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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304

힘 좀 모아주세요! 돈도 좀... ^^; http://www.nocanal.org/law 0 모집 현황 : 약 7100명 0모금 현황 : 약 4100만원 0 직접입금은 기업은행, 279-048629-01-016, 예금주, 환경정의 10,000명, 1억 목표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4대강 삽질을 멈추는 데 마음과 힘을 모아주세요~ 이미 4대강소송단에 참가하신 분들도 4대강 소송비용 모금에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09. 11. 23.
퇴화된 하나, 변질된 하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91455 많은 부분에서 공감. 절대 공감은 바로 이 부분, '한국 사회의 대표적 기득권 족속인 내가 초지일관 반 이명박, 반 한나라당 정치노선을 고수하는 이유는 내가 정의로운 사람이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다. (나로 말하자면 한국 사회의 평균적 속물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의식과 정서가 무너지는 순간, 가장 먼저 파멸하는 대상이 바로 나 같은 족속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내가 그렇거든. 있지도 없지도 않은 바로 우리 같은 인간들이 X물은 옴팡 다 뒤집어쓴다는 건 역사가 증명을 해주니까. 그래서 두렵다. 동남아 모 나라에 있는 한국 학교.. 2009. 10. 21.
박원순 희망 제작소 [전문] 박원순, 진실은 이렇습니다. 우리 부친의 표현을 빌려오자면 조순에 이은 '하고지비 2' 라고 보기 때문에 별반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지만 요즘 들어 호감으로 돌아서고 있는 인물. 이 정권 들어서는 이날 이때까지 관심이 전혀 없었거나 ( 2009. 9. 18.
아는 거 까보기 지금 마감으로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잊어먹기 전에 좀 끄적여놔야 할 것 같아서. 유인촌, 6억 언론법 TV 광고 '해명 논란' 이란 기사를 보면서 이 종자들은 정말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공중파용 공익 광고까지도 필요없고, 지역 케이블에 나가는 그 허접하고 소소한 광고라도 한번이라도 만들어본 사람들은 지금 배를 잡고 웃을 소리들의 퍼레이드인데, 시간이 없으니 몇개만 짚고 넘어가주자면. Q. 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불과 이틀(7월22일~7월24일)사이에 '견적의뢰→광고 의뢰→업체 선정→광고 제작→첫 방송'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며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TV에 방영될 정부 광고의 제작이 단 이틀 만에 발주부터 방송까지 처리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A... 2009. 9. 17.
87년의 기억 하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추억 이란 포스팅 중에 '대선기간이 되었다. 당시 노태우가 광주 유세하다가 돌세례를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투명 유리에 몸을 숨긴채 겹겹이 쌓인 경호원 틈바구니에서 유세를 시도하는 그의 모습이 안스러워보일 정도였다.' 라는 내용을 보니까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어서 끄적. 이 블로그에서 오래 부대낀 사람들은 알다시피 우리 집은 외가 친가 모두 영남권인 진주와 부산이다. 87년 대선은 노태우가 되는 건 안 되지만 김영삼을 배신(?)하고 나온 김대중에 대한 성토 분위기가 역시나 우리 집안에도 가득했다. 때문에 전라도에 간 노태우가 저런 식으로 푸대접 받은 기사들이 아마도 의도적으로 대서특필되어 나오면 전라도 사람들은 역시 무섭다는 반응이 어른들 사이에서 오가곤 했었다. 저 포스팅.. 2009. 8. 24.
아침부터 '풋'하는 실소를 자아내는 초중교에 반공만화, 사무관엔 해병대 캠프 라는 기사. 정치적인 지지 스탠스가 골수 공화당 지지부터 시작해 아직도 딴나라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의 세뇌를 줄기차게 받으면서도 내가 아주 일찌감치 저 라인 혐오자로 돌아선 데는 이 블로그에서도 수차례 언급한 그 희대의 괴작 '똘이 장군'이 있었다. 쪼끔 조숙하긴 했지만 그래도 만화라면 일단 열광하고 보던 국딩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유치찬란한 내용도 모자라서 방학숙제로 강제 관람한 관람 후기는 물론이고 만화책 읽고 독후감 쓰는 숙제까지. 본래부터 반공 독후감은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똘이장군 덕분에 악몽으로, 세상이 온갖 좋은 책과 만화를 두고 저런 유치한 걸 보고 또 보라고 강요한 인간들과 정책은 .. 2009. 8. 18.
눈물 나는 기사. ㅠ.ㅠ 용산참사 안타까움 더한 ‘강아지의 죽음’ 지옥이라는 게 정말 있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저 29만원부터 지금 이메가 대마왕과 그 일당들의 존재에 대해 납득을 못 하곘음. 2009. 7. 31.
