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목전인데 왜 이리 춥냐고 투덜거렸던 게 어제였구만 이제는 완연한 여름.
오늘 회의 때 나름 얇게 입고 나간다고 갔는데도 덥더라.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내 앞에서 걷고 있던 가죽 자켓 입고 있는 여인네는 얼마나 더웠을까.
미련을 갖고 남겨뒀던 옷들 마저 다 드라이 보내야겠다.
돌아와서는 회의 나가는 낌새는 귀신같이 눈치 채고 아침부터 청승을 떨며 찹쌀떡을 하던 뽀삐양은 방금 산책 갔다와서 상으로 프로폴리스 요구르트를 드시고 내 발을 할짝거리고 있다.
산책이란 건 개를 위한 주인의 거룩한 희생인데 얘는 어째 반대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오늘 회의 때 나름 얇게 입고 나간다고 갔는데도 덥더라.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내 앞에서 걷고 있던 가죽 자켓 입고 있는 여인네는 얼마나 더웠을까.
미련을 갖고 남겨뒀던 옷들 마저 다 드라이 보내야겠다.
돌아와서는 회의 나가는 낌새는 귀신같이 눈치 채고 아침부터 청승을 떨며 찹쌀떡을 하던 뽀삐양은 방금 산책 갔다와서 상으로 프로폴리스 요구르트를 드시고 내 발을 할짝거리고 있다.
산책이란 건 개를 위한 주인의 거룩한 희생인데 얘는 어째 반대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