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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심란

by choco 2013. 5. 1.
일도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요즘 좀 싱숭생숭 머리 복잡했다.

그런데 방금 전 카톡으로 날아온 좋지 않은 소식 태풍에 내 사소한 고민들은 모두 날려가 버렸음.

꼬이는 인생이 따로 있는 것인지.... 부모복이 없으면 배우자복이라도 좀 있을 것이지. ㅡㅡ

나쁜 팔자는 스스로 굴레를 지워 만드는 거라고, 힘내서 뚜벅뚜벅 걷다보면 다 지나간다고 빤한 모범답안을 떠들기는 했으나 그게 과연 귀에 들어갔을지는....

부디 잘 이겨내고 잘 살기를.

더불어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며 쓸데없는 생각으로 나를 볶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