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71 차돌박이 겉절이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72776&bbsId=MC001 샤부샤부 해먹고 남은 알배추를 이걸로 처리해야겠다. 겨울 같으면 배추된장국 끓여서 벌써 치웠을 텐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국은 영.... -_-; 2016. 6. 21.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잠깐 핫~하다가 요즘 훅 가는 기미가 보이는 경리단길. 그래도 그 뜨는 와중에 쏠쏠한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절대 망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3개를 골라왔음. 장미, 솔티드 버터 캐러맬, 크런치 어쩌고. 세팅중~ 왔다 갔다, 뽀양이 젤 신났다. 아름다운 자태~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버릴 것이 없는 맛. 장미 에클레어는 속에 장미잼을 넣었는지 먹으면서 장미향이 솔솔 올라온다. 사진만 찍고 나중에 먹은 크런치 어쩌고는 바닥의 슈가 단단하고 파삭해서 하루 정도 있다가 먹어도 맛에 큰 차이가 없어서 좋음~ 뭘 골라도 실패하지 않는 집. 내가 다녀본 범위 안에서 (세상은 넓고 맛있는 곳은 많으니) 파리나 빈에 갖다놔도 떨어지지 않을듯. 강남 신세계에 외국계의.. 2016. 6. 21. 기타 - 코엑스 인터콘 라운지 지난 연휴 때 된장놀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30층에 있는 라운지. 한 10년 만인가? 호텔 처음 개장했던 해에 친구들과 갔었고(눈이 엄청 오는 날이어서 경치가 환상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일이 암담하긴 했지만 지금도 떠오르는 풍경) 두번째는 비가 무지하게 오던 날 소개팅. ㅎㅎ; 샴페인 칵테일을 시켰다. 붉은 빛이 나는 건 플라멩코라는데 보드카와 캄파리가 들어가 무~지하게 독했음. 거의 소독약 수준. 투명한 건 레몬주스랑 복숭아 리퀴르 들어간 거. 이름은 생각 안 남. ^^; 설정 샷~ 야경 전망도 좋고~ 날씨 좋은 날은 처음인듯. ^^ 재즈 음악 연주도 해주고~ 주변이 모조리 다 커플이었던 것은.... 장소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겠지? ㅎㅎ 너트 안주는 계속 채워주고 좋았는데 와이파이는 엄청 구렸다.. 2016. 6. 21. 중식- 시추안 하우스 이달 초던가 지난달 말에 간 서울 타워 지하에 있는 중국식당. 재개발로 사라진 피맛골을 그 빌딩 뒤쪽에 일부 재연인지 여하튼 옮겨놓았고 지하에도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다. 근데 그게 한참 전인데 내가 가본 건 이때가 처음. 그것도 일본에서 사는 친구가 여기 괜찮다고 서울 사람인 나를 데려갔다는 거. ㅎㅎ; 오피스가라서 저녁에는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또 이때는 50% 할인 기간이라서 가격도 싸서 선택. 어향가지, 누룽지탕, 갈릭소스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누룽지탕은 평범, 나머지는 맛있었다. 식사로 먹은 짜장면과 게살볶음밥도 괜찮았음. 근데 양이 적어서... 이런 이벤트라면 몰라도 평소에 제 가격으로 먹기에는 쫌 부담스럽지 싶다. 6월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번 정도 다시 갈 예정~ 2016. 6. 21. 켑케이크들& 케이크 기록을 귀찮아하는 동생의 작품 대신 남겨줌 2016. 6. 20. 국민의당 홍보팀... 이 블로그에서 함꼐 꾸준히 소통해온 분들은 다 알다시피 안철수 의원에 대한 나의 호감도는 2012년부터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과 그 일당들을 합리적 보수로 만들어주는 최근의 행태에 뒷목을 잡고 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기 보다는 어차피 민주당 절대 지지 않을 새누리 지분을 먹어줄 선택지로서 이왕이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은 늘 갖고 있는, 비판적 관망자 정도 되지 싶다. 그래서 김수민과 박선숙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홍보 관련해서 난리가 난 기사는 헤드라인만 보고 클릭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온종일 컴에 붙어 앉아있다보니 중간중간 노닥거리다가 몇개를 봤는데... 난리가 난 홍보팀 리베이트 부분이 내가 오래 놀아와서 쫌 많.. 2016. 