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304 독서취향 테스트 ㅅ양 블로그에서 보고 해봤는데 재밌군. 꽤 맞는 것 같다. ^^ 테스트를 원하면 이곳으로 -> http://book.idsolution.co.kr/?mode=home "타이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북방침엽수림 지대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지에 가장 넓게 분포한다. 길고 혹독한 겨울과, 짧고 온화한 여름이 특징. 가혹한 기후 조건이지만 년중 고른 강수량을 유지해 북방 동식물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 전체 지구 식물군의 15%를 차지하는 타이가 수풀림은 워낙 많은 양의 기체를 생산해 지구 대기의 상태를 좌지우지함. 혹독한 추위, 거대한 영향력, 치밀한 생명력. 이런 환경은 당신의 책 취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완벽주의 침엽수림: 잘 짜여진, 정확한, 완벽한 내용의 책을 선호. 기술적으로 깊.. 2012. 2. 7. 정명훈, 진중권, 김상수 정명훈을 놓고 진중권과 김상수라는 사람이 설전을 벌인 모양인데 거기에 대한 한 PD의 기고. 이 X싸움에서 그나마 납득이 가는 글이라서 링크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64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 나도 한번 내 나름대로 내가 아는 범위에서 정리를 해두고 싶어서. 그떄 정리 이전에 미리 메모 겸 끄적여놓자면. 진중권 선생. 댁은 클래식이 싫고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당신 입으로 직접 말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명훈 건에 대해서는 누님의 편에 서기로 한 건가? 이 건을 계기로 남매애 돈독화??? 그리고 스탈린이 클래식 음악과 당대의 연주가, 작곡가들을 얼마나 쥐잡듯이 잡았는지는 음악사적으로 유명한 사건인데.... 정.. 2012. 2. 6. 오늘 본 기사 하나. 청와대가 출판사 협박했나 라는 기사인데.... 청와대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만 청와대와 관련된 일에 발톱 끝이라도 담궈본 사람들은 출판사의 말을 99% 신뢰할 수 밖에 없음. 일단 청와대에서 했다는 소리며 상황 전개가 거의 대부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 역시도 수없이 듣고 겪어봤던 레퍼토리. 소소한 대화까진 기사에 언급되지 않고 있으나 머릿속에서 오갔을 대사까지 자동으로 재생이 되고 있다. ^^; 책임은 지고 싶지 않으니 이놈 저놈 다 보여주고 거기서 의견 하나 다른 거 나올 때마다 출판의 ㅊ자도 모르니 돈이 얼마나 드는지는 생각도 않고 매번 출력직전용 필름 파일로 수정해 가져오라고 했을 거고,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소소한 걸로 고스트며 출판사 담당자를 얼마나 갈궜을 것이며, 나중에 다른 일 몰아줘서 .. 2012. 1. 7. 호호호~ 안 잊어버리고 있으면 역시나 이렇게 속이 시원한 소식을 듣게 되는구나. (가만히 보면 뒤끝 작렬할 힘이 없어서 그렇지 나의 뒤끝도 가카 못지 않게 긴듯. 뭐.... 그건 인정한다. ^^;) 서울시장으로 모시며 버스중앙전용차로제·환승통합요금 같은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음성직 전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 서울지하철 상가개발사업 수주 청탁과 함께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4면 보도. 가카 서울시장 시절부터의 따라지, 그가 가카를 받들어 한 공적인 일 30% + 개인적인 이유 70%로 내가 정말 이를 갈고 싫어하던 음선생께서 드디어 은팔찌를 차게 되었다~ 이런 날이 올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나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빠르.. 2012. 1. 2. 사실은 그게 아니었어 2 - 박정희의 눈물 이제는 옛날이라고 해도 별반 이상하지 않은, 1960년대에 서독에 우리나라 광부들과 간호사들이 파견되었던 일이 있다. 그때 그들의 임금을 담보로 차관을 받아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그게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초가 되었고~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우리 세대에게는 절대 모를 수 없는 내용. 그리고 이 얘기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게 그때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이 그들과 함께 울며 연설을 했다는 내용. 더불어 조금 더 덧붙인 스토리는 나중에 서독 대통령과 환담인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계속 눈물을 흘렸고, 그 눈물이 차관을 받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나 뭐라나 하는 카더라까지. 그 미담을 요즘 조중동 종편, 특히 TV 조선에서 그야말로 주야장천 방송을 하는 모양이다. 사실 서독 대통령과 어쩌고 하는.. 2011. 12. 27. 박원순 홈피 마비 사건 & SNS 규제법 보궐 선거 날 박원순 시장 홈피와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사건이 한나라당 당직자의 주도에 의한 거라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실소만 헐헐헐. 