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뉴퀴스트 | 해나무 | 2009.5.2-19
원제 The Great Brain Book 로 동생이 사놓은 책이다. 있는 줄도 몰랐는데 자기가 읽으려고 화장실에 갖다 놨기에, 악의 역사 끝내고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읽어줬음.
제목은 좀 어렵고 대단해 보이지만 사진과 그림이 아주 많은, 커다란 그림책 느낌의 과학책이다. 사진을 퍼오려고 알라딘에 들어가보니까 어린이용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요즘 애들 독서 수준이 이렇게 높다고? 라는 의문이 살짝.
글씨도 크고, 그림이나 사진도 많고, 편집도 아주 재미있게 되어있고 문체가 구어체라서 굉장히 친근감이 가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내용들. 뇌과학의 역사부터 의학, 정신과와 연관되는 분야, 심리까지 많은 부분을 아우르고 있고 용어들도 초등학생들에게는 좀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뇌에 대해 토막난 단편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내용으로 그 역할이며, 병, 손상됐을 때의 영향,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뇌의 신비 등등 입문서로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은 물론이고 만화 캐리어처처럼 코믹하게 표현된 요점 정리 같은 부분들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꼈음.
저자의 후문이며 약력 등을 볼 때도 아이보다는 과학에 대한 가벼운 독서를 원하는 성인의 입문용으로 보였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는 꽤 재미있는 내용이지 싶다.
아주 적나라하진 않지만 비위가 아주 약한 사람에게는 그다지 즐겁지 않은 경험이 될 것 같은 사진이 간혹 가다 있으니 참고하시길~
제목은 좀 어렵고 대단해 보이지만 사진과 그림이 아주 많은, 커다란 그림책 느낌의 과학책이다. 사진을 퍼오려고 알라딘에 들어가보니까 어린이용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요즘 애들 독서 수준이 이렇게 높다고? 라는 의문이 살짝.
글씨도 크고, 그림이나 사진도 많고, 편집도 아주 재미있게 되어있고 문체가 구어체라서 굉장히 친근감이 가기는 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내용들. 뇌과학의 역사부터 의학, 정신과와 연관되는 분야, 심리까지 많은 부분을 아우르고 있고 용어들도 초등학생들에게는 좀 어렵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뇌에 대해 토막난 단편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내용으로 그 역할이며, 병, 손상됐을 때의 영향,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뇌의 신비 등등 입문서로는 나무랄 데가 없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은 물론이고 만화 캐리어처처럼 코믹하게 표현된 요점 정리 같은 부분들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꼈음.
저자의 후문이며 약력 등을 볼 때도 아이보다는 과학에 대한 가벼운 독서를 원하는 성인의 입문용으로 보였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에게는 꽤 재미있는 내용이지 싶다.
아주 적나라하진 않지만 비위가 아주 약한 사람에게는 그다지 즐겁지 않은 경험이 될 것 같은 사진이 간혹 가다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