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기/기타30 세균 배양 中 유산균도 세균은 세균이니까. 요즘 동네 유기농 가게 아줌마가 일본에서 공수해 온 유산균 생지로 만든 요구르트에 요즘 버닝중이다. 뽀삐는 요구르트 통만 꺼내면 완전히 환장 모드. ^^ 달지 않아서 내 맘대로 당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고 또 요구르트 기계니 그런 건 전혀 필요없음. 그냥 우유에 넣고 10시간 정도 밖에 두면 완성이다. 세균이라는 건 정말 키우기 쉽구나~ 라고 감탄을 하려는데 이 세균이란 놈이 은근히 까탈스럽네. 시판되는 대형 유제품 회사의 우유에서는 이런 농도가 나오지 않는다. -_-; 유기농 가게에서 파는 항생제를 덜 먹인 -안 먹인 건 없다고 봄- 소젖만 먹고 살겠다는 이런 까칠한 자세라니. 구하기 힘든 유산균 생지를 공짜로 줘서 고맙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찌 보면 낚인 것.. 2007. 11. 8. 전뇌검사 http://www.brainking.co.kr/program/intro_04.php 2007. 8. 9. 여기에 가보고 싶다. 그러나.... 너무 비싸다. ㅠ.ㅠ [하얏트호텔] 신비한 맛의 향연, 중동 음식 축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테라스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이국적인 중동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중동 음식 축제를 준비한다. 음식 축제 기간 동안 테라스에서는 모로코, 북아프리카, 레바논 등 중동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하얏트 리젠시 두바이의 초청 주방장이 내한하여 곡물을 갈아 찌는 음식인 모로코의 전통 요리 '쿠스쿠스', 여러가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스튜 '타진', 대추야자와 레몬을 곁들인 모로코식 수프 '하리라', 고소하고 달콤한 이집트 푸딩 '움 알리'등을 부페로 선보인다. 또한 시원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주방장이 즉석에서 구워주는 모로코식 케밥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도 마련된.. 2007. 5. 15. 신우목장 아침이슬 우유 시장에 갔다가 수퍼까지 가기 귀찮아서 비싼 걸 알면서도 유기농 가게에서 구입한 우유. 결론은 돈값을 한다. + 추억의 맛. 어릴 때나 유럽에서 먹던 진하고 고소하고 감칠맛 도는 바로 그 목장우유 맛이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향수어린 맛을 다시 만나서 기뻤다. 배달오는 우유 외에 추가로 살 일이 있으면 앞으로 얘를 애용해줄듯. 2006. 9. 6. 산양유 책도 좀 읽었고 꼭 포스팅할 것들이 밀려있는 터라 짧은 것 하나를 먼저 처리. 어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우유 대신 산양유, 즉 산양젖을 사봤다. 저녁 먹고 딸기 아이스크림 만드는 데 넣었는데... 솔직히 아스트랄한 맛이었다. 꼬리꼬리하니 요상한 향의 산양젖 치즈를 좋아하지만 그게 치즈가 아니라 액체상태일 때는 별반 권장하고 싶지 않다. 유통기한이 이틀 남았으니 빨리 써야 하는데.... 우유처럼 마시는 건 솔직히 내게 불가능일 것 같고 카레 요리와 향이 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이용해야겠다. 2006. 8. 21. 음식궁합 배를 채우고 시작하자는 결심으로 아점으로 핫도그와 우유, 그리고 아이스티를 준비했다. 소세지 길이에 비해 코스코의 핫도그빵이 워낙이 긴 까닭에 반으로 잘라 나머지 부분은 자가 제조 딸기잼을 발라놓고 식사. 본래 식사에는 기문이나 다즐링, 아쌈 종류를 마셔줘야 하지만 날이 더워서 손에 잡히는대로 크랜베리 아이스티를 준비했는데... 핫도그와 먹었더니 역시나 아스트랄한 맛. 상상보다 훨씬 더 나쁘다. 역시 음식에는 궁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 딸기잼 바른 빵에는 그럭저럭이지만... 이 친구는 아이스티만 마시던가 쿠키 종류와 맞춰줘야겠다. 좀 전에 키위 바나나 슬러시 해 먹었음. 이 둘의 궁합은 딸기 바나나보다는 못하지만 역시 최고. 그리고 여름엔 역시 과일 슬러시가 최고다. 일은... ㅠ.ㅠ 수정만 .. 2006. 6.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