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설

수다

by choco 2010. 12. 3.

1. 아침 9시까지 보고+회의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가는 중간에 보고가 9시 30분으로 딜레이 됐다고 전화. 8시 반에 전화해서 딜레이됐다고 하면 어쩌라고?  그리고 더 열 받는 건 지가 해야할 보고를 우리한테 시키려는 거였다.  심기 불편해지신 별 세개의 기침 한 번에 아래로 내려가 대령한테 깨지고 다시 따라오라는(-_-+++) 중령한테 깨지고.  내가 지들 직원도 아니고 정말 열 받아 돌아가시는 줄 알았음.  보통은 표정 관리를 하지만 일부러 열 받은 티를 팍팍 냈더니 미안한지 달랜답시고 어깨를 토닥이는데 여기서 진짜 폭발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