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약속으로 열심히 잘 먹으면서 틈틈히 열나게 마감한 주말이 지나갔다.
목요일에 마감이니 내일부터 또 슬슬 스트래스 받아야겠지만 그래도 난 절대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진 않는다.
수요일에는 와인나라 벼룩 첫날이니 내년 봄까지 마실 와인 장만하러 한번 떠줘야겠고.
일요일에 브런치 먹으며 함께 노닐던 사람들의 근황을 얘기하다가 오랜만에 ㅇ씨 얘기가 나왔음. 우리 모두 일찌감치 미국으로 가서 취업했기 때문에 이 험한 세상에 안 짤리고 먹고 살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동의하는 ㅇ씨가 정치에 뜻을 두고 있어 미국 국적을 따지 않고 영주권에 머물고 있다는 소리에 잠시 얼음. 하지만... 이메가도 대통령이 되고 한번 나라 왕창 털어먹은 강만수도 재경부 장관이 되는 나라에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ㅇ씨 쯤이야 뭐.
통화 스와핑으로 지난 주에 떠들썩하던데 난 경제에 대해 거의 모르니 그냥 무식한 평민의 입장에서 의문점 끄적.
집안에 모아놓은 돈 노름판, 혹은 최대한 봐줘서 되지도 않는 사업에 다 털어먹고 온 가족을 거리에 나앉게 하기 직전에 빚 얻어온 게 정말 칭찬받을 일인가??? 결국은 10년동안 모은 돈 6달 만에 다 쓰고 돈 없어서 빌려 온 거잖아??? 그리고 내가 아는 상식에서 사람이건 나라이건 빌려온 돈은 반드시 기한 안에 갚아야 하고 또 이자 없이 빌려주는 건 부모밖에 없다. 미국을 부모로 착각을 하는 거라면 저걸 순진하다고 해야하는건지, 바보라고 해야하는 건지.
뉴스를 자세히 읽어보니까 그나마도 내년 4월에 갚아야 하는 거더구만. 이자가 얼마인지도 우리는 모르고~ 9월 위기설을 막는답시고 온갖 삽질하다 10월에 일 더 크게 만든 것처럼 2008년 멸망설을 막기 위해 2009년에 진짜 수습도 못하게 말아먹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참, 작가를 포함한 자유직종이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도 유가 환급금을 주는 모양인데 자신이 해당되는지 국세청에서 확인하고 다들 챙겨 받으세요~ 국고에 남겨봤자 누구 배만 불리는 꼴이니 주변에도 널리 알려서 악착같이 다들 잘 챙기시길~
목요일에 마감이니 내일부터 또 슬슬 스트래스 받아야겠지만 그래도 난 절대 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진 않는다.
수요일에는 와인나라 벼룩 첫날이니 내년 봄까지 마실 와인 장만하러 한번 떠줘야겠고.
일요일에 브런치 먹으며 함께 노닐던 사람들의 근황을 얘기하다가 오랜만에 ㅇ씨 얘기가 나왔음. 우리 모두 일찌감치 미국으로 가서 취업했기 때문에 이 험한 세상에 안 짤리고 먹고 살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동의하는 ㅇ씨가 정치에 뜻을 두고 있어 미국 국적을 따지 않고 영주권에 머물고 있다는 소리에 잠시 얼음. 하지만... 이메가도 대통령이 되고 한번 나라 왕창 털어먹은 강만수도 재경부 장관이 되는 나라에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ㅇ씨 쯤이야 뭐.
통화 스와핑으로 지난 주에 떠들썩하던데 난 경제에 대해 거의 모르니 그냥 무식한 평민의 입장에서 의문점 끄적.
집안에 모아놓은 돈 노름판, 혹은 최대한 봐줘서 되지도 않는 사업에 다 털어먹고 온 가족을 거리에 나앉게 하기 직전에 빚 얻어온 게 정말 칭찬받을 일인가??? 결국은 10년동안 모은 돈 6달 만에 다 쓰고 돈 없어서 빌려 온 거잖아??? 그리고 내가 아는 상식에서 사람이건 나라이건 빌려온 돈은 반드시 기한 안에 갚아야 하고 또 이자 없이 빌려주는 건 부모밖에 없다. 미국을 부모로 착각을 하는 거라면 저걸 순진하다고 해야하는건지, 바보라고 해야하는 건지.
뉴스를 자세히 읽어보니까 그나마도 내년 4월에 갚아야 하는 거더구만. 이자가 얼마인지도 우리는 모르고~ 9월 위기설을 막는답시고 온갖 삽질하다 10월에 일 더 크게 만든 것처럼 2008년 멸망설을 막기 위해 2009년에 진짜 수습도 못하게 말아먹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참, 작가를 포함한 자유직종이나 개인사업자, 자영업자도 유가 환급금을 주는 모양인데 자신이 해당되는지 국세청에서 확인하고 다들 챙겨 받으세요~ 국고에 남겨봤자 누구 배만 불리는 꼴이니 주변에도 널리 알려서 악착같이 다들 잘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