6. 14. 방아 장아찌 주말에 친구분 농장에서 부친이 받아오신 선물. 우리 집에 처음 나타난 미지의 식재료. (부친도 정말 진심으로 사양하고 싶었다고 --;) 추어탕이나 장어탕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지만 그건 내가 하는 게 불가능한 음식. 일단 여기저기 연락해서 먹겠다는 주변에 나눔을 하고 남은 것 처치를 위해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하다가 장아찌로 낙찰을 봤다. 괜찮아보이는 레시피 2개 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hzzb&logNo=220732858705 장을 끓이지 않고 하는 방법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jddo7010&logNo=220697051497 한번 끓여 붓는 방법 한두 포기 남겨놨다가 내일 돼지고기 두루치기.. 2016. 6. 13. 마늘쇠고기 샐러드&마늘간장드레싱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46214&memberNo=11814440&searchRank=30&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맛있을듯. 2016. 6. 11. 끄적 엄청 바쁘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고. 바쁘냐고 묻는다면 약간은 애매한... 뭐가 팍팍 진행되는 건 아닌데 앞에 쏠쏠히 쌓여 있어서 스트래스를 받고 있는 그런 상태. 몸은 그닥 안 바쁘나 삐그덕거리는 머리가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은 일들을 놓고 나 바쁠 예정이니 힘들어~ 이렇게 자체 예고 파업 중? ㅎㅎ 너무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생존을 위한 소소한 일들을 제외하고는 시동이 참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이른 더위도 한몫을 제대로 하고 있음. 여름이 왔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내내 버텼는데 오늘은 드디어 선풍기를 틀었다. 어제는 열어놓은 찬장문에 머리를 찧어 몇년만에 제대로 혹이 이마에 불룩. 나무늘보처럼 늘어져만 힘 좀 내서 뭐라도 좀 하자. 2016. 6. 10. 그냥... 나와 일면식도 없으나 정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젊은이들의 기사를 보면서 온갖 생각이... 그 가족의 심정이 어떨지... 그러나... 뭐라 한두마디 적는 것도 배부른 자의 관망이나 동정 같아서 못 쓰겠다.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좋은 곳에서 태어나길. 그리고... 어제 오늘 들은, 내가 살짝 발 담근 바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면서 정말 세상엔 나쁜 사람이 참 많구나를 새삼 느끼고 있음. 어느 순간부터 성악설의 신봉자가 되는 것 같다. 2016. 5. 31. 불경기 확실히 맞나보네. 방금 전에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알렉산더왕, 입센 로랑 등 화려한 브랜드들이 죽~ 나열된 스페셜 세일 문자를 또 받았음. 올해 S/S 시즌 상품도 한정수량 어쩌고 하지만 50% 세일. 내일부터 시작이고 방금 마감을 하나 마쳐 시간은 있지만 다행히(?) 돈이 없다. 큰 번뇌없이 패스. 자꾸 이러면 노동 의욕이 생기는데... ㅎㅎ; 주말에 발굴한 구두들도 올 여름에 다 못 신을 거라는 걸 떠올리면서... 더불어 작년에 한번도 안 든 가방도 있다는 사실도 함께 떠올리고 있음. 배고프다. 이제 밥이나 해야겠다. 2016. 5. 25. 긴축 적게 벌고 적게 쓰자를 올해의 모토로 삼은 건 좋은 것 같고... 이 느긋함에 솔직히 지금도 불만은 없는데... 세르지오 로시 패밀리 세일 문자를 받고도 못 가는 건 쪼끔 슬픔. 지금 많은 여인네들이 열심히 구두를 고르고 있겠구나. 50~80%라는 것에 마음이 솔직히 조금 많이 흔들렸으나 이달에 뜯겨야하는 세금과 줄줄이 이어질 보험, 적금, 카드비 등등을 떠올리며 자제. 주말에 여름 구두와 겨울 구두 위치 바꾸면서 보니 갖고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구두들이 줄줄이 나오더만 그럼에도 구두 세일에 가고픈 것은 이 무슨 조화인가. 잘 참았다가 올해는 정말 루부탱이나 나에게 생일 선물로 해줘야겠다. 아직 다리가 성할 때 한번은 신어줘야지. ㅎㅎ 일하자. 2016. 5. 24.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4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