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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혹시나 도움 요청

by choco 2012. 11. 20.

주변에 닭이나 새 많이 키우는 지인을 알거나 친지 있으신 분 계신가요?

 

추석 즈음에 산 마지막 묵은 쌀을 봉투에서 쌀통에 비우는데 몇알 군데군데 공팜이가 피었더라고요.

 

골라낸다고 다 골라냈는데도 아무래도 곰팡이내가 쌀에 밴 모양입니다. 

 

아무리 빡빡 씻어서 밥을 해도 곰팡이내랄까 흙내가 살살 나는 게 아무래도 밥으로 먹기엔 그른듯.  ㅜ.ㅜ

 

그렇다고 힘들게 농사 지은 쌀을, 그것도 유기농쌀을 버릴 수도 없고 동동거리다가 혹시나 하고 글 올립니다.

 

닭이나 새 모이로 주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 혹시 필요한 곳 아시면 연결 부탁드립니다.

 

당연히 택배비 제가 부담해서 보냅니다.

 

좀 도와주세요.... 한 5kg 있는데 쌀 버리면 악몽 꿀 것 같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