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304 민주당… 일은 쳤고 보좌관들이 열나게 반응 검색하고 있을 텐데, 윤석열 밑 핥을 결심 잘 접수했음. 이재명에 대한 불호가 나라가 망하는 걸 막아야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는데 기가 막힘. 정의당은 끝났고 야권 유권자는 어차피 민주당밖에 선택권이 없으니 괜찮다는 계산인 모양인데 그건 오산이지. 이보 전진을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진보당이나 녹색당으로 갈 표가 댁들의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현실 파악을 하길. 되짚어보면 내가 민주당에 갈등없이 표 준 거 몇번 안 되고 권영길이며 민노당 계열 열심히 찍어왔구나. 한국에서나 진보 대접 받지. 주제를 몰라요. 😒 민정당 공식 2중대였던 민한당의 냄새가 슬슬 풍기기 시작. 2023. 9. 21. 윤산군 2년차 소소한 기록 요즘 과학계 예산 다 날리고 하는 거 보면서 갑자기 떠오른 건데... 별다른 가치는 없으나 이런 일도 있다는 끄적임 차원에서 저들의 후안무치 기록. 올 봄이던가... 여하튼 상반기에 국가 미래 비전 어쩌고 하는, 자그마치 10부작 다큐 기획이 떨어졌었다. 어용 20년 넘은 고인물은 채녈과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견적이 바로 나옴. 아주 러프하게 나온 지시서를 보니 제목은 국가 미래 어쩌고고 내용은 우리 수령님 만세~ 윤수령님이 이렇게 잘 하고 있쩌용~~~~ 납작 엎드려 꼬리 마구마구 흔드는 프로그램. 당장 내일 먹을 게 없고 담달 방값이 없는 처지였다면 어떤 답을 했을지 솔직히 모르겠으나... 그 걱정은 안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라고 생각하면서 (아마 11월인가 올 연말 즈음에 .. 2023. 9. 15. 홍범도 장군의 절규 - 이동순 시인 2023. 9. 11.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설마설마 했는데 기어이 지구 멸망의 단추를 눌렀음. 혹시라도 수천 수만년 뒤에도 인류가 살아남거나 다른 생명체가 역사를 기록한다면 오늘 날짜는 '인류가 스스로 멸망의 길로 들어선 날'이라고 쓸듯. 어릴 때 읽었던 SF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배경 중 하나가 핵으로 오염되어 죽어버린 바다와 거기서 힘겹게 생존하는 인류였다. 당시 그런 소설을 읽을 때마다 왜 저렇게 됐을까. 가상 세계지만 안타까워하고 두려워하면서 멀쩡한 바다를 어린 마음에도 참 감사해했었다. 그런데 그 디스토피아로 향하는 문을 일본은 도쿄전력이라는 기업 하나를 위해서, 이유는 오로지 푼돈 아껴주자고 열어줬고 2찍들이 만든 대한민국의 저 알콜 중독자 쓰레기는 옆에서 박수를 쳐주고 그 문 닫힐까봐 잡아주기까지 하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보니 머리.. 2023. 8. 24. 2023.5.31 오늘의 사건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억이 흐려지거나 왜곡되기 전에 오늘을 기록. 새벽에 피난 준비하라는 서울시 재난 문자로 눈을 뜸. 꽤 오랫동안 군대 관련 일을 많이 했고, 진짜 내일 전쟁이 나네 마네 할 때도 군대에 출입했던 경험 + 주워들은 정보들을 볼 때 그 재난문자 받고 피신해봤자 아무...까진 아니고 거의 의미 없음. 더불어 윤가가 제일 먼저 튀려고 헬기 띄우고 난리를 치지 동네가 이렇게 조용할 리가 절대 없다는 확신으로 그냥 끄고 다시 잤더니 좀 있다고 오발송이라는 행안부 문자가 다시 띠링. 역시나 하고 있었더니 서울시가 아니라고 또 반박 댓글 문자. 🙄 트위터에서 누군가 요약한 내용을 퍼오자면 이렇게 됨. 서울시는 이 시간 현재에도 계속 말 바꾸고 있고, 댓글부대 출동해서 아무 문자 안 온 것보다는.. 2023. 5. 31. 3.1 만세운동 광복 60주년이던 2005년에 한국현대문학 60년 다큐를 하면서 한국 역사가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간다고 믿었고 그 확신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그후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내고 2019년 3.1 만세운동 100주년 다큐멘터리를 할 때 그래도 굽이굽이 돌아서 우리가 다시 제대로 된 궤도로 올라갔다고 믿었다. 그런데 다시 제자리... 