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일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김대중 대통령까지 돌아가시면서, 실상 전혀 좌파이지 않으나 좌파 내지 빨갱이라고 불리우는 중도와 진보 세력들의 향방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 복잡한 담론에 끼어들 정도의 식견이나 이론이 전혀 없는 나 같은 기타 여러분이 혼자 담벼략을 보고 중얼거리자면... 소위 보수 우파가 봐도 (머리에 뇌 대신 사리사욕만 가득찬 말기 암 환자인 소위 극우 수구 탐관오리와 그 추종자들을 제외) 폼 나고 부러운 좌파 인물이 나와야 한다.
나를 포함해서 대다수 평범한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개인적 욕망과 사회적 공생의 중간에서 어떤 선을 지키고 사느냐인데 우리나라는 그 적정한 선에서 양쪽을 충족시킨 본보기가 없었다.
온 가족 3대를 고생시킨 독립 운동가들부터 변절하지 않은 운동권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존경의 대상은 될지 몰라도 솔직히 지지리 궁상. 그런 정도의 헌신은 범인에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차라리 눈 감고 욕 먹어도 자자손손 잘 먹는 쪽을 택하게 되고 그걸 오히려 당연시하는 풍조가 아예 대놓고 생겨났고 불행히고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 결과가 바로 이메가의 당선.
진보를 외치고 좌파로 분류되어 살아도 자식들 배 곯리지 않으면서 존경까지 덤으로 챙기는 사람이 나올 때 변화가 가능하겠지. 양심을 지키고 공공 선을 따라 존경을 받으면서도 또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가 나는 진보이고 좌파라고 자랑스럽게 선언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면... 나도 춤을 춰볼까?
나는 그 해답의 하나를 사회적 기업에서 찾았었다. 아직 많이 불안전하고, 특히나 한국에서는 희망근로라고 불리는 그 칙칙한 정부지원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지만 이 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성공하면 좋겠다.
그외에도 많은 길들이 있겠지만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패스.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지금까지 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것 같은 기업 탐방식의 겉핥기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진지하게 접근해보고 싶다.
그 복잡한 담론에 끼어들 정도의 식견이나 이론이 전혀 없는 나 같은 기타 여러분이 혼자 담벼략을 보고 중얼거리자면... 소위 보수 우파가 봐도 (머리에 뇌 대신 사리사욕만 가득찬 말기 암 환자인 소위 극우 수구 탐관오리와 그 추종자들을 제외) 폼 나고 부러운 좌파 인물이 나와야 한다.
나를 포함해서 대다수 평범한 인간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개인적 욕망과 사회적 공생의 중간에서 어떤 선을 지키고 사느냐인데 우리나라는 그 적정한 선에서 양쪽을 충족시킨 본보기가 없었다.
온 가족 3대를 고생시킨 독립 운동가들부터 변절하지 않은 운동권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존경의 대상은 될지 몰라도 솔직히 지지리 궁상. 그런 정도의 헌신은 범인에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차라리 눈 감고 욕 먹어도 자자손손 잘 먹는 쪽을 택하게 되고 그걸 오히려 당연시하는 풍조가 아예 대놓고 생겨났고 불행히고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 결과가 바로 이메가의 당선.
진보를 외치고 좌파로 분류되어 살아도 자식들 배 곯리지 않으면서 존경까지 덤으로 챙기는 사람이 나올 때 변화가 가능하겠지. 양심을 지키고 공공 선을 따라 존경을 받으면서도 또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그가 나는 진보이고 좌파라고 자랑스럽게 선언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면... 나도 춤을 춰볼까?
나는 그 해답의 하나를 사회적 기업에서 찾았었다. 아직 많이 불안전하고, 특히나 한국에서는 희망근로라고 불리는 그 칙칙한 정부지원과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지만 이 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성공하면 좋겠다.
그외에도 많은 길들이 있겠지만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패스. 앞으로 기회가 닿으면 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지금까지 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것 같은 기업 탐방식의 겉핥기가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진지하게 접근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