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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선물77

고디바 초콜릿 케이크 사촌동생의 발렌타인 데이 선물~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깜짝 선물이라 놀라면서도 기뻤음. 상향평준화된 초콜릿 케이크 맛의 승부는 초콜릿의 질인 관계로 맛있음. 진한 차랑 잘 어울리는 훌륭한 티푸드~ 냉동실에 얼려두고 야금야금 먹고 있다. 담달에 걔 생일에 나도 뭔가 기프티콘 대신 깜짝 선물을 해줘야겠다. 2022. 3. 30.
소비 기록 재난지원금도 못 받은 주제에 그거 받은 사람보다 더 쓰고 있어서 길바닥에 나앉기 전에 정신 좀 차리자는 의미에서 기록. 1. 숙원사업 쿠진아트 파니니 그릴 샀음. 10만원 넘어가는 게 97000원까지 내려온 걸 보고 이게 최저가라는 걸 직감하고 몇년 동안 모은 카드포인트에 옥션 포인트에 쿠폰까지 먹여서 5050원에 구입. 열심히 파니니 해먹고 그릴 토스트 해먹고 있음. 역시 제대로 된 파니니 그릴에 하니까 전문점 맛이 난다. 이래서 장비병이 생기는듯. 2.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필립스 전기 그릴의 코팅이 벗겨져서 계속 바꿔야지 하다가 유리 상판으로 된 그릴 구입. 최저가에 쿠폰까지 먹이면 83000원대에 살 수 있었는데 하루 고민하는 동안 6000원이 올라버렸다. ㅠㅠ 어쩔까 하다가 그냥 이게 최선이려.. 2021. 9. 11.
아이폰 배터리 교체 문제 생기면 1년 동안은 무상 교체된다고 해서 날짜 기록 차원에서. 오늘 가서 거금 65000원을 내고 교체하고 왔음. 부디 말썽을 부리려면 1년 안에 부리고 아니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나와 함께 잘 살기를. 2021. 4. 13.
애플 키보드 재작년 크리스마스 때 동생에게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받은 선물. 귀신처럼 품질보증 기간이 딱 끝나자마자 비실거리더니 지난 주에 완전히 고장났다. 고치러 갔더니 수리는 안 되고(왜???!!!!) 새로 사는 가격과 교환 받는 가격이 차이가 없으니 새로 사라고. -_-+++ 열 검색을 했는데....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는 갖고 다니기도 애매하고... 착 달라붙게 편한 건 정품이긴 한데.... 참 호구된 것 같아 묘하게 열받음. 현재 내린 결론은 한번만 더 정품을 사고 또 고장나면 그때는 그냥 다 호환되는 일반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는 걸로. 그나저나...... 내가 애플에 돈 쓸 생각이 없을 땐 애플제품 사면 카드할인이며 적립 이벤트가 넘치더만 왜 싹 씻은 듯이 사라진 건지. ㅜㅜ 당장 숨 넘어가게 급한 거 아.. 2021. 4. 8.
헤렌드 퀸빅토리아 블랙 코로나 등등의 영향으로 주문 넣은지 무려 5달만에 헝가리에서 도착한, 어영부영 새해 선물이 된 내 생일선물~ 아름답도다~ 🥰😻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써줘야지. 2021. 1. 9.
수도원 쇼핑~ 벼르다가 수도원 와인과 소문난 올리브유 주문한 거 도착~ 포장도 짱짱하니 포스가 넘친다. 가장 궁금하던 로제 와인을 주말에 개봉. 이렇게 달지 않고 묵직한 로제 와인은 처음이라 신기. 굴이나 회랑도 잘 어울렸지만 치즈랑도 잘 맞을 것 같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날이 대상포진이 오기 시작한 날이라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술 맛보겠다고 두통약 안 먹는 의지를.... ㅡㅡ;;; 일요일은 결국 만세 부르고 타이레놀 먹고 월요일엔 대상포진임을 확신하고 약 먹기 시작. 이번 주 촬영 떠나는 팀 촬구와 질문지 수정은 진짜 혼신의 힘으로.... 급하게 내일까지 정리 해주고 돈 금방 받을 일도 좀전에 연락온 거 포기하고(ㅜㅜ) 다른 작가 소개. ㅠㅠ. 내일 지방 출장인데 다녀오면 또 죽을듯.... 성탄 이브에 또 다른.. 2020. 12. 22.