를 넘어서 구한말 조선 지식인들과 정상적인 민초들이 얼마나 황당하고 암담했을지 원치 않는 실시간 체험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 교정을 해야할지, 아예 빨간펜을 들 엄두조차 나지 않는 정권과 그 구토물을 주워먹으려 튀어나오는 바퀴벌레들은 가히 목불인견이라고 평하고 싶음. 기록은 기억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을 갖고 4년 전 3.1 만세 운동을 평가한 중국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여기 남겨둔다.. 2023. 3. 2. 대통령 12-1월 출근 기록부 이라고 쓰고 윤산군이라고 읽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칭하는 60대 한국 남성의 출근표. 1월 달은 나흘인가 빼고 다 지각이었던 걸로 기억함. 무지하기 추웠던 날엔 추워서 출근 쨌돈 것도. 2023. 2. 17. 건강검진 1차 완료 자고 일어나면 다 증발할 거라 기록. 역류성 식도염 제외하고 위 멀쩡. 간초음파상 혈종, 지방간 진행된 거 없음. 갑상선초음만에 결절 하나 더 추라 발견됐으나 4mm 정도고 모양 별 문제없어 보임. 기존 결절도 유의미한 변동 없음. 시력, 청력 무난. 혈압 약간 높은 정상 범위. 혈액검사 결과는 나중에 따로 통보 받을 예정. 담주엔 대장내시경… ㄷ ㄷ ㄷ 2.15 덧. 예상대로 콜레스테롤 수치 높음. 나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지. ㅠㅠ 방금 주거래 은행에서 카드론 받으라고 문자 왔는데 금리 8.5%. 정부는 긴급대출 15.7%인가 15.9%던데 국가보다 어째 기업이 더 양심적인 나라가 됐냐??? 2023. 2. 14. 탄 아줌마, 런 아저씨 https://m.khan.co.kr/national/court-law/article/202302071445011#c2b 법원, ‘베트남전 한국군 학살’ 국가 배상책임 첫 인정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 피해자들에게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1심 법... m.khan.co.kr 응유엔 티 탄. 2017년인가... 엉망진창이던 내 한 해에 그나마 유일하게 보람있었던 일이랄까... 한국군의 베트남 학살 관련한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한국참전군에게 가족들은 학상 당하고 본인은 내장이 다 튀어나오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도 천신만고 끝에 살아난... 내게는 탄아줌마. 학살 증언을 위한 첫 한국방문 때 두려워 덜덜 떨던, 한국군에 대한 공포 품고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여인. 그런 탄 .. 2023. 2. 13. 코로나 연도별 사망율, 누적 사망자 추이 질병 구경 +주식 관리청장 아줌마는 감투보다 돈을 택해 사임. 메르스 때 거하게 방역 말아먹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그가 현정부와 만든 콜라보 결과물. 이번엔 윤산군 친구 마누라가 부임 예정이라는데 2023년엔 어떤 지옥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걱정이… 뭐 저들은 통계 조작하고 언론 마사지 하면서 평화로운 지옥을 꿈꾸겠지. 2022. 12. 22. SPC 불매 리스트 현재 최신판 진짜 많구나. 계속 늘어나네. 무슨 비건용 계란도 여기서 유통한다고 들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남. 크라프트 건 필요하면 가능한 직구하는 걸로. 보름달은 중학생 때 진짜 매일 1개씩 먹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나쁜 기업은 아니었을 거라고 믿어야지. 2022. 12. 7. 윤가네 손발 안 맞는 거짓말 기록 하나 더. 국민이 금붕어 수준의 기억력도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러라고 강요를 하는 건지. 내가 박근혜보다 더 싫어하는 게 이명박인데 >>>> 윤석열이 되어버렸다. 정말 이메가가 새벽에 일어나서 볼 뉴스가 없다고 하자 유인촌이 ktv에다 이메가 기상 시간에 맞춘 새벽뉴스를 편성했었는데 그 뉴스가 아직 있는지 모르겠군. 이걸 어찌 아냐면, 같이 일하던 작가 남친이 이 뉴스팀으로 끌려 들어가서 새벽잠도 없는 xx가 두루두루 민폐라고 함께 욕했기 때문에. 그땐 멍청하고 부지런한 게 젤 나쁜 줄 알았는데 게으르고 멍청한 것도 못지 않구나. 이런 건 정말 알고 싶지 않다. 😭 2022. 11. 29.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