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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인천대교

by choco 2009. 11. 30.
바로 앞에 갔다 왔다. -_-;

회의 끝나고 다리를 한번 건너볼까 나름대로 마음을 먹고 있었지만 아침 7시에 출발해서 9시 조금 넘어 도착. 그리고 3시 남짓까지 이어지는 회의를 끝내고 나니까 인천대교고 나발이고 그냥 집에 가서 뻗고 싶다는 생각 말고는 만사가 다 귀찮아서 서울로 고고~  실제로 웅장함을 느끼고 대본을 쓰라고 배 태워서 인천대교 옆까지 끌고 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쪽도 바빴는지 그냥 보내줬다.  ^^;

근데 인천대교 입구 바로 아래에 있는, 인천대교를 관리하는 회사 건물에 가는데도 알짤없이 통행료를 받더라는...  저렇게 지독을 떠는 걸 보면 인천대교 건설에 투입된 해외 금융자본 중에 유대계 자본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혼자 또.  ^^

잠깐 쉴 때 건물 안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인천대교 사진만 찍어왔음. 


연무가 짙게 끼어서 건너편에 보이지 않음.
끝까지 잘 보이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주변은 아직 공사하느라 어수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