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님이랑 통화할 때마다 운동 좀 하라고 구박을 했는데 너나 잘 하란 소리를 들어야 할 상황.
지지난 주에는 운동을 가긴 했지만 배가 아파서 하는 둥 마는 둥 시늉만 하다 왔고, 지난 주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쉬었으니 사실상 3주만에 하는 운동.
오늘 온 종일 몸살 난 것처럼(이 아니라 실제로 살짝 몸살이 오는 중인듯. ^^;;;) 삭신이 쑤시는 것도 모자라 일어설 때마다 "아고고" 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다.
어제 스쿼트도 2세트나 하고 허벅지랑 등쪽을 집중적으로 운동 하긴 했지만 진짜 저질체력.... -_-;
오늘 저녁 약속이 송별회만 아니면 반신욕 하고 딱 뻗으면 좋겠으나... 슬슬 준비하고 나가야겠다.
일부러 펍에 예약했는데 술은 못 마시겠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