그날 그 그 사건 기사 보고 지인들과 "이거 한나라당이 시킨 거 아냐?"라고 하긴 했지만 그건 순도 100%의 농담이었지 정말 그런 짓까지 저지를 거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냥 할 일 없는 중국 해커들의 장난질 혹은 뉴라이트류의 그쪽 떨거지 또라이들 중에 대충 해커질 좀 할 줄 아는 누군가가 공명심에 사고를 치지 않았을까 정도가 우리의 결론이었는데.... 범인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종족들. 한나라당의 ㅂㅅ력을 과소 평가했던 걸 진심으로 사과함. 앞으로 무슨 일만 나면 부카니스탄을 끌고 오는 그 당 모 의원님처럼 무슨 일만 생기면 한나라당을 끌어 붙여도 이제는.. 2011. 12. 2. 종편 종편 3사 사령탑 “내가 제일 잘나가” 란 기사를 보면서 얼마 전에 했던 동종업자들끼리 얘기하다 했던 내기(라고 해야하나? 뭘 걸지는 않았음)가 떠올랐음. 종편 4개 중에 누가 제일 먼저 망하냐였는데 동아일보의 채널 A가 제일 먼저 망할 거라는데는 이견 하나도 없이 모두 만장일치. 다만 그 시기를 놓고 2년 안이다, 그래도 3년은 버틸 것이다의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었다, 그 다음에 망할 걸 놓고 TV조선이다 매경이다를 놓고 설왕설래를 한참. 난 TV조선이 먼저 망할 거라고 봤는데 의외로 매경을 짚는 사람이 많았다. 나야 이제 '나 방송작가야~'하고 다니는 게 사기가 되지 않을 정도의 경력 관리 정도로만 방송을 하기 때문에 그 동네 돌아가는 건 관심을 전혀 두지 않고 있었는데 조선의 앵벌이가 장난이 아닌 .. 2011. 11. 26. FTA 강행 처리 어차피 먹을 욕 한꺼번에 먹자는 심산으로 덧붙여 통과된 한미FTA 이행법안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위한 관세법 특례에 관한 법률 ▲소비세법 ▲지방세법 ▲행정절차법 ▲저작권법 ▲우편법 ▲우체국예금 보험에 관한 특별법 ▲실용신안법 ▲디자인보호법 ▲상표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특허법 ▲약사법 찬성 의원 명단 면면이 다 예상대로지만 우리 동네 의원님은 쫌 의외네. 미디어법때는 날아다니시더니 기권??? 다음은 한미 FTA 비준안 찬반 의원 명단(총 170명). 1. 찬성 의원 (151명) 한나라당 강길부(울산 울주군) 강명순(비례대표) 강석호(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강성천(비례대표) 고승덕(서울 서초구 을) 고흥길(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 .. 2011. 11. 22. FTA 단상 솔직히 자세한 내용은 뭐가 뭔지 난 잘 모르겠다. 뭐가 구린지 죽어라 꽁꽁 싸매 감춰놓고 있는 협정문 내용 전문을 공개한다고 해도 그거 다큐라도 맡지 않는 한 그 내용 붙잡고 공부할 기력도 의지도 없다. (공개된 1500쪽을 번역본과 원문 비교하면서 다 챙겨서 읽었다는 이정희 의원 정말 존경. 이 정도가 되어야 사료값이 아니라 세비란 단어를 붙일 수 있지.) 하지만 아무 것도 몰라도 한 가지는 확실히 안다. 노무현 때 협상안은 죽어도 통과 못 시켜주겠다던 미국 의회가 이명박이 협상한 건 총알 같이 통과시켜 줬다는 거. 5살짜리 붙잡고 물어봐도 둘 중 어떤 게 더 자기한테 나쁜 건지 정확하게 짚어낼걸. 한나라당의 프레임이 갇힐 이유는 없지만 그냥 덧붙이자면 난 노무현 때도 FTA 반대했고 삼성과 시카고 보.. 2011. 11. 7. 현 상황에 대해 가장 공감하는 글 http://orunkim.tistory.com/704 근데 내 정치 성향은 사민주의 아니었나? 왜 보수주의를 자처하는 분에게 공감을? 아마도... 제대로 된 보수주의자가 빨갱이로 분류되는 이 시대의 요상한 잣대 때문일 것 같다. 이메가 종자들이 보수라면 난 그냥 진성 빨갱이로 살다 죽겠음. 아이러니는 북한 기준에 맞추면 난 악질 보수반동이라는 거. 내가 안철수를 좀 난 사람이라고 괜찮게 평가하는 이유는.... 짜장면 한 그릇도 안 사줬다는 것 때문이다. 아주 오래 전에 이 나라에서 한다 하는 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했었다. 나름 대단하신 분들이었기 때문에 취재나 촬영 때 정말 대접이 극진했었다. 그런데 밥 한 그릇 안 준 곳이 딱 두 곳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안철수였다. 다른 한 군데는 건강음료는 .. 2011. 9. 14. 오십견. 태국기 조중동이 다음엔 뉴스를 공급하지 않아서 데일리안만 피하면 소위 똥을 밟을 일이 없기 때문에 뉴스를 볼 때 다음을 애용했는데 다시 뉴스를 주나보다. --; 한나라당 지도부 오십견 어쩌고 하는 기사 제목을 보고 당연히 뭔가 비유적인 표현이려니~ 하고 클릭을 했더니 안상수가 오십견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어쩌고 하는 내용. 지금 구제역과 지하수 오염 등등으로 나라가 난리인데 60 넘은 노인네 하나가 죽을 병도 아니고, 성인 4명중 하나는 다 있다는 그 오십견 있는 게 뉴스 페이지 메인에 노출될 정도로 중요한 뉴스냐? 황당함이 물러나자 이 인간들이 광주 5.18 묘역에서 상석 밟은 사건 쉴드를 쳐주려고 나섰구나 라는 생각이 딱! 근데... 쳐주려면 그때 쳐야지 다 잊어버린 지금 엉뚱한 삽질한 바람에 이미 잊.. 2011. 3. 2. 김진서 internationalchildrensgames-kelowna2011 우승~ 노비스긴 하지만... 어쨌든 우승. http://internationalchildrensgames-kelowna2011.com/results-and-standings/boys-figure-skating/ 2011. 1.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