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OK 저축은행 우승 어찌저찌 우승은 했으나 시즌 내내 말아먹어서 1승당 주는 이자를 포함해 예상보다 이율이 완전 망. 역시 나는 도박을 하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경험. 작년 기준으로 잘 하면 4.5% 이상 나올 수 있다는 계산에 모험을 걸어봤는데 그냥 적금 들던 당시에 있던 4%짜리를 가입할 것을. ㅜ.ㅜ 어쨌든 그래도 마지막에 병아리눈물만큼은 더해줬으니 이걸로 소박하게 만족해야지. 다음엔 이런 거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무조건 그때 가장 높은 걸로. 2016. 3. 24. 필립 글래스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2016.3.22) 비슷하게 몰린 마감(왜 항상???!!!!!!)임에도 김무성 쇼로 인해서 오후부터 저녁을 통째로 날리고 있는 가운데 아주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해줘야할 것 같아서 느낌이 다 날아가기 전에 간략하게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 감상을 끄적. 고등학교 때 친구에게 빌려서 본 스크린이란 잡지에서 미녀와 야수라는 영화에 대한 기사가 나왔었고 그 영화의 감독으로 장 콕토라는 이름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는 미녀와 야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콕토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20대에 접어들면서 나를 좌절에 빠뜨렸던 어린 천재 라디게의 소설 육체의 악마 책의 작가 소개를 통해 그의 연인이었던 장 콕토를 다시 만났다. 한 분야를 깊이 파 일가를 이룬 천재보다 다빈치니 장 콕토.. 2016. 3. 24. 김무성쇼 이해찬, 정청래 날아가고 더민주당 비례 공천 명단 보면서 아예 뉴스를 끊고 일 좀 하려는데 김무성이 내게 이런 큰 즐거움(?)을 줄 줄이야. 돈 걸라고 하면 과학인 30시간의 법칙에 따라 김무성이 손 든다에 당연히 걸겠지만 그래도 그건 그때고 지금 이 순간은 그냥 즐기기로. 그나저나 줄줄이 마감이고 읽어야할 자료도 산더미인데 김무성 주연 드라마 실시간 중계 따라가느라 필리버스터 때처럼 또 일을 거의 못 하고 있다는 건 문제. 우리 동네는 장장 3선을 한 한나라->새누리 양반이 민주당으로 갈아타면서 또 나온다는데 새누리에서 내세운 후보가 워낙에 망이라 큰 이변이 없는 한 되지 싶다. 다만 내 한표는 거기에 보태지 않고 마음으로만 건투를 빌어주는 걸로. 이번 선거는 내 투표 인생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투표와 .. 2016. 3. 24. 죄송 스팸 댓글 지우고 차단하다가 엄한 댓글들이 같이 날아갔네요. ㅜ.ㅜ 삭제되신 분들은 이건 실수이니 석양을 향해 달려가지 말아주세요~~~~~ 컨디션도 안 좋고 뭔가 이상하게 삐걱이고 꼬이는 한주였는데 내일 무사히 넘기고 담주부터는 순조롭기를. 2016. 3. 20. 봄 올해는 행운목 꽃이 안 피어서 좀 섭섭. 향기가 참 좋은데... 2016. 3. 18. 마감 약간의 수정이 있겠지만 어쨌든 더빙 대봄 마감. 일하기 싫어 꾀가 나는지 어제는 오후부터 뜬금없이 몸살 기운이 있어서 어쩌나 했는데 초저녁부터 내리 잤더니 다행히 부활. 새벽에 일어나 오후에 약속한 시간까지 내리 달려 막았다. 초저녁부터 새벽까지 일어나서 일 하는 꿈을 최소한 3번은 꿨음. ㅡㅡ;;; 요즘은 마감 한 번 할 때마다 수명이 몇연 줄어드는 기분. 5시 좀 안 되서 마감하고 쓰러져 있는데 다른 피디가 전화했다가 내 목소리를 듣고 내일 다시 하겠다고 끊었음. ㅎㅎ 과연 몇년이나 이 일을 더 할 수 있으려나.... 요즘은 부쩍 그런 생각이 드네. 여하튼 마감 축하~ 고생했다. ^^ 2016. 3. 14. 또롱또롱 역시 마감하다가 딴짓하고 싶어서 올리는 우리 뽀양 사진들~ 만날 쿨쿨 자는 사진들인데 이날은 모처럼 또롱거려서 찍어봤음.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귀엽구나. ♡0♡ 2016. 3. 13. 양식- 부처스컷 더빙대본 쓰다가 호작질. ^^; 지난 1월 부친 생신날 간 부처스 컷~ 이날을 위해 쟁여둔 와인. 코키지는 병당 2만원. 이날 2병을 마셨다. 식전빵과 버터. 평범. 세팅은 이렇게~ 소 모양이 나름 포인트. 콥 샐러드가 여기 시그니처인 모양인데... 