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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뽀삐

11월 말의 뽀삐양

by choco 2010. 12. 17.

아주 간략하게라도 다 날아가기 전에 책 감상문을 좀 올려야 하는데... 마음만 굴뚝이지 도저히.... 취미생활과 독후감의 병행은 무기력한 내 뇌세포에는 좀 과다한 업무인 모양이다.  자체 마감 일정을 정하니까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를 않는다.  ㅜ.ㅜ

그래서 그 핑계로 오늘도 또 사진만 좀 털고 간다.  이놈의 디카를 어디 파묻어버리기 전에는 디카 사진 털다가 세월이 다 갈 듯.  가장 만만하고 엄청난 용량을 차지하는 뽀삐양~


동생에게 안겨서~
뽀삐양의 배경에 등장하는 그림은 나얼이 그린 바스키야 스케치.
올해 상반기부터 저 자리에서 내내 나를 기쁘게 해줬지만 살짝 싫증이 난다.
좀 따뜻한 느낌의 유화나 판화로 바꿔 달고 쟤는 잠시 쉬게 해줘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