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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2003

2003. 파리 -9

by choco 2005. 10. 6.
이날은 오르세.

이곳은 찾아가긴 쉬운데 그 전철을 통해 빠져나가긴 참 묘하게 어렵다.

나도 헤매고 있는데 나한테 길을 묻는 프랑스 여자는 또 무슨 심산인지. ^^;;;;;

달력에서만 보던 그림들을 봐서 사실 제일 재밌긴 했다.

일정이 짧다면 루브르보다는 오르세를 택하는게 나은 것 같다.


다음날 로댕 미술관.

이날 본래 계획은 오전엔 로댕 갤러리, 오후에는 들라크루와 갤러리에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정신력으로 버티던 컨디션이 드디어 바닥에 도달한 고로 만사 포기하고 로댕 갤러리에서 호텔로 돌아가 내리 잤다.

아까운 내 반나절. ㅠ.ㅠ


로댕 미술관 안에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