여러 검색을 통해 우리 취향에는 텍스맥스 샐러드가 더 낫다고 판단하고 텍스맥스를 주문했는데 매콤하니 이쪽이 스테이크랑은 더 잘 어울리는 걸로 결론~ 부친이 주문한 드라이에이징 안심이던가???? 완전 훌륭. 미디움 레어였는데 뭔가 농축된 농후한 맛과 풍미. 왜 드라이에이징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우리는 나눠 먹기 위해 티본으로.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는데 살짝 오버쿠킹되서 미디움 정도로. 고기가 그닥 두껍지 않아서 적당히 잘 익히기가 쉽지는 않을 .. 2016. 3. 13. 프룬 만세~ 종근당 유산균, 대상 프로바이오틱스, 아이허브 유산균, 초록마을 요구르트, 스완슨의 트라이 화이버 컴플렉스 등 약을 제외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봤으나 딱히 유의미한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병원 가기 전 마지막으로 시도한 프룬으로 해결. 앞으로 쟁여두고 꾸준히 먹여줘야겠음. 불편한 사람은 꼭 시도해보길~ (단! 약이 아니니 사흘 정도 꾸준히~) 가벼운 마음으로 더빙 대본을 쓰러 20000 2016. 3. 12. 오늘 KBS 헤드뉴스 국방부의 소위 기밀이나 보안의 기준이 때때로 얼마나 웃기고 (버젓이 자기들이 출판한 책인데도 절판이라 구할 수 없어서 자료로 대여를 해달라고 하면 보안자료 유출이라고 거부당함), 0급 기밀자료라고 도장 쾅 찍은 자료를 일부 발췌 복사도 아니고 통째로 원본을 내주면서 그거 회수해가지도 않는 허술한 조직이라는 건 내 익히 겪어봤지만 PC가 뚫렸다? 글쎄??? 기사의 진위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기레기가 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기자면 정말정말 최소한의 자료조사 내지 취재는 좀 하고 영상 편집을 하던가 말던가. 국방부나 군대, 국방 연구소 등 국방 관련 기관 PC는 보안을 위해서 아예 USB 등 이동용 저장매체를 끼울 수 있는 포트가 없다. -_-; 내부 인트라넷을 제외하고 외부 인터넷을 아예 막아놓.. 2016. 3. 8. 올해 갈만한 전시회 1. 백남준 추모전 - 백남준 10주기 특별전 (경기) 백남준아트센터 | part1. 2016.01.29(금) - 06.19(일) / part2. 2016.03.03(목) - 07.03(일) -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2016.06.14(화) - 07.31(일) 2. 천경자 추모전 - 천경자 화백 1주기 추모전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2016.06.14(화) - 08.07(일) 3. 백년의 신화: 한국 근대 거장 탄생 100주년 전 - 변월룡 1916 - 1990 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 2016.03.03(목) - 05.08(일) - 이중섭 1916~1956 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 2016.06.01(수) - 09.25(일) - 유영국.. 2016. 3. 8. 양식- 미키크레올 다녀온지는 꽤 됐는데 포스팅은 늦었다. 겨울에 한참 추울 때 1년만에 ㄱ님과 점심~ 이태원에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 + 간만에 뉴올리언즈 요리를 먹고 싶어서 선택을 했는데 절반의 성공. 뉴올리언즈식 메뉴들이 대폭 줄었다. 내가 좋아하는 소프트쉘 크랩도 사라지고 맛도 살짝 뭔가 꽁기꽁기. 이제 이곳을 가야할 이유는 크레올 요리가 아니라 시금치 플랫 브레드 정도가 될듯. 테이스팅룸의 시금치플랫브레드를 엄청 좋아하는 내 동생은 종종 가겠지만 별로 열광하지 않는 나로선 주차를 해야할 때를 제외하고는 글쎄... 사진들은 하나도 안 찍고 마지막에 소금 팝콘 아이스크림만. 근데... 내가 여기서 소금팝콘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먹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못됐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캐러맬 팝콘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2016. 3. 7.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