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동생이 오면 가보려고 했는데 금요일 저녁에 친구 ㅈ양이 초대권 생겼다고 연락이 오는 통에 스콘 굽기며 등등 모조리 포기하고 달려갔다. ^^ (보석에 약한 여자의 마음이라니~ ㅎㅎ)
전혀 감상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허접한 느낌만 몇자 끄적이자면, 티파니를 연 찰스 티파니부터 디자인 디렉터로 티파니 2기를 이끌었던 아들 루이 컴포트 티파니의 호화스러운 컬렉션과 그 이후 티파니의 정신을 이어받은 디자이너들의 보석들을 시대순, 디자이너순으로 나눠놔서 특징을 살펴보기 좋았다.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했는데 그 설명을 들으면서 움직였던 덕분에 확실히 기억에 남는 게 많다. 아직은 다 머릿속에 남아있긴 한데 옮기기는 귀찮음.
다 본 느낌은... 한마디로 최고의 눈요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다 보고 나오면 전시된 건 아니지만 비슷한 티파니 보석들도 몇 개 팔고 또 티파니 티 잔 등 구입 가능한 기념품들도 팔고 있다. 6만원이라는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티잔에 끌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다행히(^^) 내가 싫어하는 잠자리 프린팅이 된 거라서 가볍게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음. 아니었다면 하늘색의 플라워 프린트에 끌려서 하나쯤 질렀을 수도....
티파니 디자어니들은 잠자리를 참 좋아했던 것 같다. 전통적인 나비, 리본, 꽃을 표현한 것들도 많았지만 개구리, 거북이, 해마 등등... 동물들이 등장하는 보석들 시리즈들도 꽤 있었는데 보석으로 디자인되니까 참 예쁘긴 했음.
안은 촬영 금지기도 했고 또 보석들을 효과적으로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조명을 엄청 어둡게 해놔서 내 똑딱이로는 촬영이 제대로 되지도 않을 거였고,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없었더라도 귀찮아서 안찍었을듯. 구경하고 나와 로비에서 차 마시면서 거기서 몇개 찍어봤다.
전혀 감상이라고 할 수 없는 그냥 허접한 느낌만 몇자 끄적이자면, 티파니를 연 찰스 티파니부터 디자인 디렉터로 티파니 2기를 이끌었던 아들 루이 컴포트 티파니의 호화스러운 컬렉션과 그 이후 티파니의 정신을 이어받은 디자이너들의 보석들을 시대순, 디자이너순으로 나눠놔서 특징을 살펴보기 좋았다.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했는데 그 설명을 들으면서 움직였던 덕분에 확실히 기억에 남는 게 많다. 아직은 다 머릿속에 남아있긴 한데 옮기기는 귀찮음.
다 본 느낌은... 한마디로 최고의 눈요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다 보고 나오면 전시된 건 아니지만 비슷한 티파니 보석들도 몇 개 팔고 또 티파니 티 잔 등 구입 가능한 기념품들도 팔고 있다. 6만원이라는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의 티잔에 끌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다행히(^^) 내가 싫어하는 잠자리 프린팅이 된 거라서 가볍게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음. 아니었다면 하늘색의 플라워 프린트에 끌려서 하나쯤 질렀을 수도....
티파니 디자어니들은 잠자리를 참 좋아했던 것 같다. 전통적인 나비, 리본, 꽃을 표현한 것들도 많았지만 개구리, 거북이, 해마 등등... 동물들이 등장하는 보석들 시리즈들도 꽤 있었는데 보석으로 디자인되니까 참 예쁘긴 했음.
안은 촬영 금지기도 했고 또 보석들을 효과적으로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조명을 엄청 어둡게 해놔서 내 똑딱이로는 촬영이 제대로 되지도 않을 거였고,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없었더라도 귀찮아서 안찍었을듯. 구경하고 나와 로비에서 차 마시면서 거기서 몇개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