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343 표현의 자유 보호 캠페인: “표현의 자유가 눈 내리는 동네” 이 블로그를 꾸준히 눈팅을 했던 사람들은 내가 MBC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난 소인배라서 나한테 손해 끼친 인간이나 조직에 대한 원한(?)은 절대 잊지 않는데 MBC는 직접적으로는 원고료를 떼어먹었었고, 간접적으로는 운동권에 대한 직접적인 환멸을 심어준 집단입니다. 그 조직 안에 있는 기득권 PD들이 정말로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싸우러 나선 현장을 옆에서 구경한 적도 있었습니다. 조중동 식으로 억지를 부리자면 어떤 의미에서는 피해자를 봤던 사람이기도 하죠. 방송이 나가야 정산이 되는 우리나라 시스템상에서 PD들의 파업은 불방을 의미하고 그 불방 동안에는 원고료 안 들어옵니다. 파업 이전에 방송된 것도 역시 파업 중인 AD가 정산을 안 해주니 못 받고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 한다는 얘.. 2008. 12. 27.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뉴스 총체적 단상. 이 짤방 하나로 정리하겠음. 폭풍간지 외수훃... 욕을 써도 어쩌면 이렇게 맛깔나게 갖다 붙이시는지. 진정 시마(詩魔)와 함께 하고 계심을 느끼겠음. 부럽... ㅠ.ㅠ 백분토론은 마감도 밀쳐놓고 -어차피 할 생각도 없었잖아? ㅎㅎ;- 봤는데 진정한 승자는 유시민. 솔직히 작년에 유시민이 대선 후보 출마 선언했을 때 진짜 X나 X나 다 나온다고... 엄청 비웃었던 사람 중 하나가 나다. 그런데 이제는 나온다면 밀어주겠다는 쪽으로 돌아섰음. 어차피 딴나라빠 내지 뉴또라이는 그들이 거의 신격화하는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돌아와도 딴나라당이 아니면 다시 파묻어 버릴 종자들이다. 유시민이나 혹은 누가 되건 딴나라의 대항마로 나올 사람이 노려야할 것은 나처럼 딴나라는 싫지만 대안을 찾지 못하는 다수인데... 대안으로서.. 2008. 12. 22. 검었던 기록~ 기념으로 남겨놨음. 부디 5년 뒤에 이날을 흐뭇하고 뿌듯하게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2008. 11. 21. 좀 웃자. 날도 우중충. 추운데 회의 하러 나가기 싫어 밍기적거리다가 폭소 한방 뿜었다. 靑 "미네르바, 경제관료로 기용하려 찾은 것"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8. 11. 20. 새롭게 추가되는 세금. -_-;;; 그동안 스완슨 같은 사이트에서 운송료 포함 100불, 6병 이하로 주문할 때는 목록 통관으로 면세를 받았지만 11월10일 부로 목록통관을 배제하고 관세를 물린다는 공지가 관세청에 올라왔다. 목록통관 불가에 새롭게 포함되는 건 비타민류를 포함한 건강식품, 과자류, 화장품류, 의약품 등. 이 화장품류에는 유아용 로션이나 치약 등 모든 위생관련 용품들이 포함된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심하게 바가지 씌우는 가격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주문해 쓰는 사람들은 타격이 크겠음. 기존의 동식물이나 주류, 담배, 짝퉁 의심물품 등은 당연하다고 인정을 하겠는데... 추가된 걸 보니 10+8이 저절로 연발. 그것도 통관 수수료 7700원 + 창고료 2000~3000원 -_-+++++ 완전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가 따로 없.. 2008. 11. 16. 기록해 둬야 할 글 두개 90년대에 MBC에서 했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보면서 저런 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뭔가 획기적인 비밀이 밝혀지지 않는 한 우리 현대사를 두고 그런 기획을 또 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내 얕은 생각이었다. 다시 저런 기획을 한다면 일제시대부터, 왜 우리가 계속 이 진흙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구르는지 근본부터 파헤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4년 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를 위한 나 나름의 기록 모음. 누구 다른 사람이라도 꼭 해주면 좋겠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5215 이제 마음 속에서 한국을.. 2008. 11. 14. 함부로 인연을 맺지말라 ... 나의 까칠함에 좋은 면죄부를 주는 글이라 주저없이 퍼왔음. 누군가에게는 위안이 되기를. ^^ 출처 : http://yism37.egloos.com/956250 함부로 인연을 맺지말라 ...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 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2008. 10. 17. 폴 크루그먼에게 배우는 MB정부에 속지 않는 법 재밌군. 폴 크루그먼에게 배우는 속지 않는 법 그나저나 오늘 환율이 다시 요동을 시작했던데... 니만 마커스. 내 바지는 왜 안 부치는 것이냐. 느려터진 것들. 한국에서 그렇게 일했으면 니들은 벌써 다 망했거나 짤렸어. -_-+++ 2008. 10. 15. 한마디로 ㅈㄹ한다. "전국민 '달러 모으기' 하자"…제2의 금모으기? 니들 집에 있는 달러만 다 꺼내서 은행에 옮겨놔도 위기 진정될걸. 금모으기 때도 서민들 금반지, 금목걸이는 나왔지만 부유층들에게 많이 팔렸던 금괴는 1%도 안 됐었다. 중앙일보인지 뭔지 하는데서도 다시 금모으기 어쩌고 하는데, 이 와중에도 또 속아주는 바보들이 존재하긴 하겠지만, 네놈들이 털어먹고픈 서민들 집에는 이제 금도 없단다. 2008. 10. 7. 오오옷!!! 유로 사상최대폭 급락…14개월래 최저가 미친 듯이 오르던 유로가 드디어 진정 기미? 지금 지르면 좋을텐데 문제는 실탄. ㅠ.ㅠ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볼까 하는 유혹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유로 동향을 계속 주시를 해봐야겠군. 2008. 10. 6. 승리의 진중권 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희대의 말빨이라는 건 인정해 줘야겠다. 최진실씨 일이며 이것저것 꿀꿀한 날임에도 한참을 웃었다. 이렇게 정리해서 촌철살인 할 수 있다는 게 진짜로 부러움. 멜라민 사태에 촛불 집회가 없는 이유는? [진중권 칼럼] 이해를 돕기 위한 힌트 7개 2008-10-02 오전 11:23:47 미국에서 김창준이라는 이름의 전직 연방하원의원이 재미있는 질문을 던졌다. 왜 멜라민 사태에 대해서는 촛불시위를 안 하는가?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중국에 대해서만은 그렇게 관대하냐는 것이다. 여기서 그는 그 질문 못지않게 맹구스러운 결론을 도출한다. '따라서 촛불시위는 반미감정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맹구가 운을 띄우자 옆에서 맹순이가 장단을 맞춘다. 우리의 전여옥 의사. 듣자 하니 자.. 2008. 10. 2. [펌]슬픈 종부세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콕콕 짚어준 글. 다만 이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 종부세 폐지가 가져올 또 하나의 심각한 문제는 부자들에게서 덜어낸 조세부담을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떠넘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 문제점이 지적되자 정부는 그렇지 않다고 손사래를 치지만,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그 말을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08. 10. 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