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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피곤해...

by choco 2008. 1. 18.
이제 슬슬 끝이 보이기는 하는데 고지가 보이니 오히려 더 꾀가 나고 지친다.

더빙 대본 수정하려고 앉았는데 절대 진도 안 나감.

일찍 일어나서 박완서 더빙 대본 넘기고 황석영 자막 마저 뽑아야겠다.

똘똘한 서브작가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프로젝트였음.

주말까지만 고생하면 이제 쫑~

그러면 뭐하나... 이제 또 새로운 일들이 줄줄줄...  -_-;

그래도 먹고 살려면 열심히 해야지.

요즘은 내가 몇살까지 이 짓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평균적으로 볼 때 이 바닥에서 환갑, 진갑 넘기고 있음에도 바쁘다는 사실에 감사해야지.

알람 맞춰놓고 잠이나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