제안 대충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벌어진 일을 보니까 허탈합니다. 그래도 넋놓고 있기에는 또 사안이 너무나 크지요. 민주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죽어서 산다라는 정신으로 총사퇴를 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해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 가능성은 좀 낮게 보고 있고요. -_-;;; 일단 힘없는 우리 같은 기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인데.... 아마 이 블로그 들어오는 몇분 안 되는 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대부분이 한나라당일 걸로 짐작이 되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어차피 먹을 욕이니 왕창 한꺼번에 먹고 끝내자고 저지르긴 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도 속이 편치는 않을 겁니다. 저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건 결국 선거이고 표인데요, 검색해보면 지역구 의원들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뜰겁니다. 거.. 2009. 7. 22.
미디어법 한나라당 ‘의회 쿠데타’ 강행 초읽기 국회의장석 점거, 언론법 직권상정 수순…“당직자가 여당 의원 출석체크” 이런 기사들이 아침부터 뜨는 걸 보니 정말로 하기는 할 모양이다. 어차피 정체는 다 탄로난 판이고 이래도 욕 먹고 저래도 욕 먹을 거면 그냥 악역답게 다 해먹자는 심산이겠지. 떡고물을 애타게 기다리는 일당을 제외한 언론에서는 조중동을 위한 법 개정이라고 피를 토하는데 조중동의 휘황찬란한 후광에 묻혀 조용히 실속 차리는 그룹들이 실상 이 난리의 제일 큰 수혜자이지 싶다. 대표적인 게 매경이 갖고 있는 MBN. 작년에 정권 바뀌고부터 2010년에 종합편성 채널로 바꿀 거라고 공언하면서 방송 장비들을 모조리 HD로 바꾸느라 회사가 휘청할 정도로 돈을 쏟아붓고 있다. 작년 초만 해도 쟤네들이 뭘 믿고 저.. 2009. 7. 22.
삼성카드 타 카드사가 할인율이 높은 통신요금 결제를 제외하고는 10년 가까이 삼성카드만 쓰다가 2년 전인가 열 받아서 삼성 카드를 해지해 버린 입장에서 현대카드, 처음으로 삼성 제쳤다 란 기사를 보니 진짜로 깨소금 맛. 오로지 연회비가 없고, 카드사 갈아타기 귀찮다는 이유로 혜택 하나도 없이 써줬더니만 카드 갱신할 때 그 알량한 연회비 무료 혜택마저도 없애버리더니, 삼성카드를 갖고만 있고 쓰지도 않는 내 동생한테는 연회비 무료 등등의 온갖 혜택의 당근을 내세우는 그런 얍삽한 짓을 하는데 열 받아서 갱신하지 않겠다는데 지들 마음대로 새 카드를 보내 오더라는... -_-;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전화해서 해지하지 않으면 난 갱신도 거절했고 수령도 거부한 카드의 연회비를 고스란히 낼 뻔 했던 거였다. 나만 열 받아서 안.. 2009. 7. 17.
준법 지난 몇년간 이 블로그와 함께 해온 사람들은 내가 불법 파일 업로더들에게 객관적으로 볼 때 그야말로 생지X을 떤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고소장 직접 써서 경찰서로 달려가고, 불법 파일 보는 족족 불법이라고 경고해주는 등 기운이 넘쳤을 때조차도 내가 바라던 현실적인 희망은 대놓고 불펌하면서 걸리면 도리어 큰소리 빵빵 치는 인간들이 불법을 무서워하고, 불펌 하더라도 몰래몰래 숨어서 하는 정도로 줄이는 거였다. 그 몇년간 다 함께 난리친 보람이 있는지 지금은 내가 바라던 선까지는 왔다. 바보나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소수를 제외하고는 걸리면 큰일 난다는 건 알고 대놓고 하지 못하고 숨어서 한다. 그리고 지금은 간혹 올라온 파일을 보고 신고하면 포털이건, P2P 업체건 바로바로 잽싸게 내려준다. 이 당연한 일이 .. 2009. 7. 15.
첫 존@엄사 시행 오늘 10시 51분이 김할머니의 호흡기를 떼었는데 당신의 힘으로 호흡을 계속하고 계시다는 기사가 떴다. 호흡기를 뗀다고 했을 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첫 존@엄사 판결을 받은 카렌 앤 퀸란의 경우도 호흡기를 떼면 당장 죽는다고 했는데 10년 넘게 살다 간 걸 보면 인간의 생명이라는 게 참 허무하고 덧없지만 때때로 굉장히 끈질긴 것 같다. 어쨌든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도 삶의 질 측면에서 존@엄사에 대해 좀 더 열린 시각을 갖게 되면 좋겠다. 내가 같은 상황에 쳐해진다면 중환자실에서 기계의 힘으로 연명하는 것보다는 인간답게 편히 죽고 싶다. 본래도 그랬지만 다큐를 하면서 그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 그나저나 존@엄사 다큐를 한지도 벌써 반년. 세월 참 잘 간다. 200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