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765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1. 하와이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라 동영상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올릴지 안 올릴지는 모르겠고... ^^; 이 크루즈 타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잊어버리기 전에 미리 정리. 1. 내가 이용한 하나 택시를 비롯해서 한인 택시회사가 두어 개 있는데 하와이에서 한인 택시는 절대절대 비추. 어차피 호텔 바우처 보여주면 그대로 가니까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받을 거 없이 택시 승차장 가서 줄 서서 타거나 우버 부르는 거 추천. 택시를 예약하는 건 내리자마자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바로 타기 위해서인데 예약은 다 받아놓고 정작 현지에 가면 자기들 택시 타는 곳에 줄 서서 타라고 함. 시간 예약 아무 의미 없고 몇대 안 되는 한인 택시 기다리느니 줄줄이 선 미국 택시 타고 호텔 가면 된다. 참고로 우린 하나.. 2023. 11. 27.
하와이 쇼핑~ 첫날 월마트 쇼핑. 취향인 예쁜 서빙도마와 너덜너덜해진 집의 냄비받침과 헤어질 결심을 하게 해준 새 냄비받침. 사진엔 없으나 달다구라 왕창. 호탤과 알라모아나 쇼핑몰이 바로 이어져 있으나 부친을 모시고 쇼핑은 무리라 블프 세일은 포기하고 급히 신을 단화 한 컬레만 겨우 샀다. 딴 건 괜찮으나 하와이 호놀룰루 쿠키 가게에 못 들른 건 아쉽네. 빅아일랜드 쿠키샵에는 꼭 들러야지. 2023. 11. 19.
반성 중 숲스토리에 2차로 보낼 물건들 하나씩 찾아 채우는데 또 상자 4개 만들어짐. 이번 상자는 작다고 위안하고 있긴 한데…. 구석진 데를 뒤지니 기억도 안 나는 물건들이 막 나온다. 내게 로얄 코펜하겐 하프레이스 스프볼이 2개나 있다는 걸 발견하고 횡재한 듯한 기쁨과 함께 반성. 일단 담주에 4상자 보내고 겨울에 본격적으로 더 털어봐야겠다. 종이 쇼핑백들 모아둔 것도 이번에 또 보내서 치워야지. 백화점도 안 가고 어지간하면 쇼핑백 다 사양하고 내 가방에 넣어오는데 이 종이가방들이 새끼를 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크게 티는 안나지만 조금씩이나마 비워지니 뭔가 가벼워지는 느낌. 열심히 치우고나누자. 여행 다녀오면 겨울옷들 싹 정리해서 노숙인 쉼터로 보내야지. 2023. 11. 12.
할 일 정리 요즘 뇌가 꼬여서 자꾸 놓치니 정리. 1. 미국 비자 신청 2. 로얄젤리 기내구매 예약 3. 택시& 호놀룰루 투어 내역 출력 4. ㅅ에게 정리 카톡 5. 신한은행 인뱅 트고 적금 자동이체 신청 6. 신협에 이달 적금이체 7. 돌아오는 비행기 기내식 문의 나른하니 만사 귀찮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 그래도 이 악물고 내일 발레 가야지. 발레 가는 날은 왜 이리도 빨리 돌아오나. 😭 저녁 8시에 업데이트. 1. 미국 비자 신청 -> 했음. 내일 확인 必 2. 로얄젤리 기내구매 예약 -> 50% 세일하는 앙헬리나 과자도 충동구매. 😅 그래도 40% 세일 향수에 낚이지 않은 거 칭찬. 내 자제력이라기 보다는... 충동구매하기엔 지금 환율이 너무나도 거지같다. 😑 3. 택시& 호놀룰루 투어 내역 출력 -> 완료 .. 2023. 11. 10.
오늘 한 일 1. 인터폰 수리비 경비실에 맡김. 2. 여행 관련 서류 거의 출력 (부친 변경된 시간 비행기표, 현지 투어 일정표, 크루즈 추가한 것 제외) 3. 숲스토리 기증 신청. 어제 백신 맞은 후유증이 아직도 있는지 아침에 시장 좀 다녀오고 했다고 또 완전 방전. 1차와 3차 때는 멀쩡했는데 짝수 회차 때 이렇게 사람을 잡는 것 같다. 집에 가서 누워야겠다. 공진단은 부친만 드릴 게 아니라 내것도 비상용으로 한두개 사고 여행용 고농축 영양제 꼭 사야겠음. 주말에는 슬슬 짐도 싸야지. 2023. 11. 7.
환전 & 여행자 보험 환전은 친구 찬스로 그나마 좀 싸게 완료. (근데 내가 돈 바꾼 날부터 환율이 내려가고 있다는. ㅠㅠ) 지불할 건 다 했으니 카드는 가능한 쓰지 않고 환전한 돈 안에서 해결하는 걸로. 다만... 정 필요한 경우는 KB카드 30만원 한도 안에서 쓰는 걸로. ** 응모하고 기간 안에 해외이용금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 시 평균 해외이용수수료 1.25% 포인트리 적립(최대 25만 포인트리 적립) * 총 원화 결제금액 기준, 백포인트 단위까지 적립(십포인트 단위에서 반올림) **20만원 이상 쓰면 신세계 모바일 이마트 상품권 3만원 제공. 행사 1. 100원 딜 대상카드 실물 및 당일 항공권 제시하면 인천공항 지정 매장 & 지정 메뉴 100원! 100원 딜 혜택 안내 표구분매장메뉴 터미널 1 플레이팅 김치찌개.. 2023. 11. 3.