템퍼 토퍼 허리 아픈데 도움이 될까해서 내내 망설이다 간만에 블프 직구. 엄청 배송 늦다고 해서 내년에 받을 생각하고 질렀는데 번개처럼 왔다. 허리 관련은 더 써봐야 알겠고... 어제 첫 개시 소감은 틀에 들어간 마들렌 반죽이 된 느낌. ^^;;; 여러 평대로 여름엔 확실히 더울듯하여 처분하려던 오래된 라텍스와 공존하기로. 여름엔 라텍스만 깔고 자야겠다. 부디 허리에도 도움이 되기를..,. 2020. 12. 6.
써머믹스 아빠돈동생산 써머믹스. 너무 비싸서 수년간 구경만 하던 아이템인데 소비욕구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동생에게 보여줬더니 걔가 갑자기 활활 타올라서 바로 질러버린. ^^;;;; (통 큰 내 동생. 오븐이나 라끌렛 그릴도 그렇고... 난 소심하게 깨작거리거나 구경만 하는데 얘는 이거다 싶으면 지름) 외국에선 작년부터 최신형인 TM6가 나왔는데 한국은 아직 TM5까지만 있다. 한창 팔려고 하던 2018년에는 요리교실이며 여러가지 이벤트가 많았는데 현재 별다른 프로모션도 없고 판매처의 응대도 무지하게 꾸리하니 혹시라도 땡기는 분은 신제품 들어올 때까지 보류를 권함. 윗 문단은 엄청 부정적이지만 사서 쓰고 있는 입장에선 굿~ 완전 편함. 그동안 스프, 스콘, 바나나브래드, 매시드포테이토, 보쌈, 과일 콤포트를 만들어.. 2020. 12. 4.
코펜 새식구들 꽃잔. 말 타면 호령하고 싶다더니... 이 작은 게 생기니까 줄 없는 좀 더 큰 사이즈 꽃잔도 들이고픈.... 인연이 있으면 언젠가 만나겠지. 2020. 11. 7.
내 오지랖 의 좋은 결과 두 마리.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흐뭇. 내가 이 세상에서 왔다 갈 때 그래도 몇몇 생명에겐 작으나마 도움이 됐다는 증거랄까. ^^ 냥도마들은 코코냥 10살 기념으로 집사가 떡 대신 돌릴 수공예품. 2020. 5. 28.
로얄 코펜하겐 숙원 사업 아마 대충 잡아도 20년은 더 된 걸로 기억하는데... 현대 백화점에 갔다가 로얄 코펜하겐을 처음 봤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것보다 워머에 확 꽂혀서 매장에 들어가 워머 가격을 물어봤는데 판매원은 '이건 너 따위가 살 물건이 아니야!'라는 아우라를 팍팍 풍기면서 75만원이라고 알려줬던 기억이 지금도 난다. 그날 분위기가 장소, 가격까지 다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진짜 예뻤고 또 가격에 기절하게 놀랐었던 모양이다. 정말 닿을 수 없는 가격이라 곱씹어보면 불쾌할 수도 있었던 그 판매원의 태도도 그냥 사실로만 남아있지 내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았었다. 그냥 '이건 내가 가질 수 있는 물건이 아니구나.' 라는 고운 체념만 안고 돌아섰는데..... 가졌다!!!! 그것도 그때 들었던 것보다 쫌 많이 싼 가격.. 2020. 5. 6.
포메 2마리~ 앞으로 가장 핫한 문명의 총아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3D 프린터 첫 체험~ 모님의 부군께서 가족들 것 하나씩 뽑는 김에 내게도 두마리를 하사.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 뽀삐 1세와 2세가 나란히 있는 것 같구나. 뽀삐 1세가 우리 집에 온 날이 1988년 12월 31일이니 두 마리와 함께 한 세월을 합치면 벌써 30년이네. 앞으로 몇년은 2세와 함께 더 할 수 있기를. 지금 레이저 프린터처럼 3D 프린터도 가정 필수품이 될 날이 언젠가 오긴 하겠지? 근데 그때 쟤 사다놓고 뭘 뽑아야할지는 고민이 좀 필요할듯. 201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