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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301

선거 후 단상 EBS 특집 다큐가 하나 들어왔는데.... 아이템은 재밌어서 좀 끌리긴 했으나 일단 돈도 좀 안 맞고 (조금만 올려줬으면 못 이기는 척 했을 텐데) 빨간펜 들고 설치는 EBS PD들 보기도 싫고, 또 해외물이라 말 안 듣는 코디 붙잡고 실랑이하기 싫어서 딴 작가에게 토스. 그래도 아이템이 괜찮다보니 페이가 약해도 다들 좋아는 하는군. 사실... 어제 마감들로 에너지 수치가 바닥이 아니었으면 나도 OK를 했을 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뭐든 정말 타이밍인듯. 수정이긴 했지만 간만에 마감 두개를 하루에 막고 어제는 그대로 뻗었다. 마감을 한참 할 때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가지를 마구 치는데 끝나고 나면 언제나 그렇듯 다 날아갔지만 그래도 남은 몇가지는 2012년 4월의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나중에 찾아보기 위.. 2012. 4. 16.
나와 통하는 정당을 찾아라. 후달리던 마감 끝내고 취미 생활 좀 하려는데 협조 전혀 안 해주는 불펌 애들하고 한바탕 난리를 치고나니 기운이 쪽 빠지네요. 이 시점에 적절한 테스트인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전 민주당, 열우당 등등의 이름을 가져왔던 이 민주통합당 그다지보다 꽤 많이 안 좋아하는데 요상하게 선거 때마다 이런 테스트해보면 정책 성향은 비슷하게 나오네요. -_-a 새누리당이야 예상했던 바지만 자유선진당과 35%나 일치한다는 건 쫌 놀랍군요. ^^; 테스트를 원하는 분은 여기를 클릭~ 당신은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 정책성향이 가장 일치합니다. 민주통합당 40% 통합진보당 40% 자유선진당 35% 새누리당 5% 2012. 4. 5.
MB 시대 기억헤야할 검사들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855053&year=2012&dir=5&rtlog=MV&key=hit&p_eye=news^right^e01^media^major 정권 교체를 즐겁게 기다릴 이유 하나 더 추가. 이번 정권 때 즐거웠으니 총량 불변의 법칙에 따라 다음 정권 때 홀대 당해도 억울할 건 없겠지. 싫으면 옷 벗고 나가서 변호사 하면 되고 그야말로 꽃놀이패. 이걸 보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하긴 함. 2012. 3. 19.
쪼잔한 것들 입막음용 뒷돈 흐름도 기사 에 업급된 액수를 보니 나 같아도 그 돈 안 받고 판을 엎어버리겠음. 어차피 자기가 다 뒤집어쓰고 망한 거고 정권은 끝물인데 어느 ㅄ이 그 푼돈 받고 혼자 독박 쓰겠냐. 1980년대에도 29만원은 자기 밑에 있다 퇴임하는 고위 공직자와 뒤집어 쓰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억대의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한다. ( 2012. 3. 19.
부탁~ 강요는 아니고.... 가서 들어보시고 영 아니다 싶지만 않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http://tvpot.daum.net/brand/ProgramClipView.do?ownerid=4.aO5UXwuuk0&playlistid=2448356&clipid=40334690&page=4&lu=m_frm_pview_clip_5 아는 분 제자들이 탑밴드를 나가고 싶어했는데, 변성이 끝나지 않아 올해도 포기하고있었어요. 그 뿐 아니라 팔이 아파 악기 쉬고 있는 친구도 있고 암튼 내부적으로 힘든 시기인데, 보컬 선생이 노래 대신 불러줄테니 팀웍을 키워보라고 해서 급히 작년에 찍어논 그림 붙여 동영상 제출했습니다. 이미 마감이 임박. 동영상 추천수가 100이 안되면 무조건 탈락이랍니다. 말도 안되네요. 늦게 신청한 사.. 2012. 3. 18.
역시 ㅈㅅ & ㅈㅇ 함신익을 감싸주느라 총력전에 나섰구나. 조선일보 기자는 더 까불면 없애버릴 거라고 종특대로 협박질을 하고 있고(얘가 예로 든 사례의 말도 안 되는 그 무식함에 대해선 단어 단위로 깔 수 있지만 기력이 없구나) 중앙일보는 그나마 양비론을 펼치고 있는데... 이 빤한 소리야 옆집 개가 짖는 거려니 하는데 아래 기사 보고 뒷목 잡았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14/2012031403137.html 2012. 3. 18.
함신익 서핑하다가 "MB 낙하산 김인규, 청와대 청탁받고 함신익 임명했다" "KBS는 왜 함신익의 학력·경력 위조 의혹을 묵과하나 라는 두개의 기사를 봤다. 이 아저씨의 밋밋한 지휘에 실망하고 KBS 교향악단 정기공연에 발을 끊은 터라 몰랐는데 단원들과 갈등으로 13일에 있었던 정기공연이 취소된 모양이다. 정권 낙하산 어쩌고는 난 내막을 잘 모르니 패스. (있을 법하다는 생각은 한다. 만약 기사다 사실이라면 히틀러보다도 못한 것들이라는 욕을 더해주겠음. 그 인간은 예술을 철저하게 이용하긴 했지만 그 가치는 알고 존중은 했다.) 그렇지만 음악은 그래도 아는 척을 좀 해도 된다고 믿고 끄적이자면... 나나 내 주변의 나름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전공자, 비전공자 불문)은 '왜 저 사람을 상임지휘자로 뽑았을까?'란.. 2012. 3. 16.
