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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8

재방송 저작권료 벌써 30년을 향해 가는 내 작가 인생에서 살짝 이정표적인 사건이라고 해야할까. 잘 나가는 작가들이 보면 우스울 수 있겠지만 나 나름으로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 기록. 처음으로 작년 재방송에 대한 작가료가 입금됐다. 내가 처음 작가 생활을 하던 때에는 드라마 작가도 감히 꿈도 꿀 수 없었던 게 재방송에 대한 이득 분배. 그게 세월이 가면서 드라마는 작가 뿐 아니라 출연자들도 재방송을 할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정산이 되는 게 당연한 시대가 왔다. 그 세월이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그건 드라마나 잘 나가는 일부 예능 스타작가의 세상이고 나처럼 그냥 먹고 사는 생계형 비드라마 작가에게는 관계없는 그들만의 세상. 물론 정부 표준계약서에는 비드라마도 재방송에 대한 추가 정산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기는 하.. 2021. 10. 22.
티타임 티포원이라도 꺼내는 게 얼마나 내게 절실했는지… 해로즈 멍멍이 귀엽다. 홍차는 대만의 아삼인데 분명 홍차건만 우롱차의 맛과 향기를 솔솔 풍기는. 모처럼 찾아온 삘의 반 이상이 날아갔지만 힘내서 11월에 마무리 꼭 하자. 아니면 또 백년하청 됨. 2021. 10. 21.
간병 관련 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longtermcare.or.kr) h-well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www.longtermcare.or.kr | 가정간호사회 (hcna.or.kr) 가정간호사회 가정간호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hcna.or.kr 자택에서 어르신 돌볼 때, 시간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tistory.com) 자택에서 어르신 돌볼 때, 시간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나요?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이 계시다면 보호자께서는 어르신의 질환, 상태에 따라 어떻게 돌봐드릴지 고민하십니다.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어떤 어르신들은 집에서 돌봄이 필요하실 수 있는데 caredoc-carecoordi.tistory.com 노인 돌보미 찾기 앱 / 간병인 구하기 어.. 2021. 10. 19.
2007 VS 2022 2007년에 민주당이 그나마 붙어볼 건덕지가 있는 고건을 날리고 그래도 어찌어찌 비벼볼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있는 손학규 대신 정동영을 대통령 후보로 뽑았을 때 그 암담함의 데자뷰랄까. 당시 정동영은 비전이고 뭐고 하나도 없이 이명박은 사기꾼, 쟤는 후보 자격 없음, 절대 안 됨만 내내 외치다가 처절하게 발렸는데 거기서 교훈을 얻은 사람이 민주당 지도부에는 없는 모양이다. 지금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윤석열의 온갖 허물과 자질 없음을 어필해 끌고 갈 모양인데... 그쪽 지지자들은 윤석열이 김정은의 절친이라는 증거가 나와도 일단 찍을 거라는 걸 단체로 다 잊었거나 잊기로 한 모양. 솔직히 오세훈이 그 생태탕 집에 갔지 안 갔겠냐. 그치만 도덕적 잣대가 저 공화당 - 민정당의 후예들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국민들.. 2021. 10. 13.
과일 신선한 계절 과일을 먹는 게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선 굉장히 사치스럽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 되었다는 걸 요즘 카드비를 보면서 느낌. 최소한 내가 대학교 다니던 때까지만 해도 과일은 지금처럼 다양하지는 않아도 사치품은 아니었다. 학원이나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역 근처의 노점상에서 파는 과일을 보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천원짜리 한두장만 있으면 사과나 딸기, 포도, 혹은 귤 한봉지를 사올 수 있었다. 주로 내가 과일을 사는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시간대라서 떨이라는 찬스까지 더해지면 그 1~2천원 봉지는 꽤 묵직했다. 여름엔 삶은 옥수수, 겨울엔 군밤도 천원 한장으로 나름 푸짐했었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과일 가격이 오르는가 싶더니... 이제는 만원을 들고 나가도 그때..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