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30 바나나 푸딩 매그놀리아의 그 소문난 바나나 푸딩~ 사먹은 건 아니고... 매그놀리아에서 나온 요리책을 보고 한국에 없는 재료들은 아마존을 통해 공수받아서 레시피대로 제작. 정말 맛있다!!!!!!!! 요즘 늙어서 예전만큼 단 걸 못 먹는데 이건 푹푹 떠서 먹고 있음. 만들기도 간단하니 포트럭 파티 같은 데 가져가면 완전 인기 좋을듯~ 근데... 오리지날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 담주 쯤 온 가족이 손 잡고 판교 현대에 가서 한번 사먹어봐야겠음. 2016. 5. 2. 세금 내는 달 오늘 작정하고 앉아서 원천징수 영수증 뽑고 기부금 영수증 신청하고 하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기부금 영수증 청구하긴 편해졌다. 일일이 담당자 찾을 필요없이 딱딱 ARS로~ 근데 월드비전은 참 깔끔하니 후딱후딱 처리가 되는데 굿네이버스는 ARS에 쓸데없는 잡소리와 말이 너무 많음. 통화비 아까워서 죽는줄 알았다. -_-+++ 되든 안 되든 올해부터는 경비처리를 해서 장부를 써보려고 하는데... 진짜 딴 작가들처럼 억대를 버는 것도 아니고 꼴랑 이거 벌면서 이렇게 많이 떼어가나 싶어 열도 받고... 그래서 그런지 올해 정말 똥배짱을 튕기면서 딱 필요한 만큼만 벌자 모드로 몸이 그냥 세팅이 되어 버렸음. 적금, 보험, 용돈, 뽀삐 병원비만 벌리면 더 이상 일을 하기 싫어지는... 다행히 거기에 맞춰서 쇼핑욕.. 2016. 5. 2. 4월 마지막 주 꽃 장미와 초롱꽃을 닮은 캄파듈라. 눈이 호강한다~ 2016. 4. 30. 4월 세째주의 꽃 라논큘러스와 장미. 봄 느낌의 화사한 꽃~ 꽃병으론 클림트 그림의 에소잔을 활용. ㅎㅎ 2016. 4. 30. 7년 전 오늘 좋은 머리를 쥐어짜 포괄적 뇌물죄라는 창조적 발상으로 전직 대통령을 조리돌림하려 검찰청에 불러올려놓고 신난 김경한, 임채진, 이인규, 홍만표, 우병우. 기억은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다. 딱 법정이자만큼만 더해서 꼭 인과응보를 받기를 기원. 청기와집에서 웃고있었을 최종보스에게 보내는 기원은 내 품위유지를 위해 맘속으로만... 2016. 4. 30.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 이케가미 슌이치 | 돌베게 | 2016. ? ~ 4.? 2016. 4. 26. 2016년 울 뽀양 생일 기념 여행~ 세계 반려동물의 날 다음날인 12일. (그런 날이 있다는 것도 첨 알았음.) 본래 펜션을 가려고 했으나 여차저차 여러가지 사정과 이유로 그냥 당일치기 기차여행~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신난 뽀양. 신기해하는 촌티를 풀풀 날리다가 차가운 도시의 개가 되었음. 같은 칸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탔는데 몰래 선글라스 낀 뽀삐 사진을 찍는 걸 알면서도 봐줬다. ㅎㅎ 기차 안에서~ 열 검색해서 찾아낸, 개를 데려가도 되는 은혜로운 닭갈비집. 신났음~ 고기가 익는 걸 바라보는 뽀양. 익어가는 세 종류 닭갈비들~ 신났다. 그렇지만 뽀양이 먹은 건 따로 싸간 삶은 닭가슴살이었다는 거. ㅋㅋ 밥 먹고 택시를 기다리며~ 눈이 부신 모양. 서울은 꽃이 거의 졌는데 여긴 아직 덜 폈다. 소양강 댐 기념.. 2016. 4. 26. 병원에 돈 주는 기간 40년 넘게 썼으니 이제 슬슬 고장이 하나씩 나는 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사용연한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는 서글픔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병원을 3군데를 돌았고 다담주인가에 또 다른 곳에 검진. 계속 눈알이 빠질 것 같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혹시 급성 녹내장이 아닌가 하고 달려간 안과는 다행히(?) 심한 안구 건조증이라고 약을 한아름 받아왔다. 하루에 4번 넣어야 하는 약이 2개, 2번 넣어야 하는 약이 1개. 약 넣는 시차를 감안하면 정말 하루종일 안약을 넣고 있어야할듯. 병원비는 검사까지 포함해서 만원도 안 하는데 약값은 2만원이 넘는다. ㅜ.ㅜ 뭔 큰일 아닌가 혼자 벌벌 떨었던 거 생각하면 결과는 다들 허무할 정도로 별 일 아니라는 건 감사한 일. 5월 초에 검진 하나 끝내면 가을까진 잠.. 2016. 4. 26. 볼만한 영화 반전이 끝내준다는 영화 리스트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14161 2016. 4. 23. 갈레뜨 동생이 새로 시도한 스위스 머랭 크림을 만들고 남은 노른자 7개를 처치하기 위한 베이킹. 김영모 레시피로 구워봤는데 우리 집 오븐과 같은 가스 오븐은 굽는 시간을 책에 나와있는 15분보다 2배 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 설탕은 좀 많다 싶긴 했지만 처음이라 일단 시키는대로 했는데 다음에는 10~20그램 정도 줄이는 게 나을듯. 많이 달다. 그리고 저 위에 모양 내는 것은 계란물을 말린 뒤에 하라고 하는데 반 정도 말랐을 때 해야 제대로 나올듯. 그리고 레시피대로 하면 계란물이 좀 뻑뻑하고 살짝 계란비린내가 난다. 럼 같은 걸 넣어서 희석을 시켜야할 것 같다. 비싸서 하나 사서 아껴먹었는데 내 평생에 갈레뜨를 질리도록 먹는 최초의 경험이지 싶다. 아마도 마지막일 확률도 높다.....만 동생이 또 스위스 머.. 2016. 4. 20. 깔깔깔 내가 늙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닥 즐겁지는 않은데 오늘은 배를 잡고 웃고 있다. 옛날 옛적에 나를 한동안 따라다녔던, 나도 솔직히 사귀어볼까 말까 고민했던 오빠가 이번 총선 당선자 명단에 떡~ 워낙 흔한 이름에(솔직히 이름도 가물가물했다. 오늘 찾아보면서 기억났음) 국회의원 치고는 흔한 백그라운드라 전혀 연관점을 못 찾았는데 오늘 기사 보다가 '어? 어디선가 들었던 얘긴데?' 싶어서 프로필과 사진을 봤더니 맞다!!! 인물과 인상은 오히려 그때보다도 더 좋아진듯. 남자로 그닥 끌리지 않는다는 걸 포함해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당시 내가 안 사귄 결정적인 이유가 장차 정계에 진출하겠다는 그 포부때문이었는데 서로를 위해서 정말로 다행. ㅍㅎㅎ 꿈을 이룬 거 멀리서나마 축하~. 출마.. 2016. 4. 15. 책상 옆 꽃들 사진 올리는 걸 잊은 애들.^^; 지난주의 꽃인 장미와 라넨큘러스. 빨간 건 올스타, 연보라는 올해 새로 시장에 출시된 품종이라는데 이름을 잊었음. 스위트피, 카네이션, 미니장미 등. 저 스위트피는 아직 한국에서 재배를 못 해 일본서 수입한 거라고 함. 오래 가고 예쁘다. 3월 초던가 중순의 꽃~ 2016. 4. 15.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