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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그냥 수다

by choco 2009. 11. 26.
1. 월요일에 원고 컨펌을 받고 오늘 오전까지 내내 탱자탱자였다.

저 웬수 개님 모시고 병원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으니 차라리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정신없이 바빠야 하는 11월에 전화 한통 없어 은근히 불안했는데 일요일 오후까지 마감해야 하는 급한 일이 하나 들어오는 순간부터 일하기 싫어어어어어어~~~의 모드로 돌입.  

그래도 당분간 굶어죽지는 않겠구나~라는 안도감은 들고 있음.  허울만 그럴듯한 프리랜서를 가장한 일용직의 비애다.

그리고 남들은 일부러 구경 간다는 그 인천대교를 보러가게 생겼다.  문제는 월요일 아침이라는 것.  에효호호호....  벌써부터 한숨이 푹푹 나온다.  어쨌든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사진기 챙겨가서 사진 찍어 와야지~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