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온 사회에 대놓고 들끓는 명박스러운 것들 때문에 나같이 평범한 기타 여러분의 그랑프리 파이널 관람은 완전히 불가능해져 버린 관계로 꿀꿀한 기분을 포스팅으로 풀어보고자 앉았음. 하긴 10.26 재보선도 현재 상태로는 개박살 나고 -> 자동적으로 나라도 본격 막장으로 달려가게 생겼는데 그랑프리 파이널이 문제냐... 라고 스스로를 억지로 위로하고 있음.
이번 주에 딱 하루 한가한 게 오늘이라 한없이 퍼져보려 했으나 부친 심부름으로 시내로 고고씽~
은행 볼 일을 보고 또 창립 기념일이라고 기특하게 준 치약을 챙겨서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조선호텔이 보이길래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여기 케이크며 빵이 맛있다는 얘긴 계속 들어왔지만 베키아 에 누보와 내 이동 반경이 좀처럼 겹치지 않아서 내내 눈팅만 하다가 백만년만에 조선 호텔로~ 리모델링인지 수리인지를 한 게 꽤 된 걸로 아는데 그 이전 기억만 있는 내게는 정말 완전히 새로웠다. 지하 로비 내려가는 길도 몰라서 물어보고... 완전 촌사람 다 됐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케이크들이 왕창 떨어지고 또 새로 구운 건 아직 나오지 않은 딱 그 시점이라 명성 자자한 치즈 케이크며 포레스트 등 평소 노리던 애들은 다 사라지고 없다. ㅠ.ㅠ 그냥 돌아나오긴 또 좀 그래서 강남 신세계에서만 팔던 원 쇼트케이크가 보이길래 -이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은 없었음- 플레인으로 하나 사고, 쇼콜라 퀴르(???) 라는 요상한 모양의 케이크와 거금 2천원짜리 마카롱을 하나 샀음. 여기에 모두 10% 부가세가 붙는다. -_-^ 저녁 7시 이후에는 20% 할인 한다고 하니까 저녁에 이 근처에 지날 때나 둘러봐줘야겠음.
이번 주에 딱 하루 한가한 게 오늘이라 한없이 퍼져보려 했으나 부친 심부름으로 시내로 고고씽~
은행 볼 일을 보고 또 창립 기념일이라고 기특하게 준 치약을 챙겨서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조선호텔이 보이길래 충동적으로 들어갔다.
여기 케이크며 빵이 맛있다는 얘긴 계속 들어왔지만 베키아 에 누보와 내 이동 반경이 좀처럼 겹치지 않아서 내내 눈팅만 하다가 백만년만에 조선 호텔로~ 리모델링인지 수리인지를 한 게 꽤 된 걸로 아는데 그 이전 기억만 있는 내게는 정말 완전히 새로웠다. 지하 로비 내려가는 길도 몰라서 물어보고... 완전 촌사람 다 됐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케이크들이 왕창 떨어지고 또 새로 구운 건 아직 나오지 않은 딱 그 시점이라 명성 자자한 치즈 케이크며 포레스트 등 평소 노리던 애들은 다 사라지고 없다. ㅠ.ㅠ 그냥 돌아나오긴 또 좀 그래서 강남 신세계에서만 팔던 원 쇼트케이크가 보이길래 -이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은 없었음- 플레인으로 하나 사고, 쇼콜라 퀴르(???) 라는 요상한 모양의 케이크와 거금 2천원짜리 마카롱을 하나 샀음. 여기에 모두 10% 부가세가 붙는다. -_-^ 저녁 7시 이후에는 20% 할인 한다고 하니까 저녁에 이 근처에 지날 때나 둘러봐줘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