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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투덜투덜

by choco 2011. 11. 15.

1. 일정이라는 게 늘 계획대로 흘러가는 건 아니지만 올해는 진짜 좀 심하게 요동을 치는 듯.

본래 일정대로라면 이번 주는 정말 죽어야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오늘 강효정과 이반 맥키 캐스팅이고 엄청 싸게 표를 예매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가뿐하게 포기를 했는데...  못 간 것도 억울하건만 공연 간 동생은 제대로 안구 정화 중이라고, 더구나 이반 맥키의 미모는 인간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문자로 염장질.  -_-+++ 

죽음까진 아니더라도 널널하게 발레 볼 상황은 아니어서 포기했는데.... 올해 정말 문화 생활이 황폐한 수준이로군.  별일 없을 거라고 믿고 예약해 놓은 다음 달 조승우 주연의 조로 때는 별일 없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