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입만 한번 할짝이고 버려둔 과일즙.
이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는데...
모르고 그냥 귀여워서 사진을 찍었다. -_-
무지 더운 날인데 절대 내려가지 않고 저러고 있는게 이상해서 열을 재봤더니 역시나... -_-;
병원에 전화했더니 데리고 올 정도는 아니니까 계속 관찰하면서 열을 식혀주라고 한다.
인간이나 짐승이나 열을 식히는 원리는 똑같지.
물로 식혀주기. ^^;
이 사진을 찍을 때는 좀 살아난 즈음.
젖은 수건을 아랍여인 모드로 씌우고 찍어봤음.
완전 통짜인 뽀삐양. ^^
매년 겪다보니 이제는 좀 덤덤해질만도 하건만... 어릴 때는 어려서, 젊을 때는 얘가 지병이 심할 때라서, 이제는 또 나이를 먹어서 조마조마해지는.
그래도 올해는 잘 땜을 하고 여름을 맞은 것 같은데... 제발 건강하자.
이건 올 봄에 여의도에 가서 동생이 찍어온 벚꽃놀이 사진.
예뻐서 내 컴 바탕화면으로 깔아놓은 걸 다시 찍어봤다. ^^
부채질을 즐기는 프린세스 뽀삐. -_-a
벌러덩 뒹굴뒹굴.
정상 모드로 돌입,
이건 어제 찍은 사진.
티타임을 끝내니까 별 볼일이 없다 싶은지 종종거리고 가려는 걸 잠시 잡아서 한 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