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지옥의 대장정 중.
어제 마감 2개, 방금 1개를 막았다.
아마 오늘 마감은 수정이 한번 정도는 있을 테니 오늘 밤은 대기 상태.
그리고 주말 마감을 위해 회의하러 오겠다는 ㅅ감독과 오후에 만나야 하고, (<- 이건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데... 이 사람 사정이 너무 어려운 걸 알아서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_-a)
내일은.... 정말 이번에는 끝내고 싶은 2011 최고의 진상의 수정 마감.
그리고 월요일에 또 마감과 중간에 회의 한번.
문제는 내일 마감인 진상은 수정이고 나머지는 다 기획안이라 통과되지 않으면 고생이 비해 대가는 정말 허무한 수준이라는 것.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다가 오늘 뽀삐양의 건강 검진비 청구서를 보면서 그냥 이것도 감사하며 살기로 했음.
어째 개가 나보다 더 검사비가 많이 나오냐고!!!!! ㅠ.ㅠ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아서 고맙다 뽀삐양.
한번 만져보지도 못한 버킨 먹어치웠다고 구박 안 하고 돈 열심히 벌 테니까 앞으로도 오랫동안 이렇게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