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미생활은 올해 처음으로 이틀 연달아 2쪽씩 썼음. -_-V 다른 분들이 보면 비웃겠지만 나로서는 엄청난 분량이라는... ㅎㅎ; 워낙 띄엄띄엄 손을 잡았다 놨다 하니까 흐름이 끊겨서 잘 이어지지가 않는다. 그리고 오늘 내가 산수를 잘못해서 엄청난 실수를 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발견. 그래도 지금 발견해서 다행이다.
그나마 이번 주엔 좀 여유가 있어서 눈곱만큼씩이지만 잡고 있다보니 이제 겨우 좀 손에 익었는데... 문제는 다음 주에는 -아마도 다다음주까지도- 연달아 마감과 회의라서 또 손을 확 놔야한다. 정말 올해 안에는 끝내려고 하는데... 벌써 6월. 과연 끝낼 수 있을까?
2. 야생의 본능이나 생존력은 0인 뽀삐양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야생의 본능이 있다면 먹는 속도이다. -야생 상태에서는 늦으면 먹을 걸 뺏기기 때문에 개들은 최대한 빨리 먹는다고 함- 외동이라 나눠 먹거나 경쟁하는 개도 없는데도 본능인지 며칠 굶은 애처럼 먹는다.
그동안은 그러려니~ 했는데 지난 주에 부친이 하사한 간식을 홀라당 먹다가 목에 걸렸던 모양. 목이 막혀 캑캑거리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 혼비백산한 부친께서는 요즘 간식을 조각조각 쪼개서 주고 그걸 다 먹는 걸 보고 나가신다. 자식들에게 그렇게 살뜰했으면 좋은 아버지로 매스컴 좀 타셨을 텐데. 진짜로 뽀삐는 전생에 우리 부친 첩이었던 것 같다. ㅎㅎ;
3. 작년에 시집 온 사촌 올케. 몇번 안 봤지만 좋은 의미에서 영악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안부 문자를 받으면서 확실히 느낀 게... 엄청 여우다. 사촌 형님한테 살랑거리는 게 보통 반죽으로는 쉽지가 않을 텐데... 나나 내 동생, 우리 부친 생일까지 물어보다니. -0- 챙겨받을 생각은 쬐끔도 없지만 어쨌든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
외가쪽 사촌은 많지만 친사촌은 딸랑 둘이니 나도 잘 지내면 좋긴 하지. 뭔가 엄청난 무개념짓을 해서 나를 기함시키지 않는 한 얘는 예뻐할 것 같다. 그동안도 나름 개념이 있어 보여서 이번에는 동생이 여름에 태어나는 얘네 애기 주려고 미국에서 폴로에서 옷 한벌을 좍~ 뽑아오긴 했다. 자기 이쁨은 자기가 번다는 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음.
프리랜서 입장에서 저런 주변 관리와 애교는 정말 배워야 하는데... 차라리 덜 먹고 말지 난 도저히.... 배가 덜 고픈 모양이다. ^^;
그나마 이번 주엔 좀 여유가 있어서 눈곱만큼씩이지만 잡고 있다보니 이제 겨우 좀 손에 익었는데... 문제는 다음 주에는 -아마도 다다음주까지도- 연달아 마감과 회의라서 또 손을 확 놔야한다. 정말 올해 안에는 끝내려고 하는데... 벌써 6월. 과연 끝낼 수 있을까?
2. 야생의 본능이나 생존력은 0인 뽀삐양에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야생의 본능이 있다면 먹는 속도이다. -야생 상태에서는 늦으면 먹을 걸 뺏기기 때문에 개들은 최대한 빨리 먹는다고 함- 외동이라 나눠 먹거나 경쟁하는 개도 없는데도 본능인지 며칠 굶은 애처럼 먹는다.
그동안은 그러려니~ 했는데 지난 주에 부친이 하사한 간식을 홀라당 먹다가 목에 걸렸던 모양. 목이 막혀 캑캑거리는 걸 옆에서 지켜보고 혼비백산한 부친께서는 요즘 간식을 조각조각 쪼개서 주고 그걸 다 먹는 걸 보고 나가신다. 자식들에게 그렇게 살뜰했으면 좋은 아버지로 매스컴 좀 타셨을 텐데. 진짜로 뽀삐는 전생에 우리 부친 첩이었던 것 같다. ㅎㅎ;
3. 작년에 시집 온 사촌 올케. 몇번 안 봤지만 좋은 의미에서 영악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안부 문자를 받으면서 확실히 느낀 게... 엄청 여우다. 사촌 형님한테 살랑거리는 게 보통 반죽으로는 쉽지가 않을 텐데... 나나 내 동생, 우리 부친 생일까지 물어보다니. -0- 챙겨받을 생각은 쬐끔도 없지만 어쨌든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
외가쪽 사촌은 많지만 친사촌은 딸랑 둘이니 나도 잘 지내면 좋긴 하지. 뭔가 엄청난 무개념짓을 해서 나를 기함시키지 않는 한 얘는 예뻐할 것 같다. 그동안도 나름 개념이 있어 보여서 이번에는 동생이 여름에 태어나는 얘네 애기 주려고 미국에서 폴로에서 옷 한벌을 좍~ 뽑아오긴 했다. 자기 이쁨은 자기가 번다는 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음.
프리랜서 입장에서 저런 주변 관리와 애교는 정말 배워야 하는데... 차라리 덜 먹고 말지 난 도저히.... 배가 덜 고픈 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