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카드 리더기가 말썽이라 한동안 사진을 못 올렸더니 메모리가 터지려고 한다.
저녁 하기 전에 후다닥 좀 올려봐야겠음.
발렌타인 데이 때 동생이 만든 초콜릿.
산딸기 퓌레가 들어간 게 새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채식 베이킹 레시피로 만든 블루베리 크럼블.
뜨거울 때 먹으면 괜찮은데 식으면 좀...
역시 몸에 나쁜 게 들어가야 맛있는 모양이다. ^^;
녹차 쇼콜라 케이크.
맛있음~
피넛 버터를 없애려고 만든 피넛버터 쿠키.
레시피에서 설탕을 좀 더 빼야 한다는 사실을 깜박해서 좀 달았다.
땅콩 다진 것도 다음엔 꼭 넣어야겠음.
난 역시 씹히는 식감이 있는 걸 좋아한다.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얘는 무시무시하게 단 레시피라는 걸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설탕을 반으로 줄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밀크 초코칩 넣으라는 게 없어서 다크를 넣었더니 좀 씁쓰래.
다음엔 꼭 밀크 초코칩을 넣거나 다크를 넣을 때는 설탕양을 20% 정도 늘려서 넣어야겠다.
다크 포레스트 치즈케이크.
손이 많이 가는 거라 동생이 떠나고 나면 한참 안 만들듯.
난 최소 노력으로 최대 성과 신봉자. ^^
딸기철이 끝나기 전에 다시 만든 딸기 시폰 생크림 케이크.
나란히 있는 케이크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뽀양. ^^
딸기는 쫌 얻어 먹었음.
밀크맘 레시피로 구운 모카 머핀과 초코 머핀.
6개 분량이라는데 우리 틀이 큰 건지 5개 정도 나온다.
그리고 유니샘 레시피로 구운 바닐라 머핀.
충분히 식혀둔 다음...
모카 머핀에는 모카 생크림을 바른다.
밀크맘 레시피대로 하면 너무 커피향이 안 나서 집에서 만든 커피 시럽을 2큰술 정도 추가해 다시 휘핑하는 바람에 오버 휘핑되서 크림이 거칠거칠.
본래 바람 모양을 내줘야 하는데 이 거품으로는 불가능.
짤주머니에 넣고 짜줬다.
그리고 커피콩으로 장식~
초코 머핀엔 초코 가나슈를 만들어 코팅하라고 레시피에 있는데 그건 귀찮기도 하고 좀 과한 것 같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생크림 만날 남겨 버리는 게 아까워서 그냥 다 올렸다. ^^
초코와 딸기, 생크림의 궁합은 언제나 진리~
바닐라 머핀에도 생크림과 딸기를 얹어주고.
이렇게 슈거 장식을 해서 얹어주기도 하고~
슈거만으로도 장식을 했음.
전문가의 향기가 풀풀 풍기는 저 커다란 장미와 노란 데이지는 동생의 작품.
하얀 데이지를 비롯한 나머지 소소한 꽃들은 내 작품(? ^^)이다.
수요일 모임 때 돌리려고 했는데 두 명이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서(?) 남은 참석자 2명이 2개씩 잘 챙겨갔음.
역시 먹을 복 많은 사람은 따로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