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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내수공업

선물용 쿠키

by choco 2008. 11. 3.
오랫동안 뻐꾸기만 날리던 모님의 선물 겸 중국에서는 아무 것도 사먹지 않겠다는 -한국에선 이상하게 기사화가 안 된 것 같은데 중국에선 지금 가짜 소금 때문에 또 난리가 났다고 함.  그래서 한국에서 소금도 공수해줘야 한다. -_-;;;- 동생을 위한 보급품.

어제 만들지 않으면 아마 올해 안에는 힘들지 싶어서 작정하고 잽싸게 몇가지만 해서 구웠다.

시간을 다투며 만든 관계로 과정샷은 당연히 생략. 
식히는 모습도 별반 아름답지 않아서 생략. 
포장된 모습만 찍어봤다.  (끈의 상표는 무시하시어요~  재활용~ ^^)


시계 방향으로 초코칩 청크, 아망디오 쇼콜라, 체리 시트러스, 오트밀 너츠.   이렇게 네 종류.
그리고 포장된 안에는 딱 하나 만들고 귀찮아서 그냥 스톱해버린 다이제스티브 크기의 믹스드 그레인 쿠키가 들어있다.
급하게 대충 만든 것 치고는 제법 먹을 만함.
날씨가 요즘은 쌀쌀해서 괜찮겠지만 혹시 눅눅해졌을 수도 있으니 먹기 전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면 더 맛있음~
모양도 별로고 맛은 보통이지만 재료는 좋은 걸 썼으니 즐거운 티타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