19세기 엿보기 : 패션, 마케팅 그리고 그림 이승희 | 경춘사 | 2023. 여름? ~ 10월? 한 시기나 분야에 꽂히면 그 관련 책들을 몰아읽기 하는 경향이 있어서 올해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책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다.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저자의 책들에서 간만에 벗어남) 그림과 패션을 중심으로 당시 문화와 사회상, 산업을 10개의 주제를 갖고 펼쳐내는 책인데 일단 도판이 정말 아름답고 다양하다. 큰 판형이라 세세하고 시원하게 그림과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서 눈에 쏙쏙 들어오는데 일단 합격. 색감을 다채롭게 주제로 끌어들이면서 패션과 당시의 다양한 문화를 담아 얘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른 책들을 읽을 때도 했던 생각인데- 에밀 졸라의.. 2023. 11. 2.
영국 귀족의 영애 무라카미 리코 | 문성호 옮김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3.9.1~9.3 마감에, 집안 일, 인테리어, 여행 준비 등등 총체적인 난국으로 책을 읽지도 못 했지만 읽은 책 기록도 제대로 못 한 여름과 가을. 일단 읽은 책 기록만 간단히라도 해두자는 차원에서. 제목 그대로 영국 상류층 여성들의 탄생부터 교육과 삶을 정리한 책인데, 미혼 여성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훌륭한 결혼이고 그 다음에는 딸을 자신과 같이 성공한 결혼으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요약하면 될듯. 물론 그 안에서 반항아도 있고 일탈을 하거나 또 다른 의미와 방향을 찾았던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일단 큰 틀에서는 그렇다. 19세기 영국 상류층 여성들의 교육과 결혼을 알아보고 싶다면 슬슬 읽으면 괜찮은 책. 이 분류의 책들을 보면 저 무라카미 리코라는.. 2023. 11. 2.
살짝 짜증 오늘 아침에 부동산 + 임대인의 합동 짜증 전화. 내년 여름까지 기한 남은 (작년에 묵시적 연장 2년) 작업실 임대료를 뜬금없이 15만이나 더 올려달라는 것. 내 작업실의 임대인은 쫌 유명한 나이 많은 여배우. 나이 든 사람들이 종종 그렇듯, 과거 기준으로 지금 법으로는 안 되는 우기기를 잘 한다. (그런데 자기한테 손해된은 건 변호사 시켜서 칼같이 요즘 법으로 대응함. 이 양반 때문에 고생한 아파트 관리소장에 들은 얘기 ㅎㅎ;;;) 각설하고, 1차 연장 때도 만기 지나 연장되고 나서 올려달라고 뜬금없이 난리를 폈는데 그때는 더 있을 예정이었고 -법적 인상 한도는 넘어가지만- 그럭저럭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 OK 했음. 그 금액으로 작년에 그냥 연장됐고 올 봄에도 그러더니 한참 있다가 또 이러네. 내년에 .. 2023. 11. 1.
결제수단 후보 한패스 트리플 카드 트리플카드(hanpass) 한패스 트리플카드 해외여행, 해외 결제할 때 필수카드 card.hanpass.com 연회비 1만원. -_-;;; 트래블로그 체크 마스터 카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체크카드 < 카드안내 < 카드 < 하나카드 (hanacard.co.kr) 하나카드 카드신청 일부 이용제한 안내 주민등록증 정보 확인 기관인 정부24 시스템점검으로 인하여 일부 카드신청이 일시적으로 제한됩니다. 제한시간 : 06.19 20:00 ~ 06.21 11:00 제한내용 : 카드신청 중 주민 www.hanacard.co.kr 트래블로그 신용카드 카드상세 2023. 10. 30.
오늘 한 일 & 할 일 요즘 메모리가 고장난 컴퓨터 같아서 적어놓기. 1. 현지 여행사와 투어 조율 완료. -> 희한한 게 tc를 안 받는다고 해서 현금 환전해야 함. 2. 이번달 세금 계산서 발행 완료 -> 이메일이 너무 희한해서 맞게 썼는지 모르겠음. mz와 본격적으로 마주칠 일이 없었는데 세입자들을 보면서 이게 mz구나 체험 중. 너무 기본이 안 된 철없는 행동을 만날 땐 황당하거나 짜증나기도 하고 또 반대로 호구 잡히는 걸 볼 때는 안 됐기도 하고... 입과 손가락이 근질근질하지만 요청하지 않는 조언은 꼰대의 쓸데없는 참견으로 느낄 수 있으니 입 꾹 닫는 걸로. 저렇게 부딪치면서 성장하는 거겠지. 3. 임대료, 관리비 예약 이체 걸아놨음. 자동이체에 대한 욕구가 뒤늦게 올라오고 있으나 내년엔 옮길 예정이니 그냥 이대로... 2023. 10. 30.
윤이상 국제 콩쿠르 1차 본선 듣는 중 유튜브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이럴 때는 참 고마운 존재. 오전에 엄청 잘 친, 우승후보인 연주자가 있는데 어영부영 놓치고 2시부터 듣고 있다. 무대 위에서 어마어마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너무도 유려하게 여러 작품을 연주하는 연주자들 보면서 까마득한 수십년 전의 내가 어떻게 저걸 할 수 있었을까 신기함. (저렇게 잘 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님. ^^) 지금은 사람들 앞에서, 실수없이 암보로 여러곡을 연주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몸이 오그라드는데... 저렇게 영롱한 연주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름을 남기거나, 아니 그 정도도 아니고 음악으로 밥을 벌어먹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설픈 재능과 더 어정쩡한 노력으로 그 안에서 굴렀던 경험 때문이겠지. 그래도 완전히 떨어져나오니까 아무런..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