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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술

청도 맥주

by choco 2006. 12. 25.
쓰는 김에 하나 더.  ^^  완전 삘 받은 것 같다.  그래도 정말로 이게 마지막.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전날.   동생과 중국사람인 동생의 부하직원과 함께 가전제품을 사러 중국의 양판점들을 돌아다닌 다음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동안 너무 추워서 아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도 맥주 = 칭따오 맥주를 테이블 위에서 발견하고 떠나기 전에 마셔주기로 결정. 

청도가 독일의 조차지여서 맥주가 일찍부터 발달이 됐다고 한다.  그리고 청도 맥주가 맛있다는 소리는 예전부터 들었던 고로 중국에서 열린 맥주 페스티벌에 갔던 동생의 일본 친구는 자기 인생 최악의 맥주였다고 게거품을 물었다지만  기대가 만빵~

이렇게 생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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