2012년 3월 15일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1910년 8월 26일 경술국치 2012년 3월 15일, 오늘을 100년 뒤 우리 후손들은 오늘을 뭐라고 기록할까? 오늘부터 한미 FTA 발효. 일단 4월 총선 때 저 매국노 쓰레기들부터 말끔히 치워 놔야 그나마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져볼 텐데.... 과연??? FTA로 나라 팔아먹고 이제는 국회의원까지 하겠다고 깔짝거리던 김모시기가 쏙 들어간 건 속이 후련. 비례 대표로 나오려나? 매번 토론 프로그램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유시민은 정말 하늘이 낸 말빨이다. 하는 짓 보면 재수없었다가도 토론에서 상대를 싹싹 바르는 걸 보면 없던 정도 다시 생기고 반하게 된다. (난 정말 말 잘 하는 남자에 약함. ㅎㅎ;) 20세기 후반 한국 최고의 말빨이 김용옥이었다면 21세기 초에 그.. 2012. 3. 15.
기사 단상 1. 부끄러운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구럼비 바위가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 난리 덕분에 그곳이 지질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어떤 곳인지 알게 되면서 다시 한번 '헐' 노무현이 잘못한 거 다 고쳐놓겠다면서 잘 하던 건 무조건 NO. 이렇게 문제가 있는 건 참여정부를 계승한다고 아주 미친듯이 밀어붙이는 걸 보면... 삼군 중에서도 해군이 제일 야로가 심한 건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 참에 아주 인증을 하는구나. 마지막으로 크게 한 탕 할 기회를 놓칠까봐 혈안이 된 이메가 일당들과 삼성, 대림. 정말 끝까지 징하다. 쟤들을 보면 정말 지옥이 없으면 억울할 것 같음. 물론 하나님이 직접 소명을 내려주신 4대강을 했는데 내가 왜 지옥을 가냐고 외칠 누군가가 있겠지만. 댁이 안 가면 그곳은 있어도 존재 .. 2012. 3. 9.
독서취향 테스트 ㅅ양 블로그에서 보고 해봤는데 재밌군. 꽤 맞는 것 같다. ^^ 테스트를 원하면 이곳으로 -> http://book.idsolution.co.kr/?mode=home "타이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북방침엽수림 지대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지에 가장 넓게 분포한다. 길고 혹독한 겨울과, 짧고 온화한 여름이 특징. 가혹한 기후 조건이지만 년중 고른 강수량을 유지해 북방 동식물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 전체 지구 식물군의 15%를 차지하는 타이가 수풀림은 워낙 많은 양의 기체를 생산해 지구 대기의 상태를 좌지우지함. 혹독한 추위, 거대한 영향력, 치밀한 생명력. 이런 환경은 당신의 책 취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완벽주의 침엽수림: 잘 짜여진, 정확한, 완벽한 내용의 책을 선호. 기술적으로 깊.. 2012. 2. 7.
정명훈, 진중권, 김상수 정명훈을 놓고 진중권과 김상수라는 사람이 설전을 벌인 모양인데 거기에 대한 한 PD의 기고. 이 X싸움에서 그나마 납득이 가는 글이라서 링크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164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 나도 한번 내 나름대로 내가 아는 범위에서 정리를 해두고 싶어서. 그떄 정리 이전에 미리 메모 겸 끄적여놓자면. 진중권 선생. 댁은 클래식이 싫고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당신 입으로 직접 말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명훈 건에 대해서는 누님의 편에 서기로 한 건가? 이 건을 계기로 남매애 돈독화??? 그리고 스탈린이 클래식 음악과 당대의 연주가, 작곡가들을 얼마나 쥐잡듯이 잡았는지는 음악사적으로 유명한 사건인데.... 정.. 2012. 2. 6.
오늘 본 기사 하나. 청와대가 출판사 협박했나 라는 기사인데.... 청와대는 당연히 아니라고 하지만 청와대와 관련된 일에 발톱 끝이라도 담궈본 사람들은 출판사의 말을 99% 신뢰할 수 밖에 없음. 일단 청와대에서 했다는 소리며 상황 전개가 거의 대부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 역시도 수없이 듣고 겪어봤던 레퍼토리. 소소한 대화까진 기사에 언급되지 않고 있으나 머릿속에서 오갔을 대사까지 자동으로 재생이 되고 있다. ^^; 책임은 지고 싶지 않으니 이놈 저놈 다 보여주고 거기서 의견 하나 다른 거 나올 때마다 출판의 ㅊ자도 모르니 돈이 얼마나 드는지는 생각도 않고 매번 출력직전용 필름 파일로 수정해 가져오라고 했을 거고, 전혀 중요하지도 않은 소소한 걸로 고스트며 출판사 담당자를 얼마나 갈궜을 것이며, 나중에 다른 일 몰아줘서 .. 201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