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30 국민의당 홍보팀... 이 블로그에서 함꼐 꾸준히 소통해온 분들은 다 알다시피 안철수 의원에 대한 나의 호감도는 2012년부터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 특히 이명박과 그 일당들을 합리적 보수로 만들어주는 최근의 행태에 뒷목을 잡고 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기 보다는 어차피 민주당 절대 지지 않을 새누리 지분을 먹어줄 선택지로서 이왕이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은 늘 갖고 있는, 비판적 관망자 정도 되지 싶다. 그래서 김수민과 박선숙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홍보 관련해서 난리가 난 기사는 헤드라인만 보고 클릭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온종일 컴에 붙어 앉아있다보니 중간중간 노닥거리다가 몇개를 봤는데... 난리가 난 홍보팀 리베이트 부분이 내가 오래 놀아와서 쫌 많.. 2016. 6. 14. 방아 장아찌 주말에 친구분 농장에서 부친이 받아오신 선물. 우리 집에 처음 나타난 미지의 식재료. (부친도 정말 진심으로 사양하고 싶었다고 --;) 추어탕이나 장어탕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지만 그건 내가 하는 게 불가능한 음식. 일단 여기저기 연락해서 먹겠다는 주변에 나눔을 하고 남은 것 처치를 위해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하다가 장아찌로 낙찰을 봤다. 괜찮아보이는 레시피 2개 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hzzb&logNo=220732858705 장을 끓이지 않고 하는 방법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jddo7010&logNo=220697051497 한번 끓여 붓는 방법 한두 포기 남겨놨다가 내일 돼지고기 두루치기.. 2016. 6. 13. 마늘쇠고기 샐러드&마늘간장드레싱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46214&memberNo=11814440&searchRank=30&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맛있을듯. 2016. 6. 11. 끄적 엄청 바쁘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건 절대 아니고. 바쁘냐고 묻는다면 약간은 애매한... 뭐가 팍팍 진행되는 건 아닌데 앞에 쏠쏠히 쌓여 있어서 스트래스를 받고 있는 그런 상태. 몸은 그닥 안 바쁘나 삐그덕거리는 머리가 아직 본격적으로 진행되지도 않은 일들을 놓고 나 바쁠 예정이니 힘들어~ 이렇게 자체 예고 파업 중? ㅎㅎ 너무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생존을 위한 소소한 일들을 제외하고는 시동이 참 걸리지 않는다. 여기에 이른 더위도 한몫을 제대로 하고 있음. 여름이 왔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내내 버텼는데 오늘은 드디어 선풍기를 틀었다. 어제는 열어놓은 찬장문에 머리를 찧어 몇년만에 제대로 혹이 이마에 불룩. 나무늘보처럼 늘어져만 힘 좀 내서 뭐라도 좀 하자. 2016. 6. 10. 그냥... 나와 일면식도 없으나 정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난 젊은이들의 기사를 보면서 온갖 생각이... 그 가족의 심정이 어떨지... 그러나... 뭐라 한두마디 적는 것도 배부른 자의 관망이나 동정 같아서 못 쓰겠다.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좋은 곳에서 태어나길. 그리고... 어제 오늘 들은, 내가 살짝 발 담근 바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면서 정말 세상엔 나쁜 사람이 참 많구나를 새삼 느끼고 있음. 어느 순간부터 성악설의 신봉자가 되는 것 같다. 2016. 5. 31. 불경기 확실히 맞나보네. 방금 전에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알렉산더왕, 입센 로랑 등 화려한 브랜드들이 죽~ 나열된 스페셜 세일 문자를 또 받았음. 올해 S/S 시즌 상품도 한정수량 어쩌고 하지만 50% 세일. 내일부터 시작이고 방금 마감을 하나 마쳐 시간은 있지만 다행히(?) 돈이 없다. 큰 번뇌없이 패스. 자꾸 이러면 노동 의욕이 생기는데... ㅎㅎ; 주말에 발굴한 구두들도 올 여름에 다 못 신을 거라는 걸 떠올리면서... 더불어 작년에 한번도 안 든 가방도 있다는 사실도 함께 떠올리고 있음. 배고프다. 이제 밥이나 해야겠다. 2016. 5. 25. 긴축 적게 벌고 적게 쓰자를 올해의 모토로 삼은 건 좋은 것 같고... 이 느긋함에 솔직히 지금도 불만은 없는데... 세르지오 로시 패밀리 세일 문자를 받고도 못 가는 건 쪼끔 슬픔. 지금 많은 여인네들이 열심히 구두를 고르고 있겠구나. 50~80%라는 것에 마음이 솔직히 조금 많이 흔들렸으나 이달에 뜯겨야하는 세금과 줄줄이 이어질 보험, 적금, 카드비 등등을 떠올리며 자제. 주말에 여름 구두와 겨울 구두 위치 바꾸면서 보니 갖고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구두들이 줄줄이 나오더만 그럼에도 구두 세일에 가고픈 것은 이 무슨 조화인가. 잘 참았다가 올해는 정말 루부탱이나 나에게 생일 선물로 해줘야겠다. 아직 다리가 성할 때 한번은 신어줘야지. ㅎㅎ 일하자. 2016. 5. 24. 제인 구달 이야기 메그 그린 | 명진출판 | 2016.4.27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코레일 라운지에 죽치고 앉아서 읽은 책. 벌써 10년도 훨씬 더 전에 제인 구달이 쓴 '희망의 이유'라는 책을 읽었다. 그때까지 그녀의 이름은 명확히 모르고 그냥 막연하게 침팬지를 연구하는 여자 학자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제인 구달이라는 걸 비로소 연결할 수 있었다. 당시 내게 그 책은 정말 감동이었고 제인 구달이라는 이름을 오랑우탄을 연구하는 갈디카스, 고릴라를 연구하고 보호하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다이앤 포시와 함께 각인이 되었다. 이전에 읽었던 구달의 책이 그녀의 연구와 침팬지들의 생태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 책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제인 구달이다.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동물과의 교감, 어떻게 침팬지 연구에 헌.. 2016. 5. 16. 양식- 토마토 요리법 토마토를 즐기는 50가지 요리법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60511040943831 케첩을 가장한 토마토 소스를 한 솥 가득 만들었으냐 여전히 넘쳐나는 토마토를 처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 요즘 제철인 아스파라거스를 듬뿍 넣어서 프리타타도 오랜만에 만들어봐야겠음. 2016. 5. 16. 양식- 스페인 타파스 레시피들 내겐 너무 쉬운 타파스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60513145458644 ...라고 하는데 넘 쉽지는 않으나 대충 따라할만한 것들이 있어서 링크. 그나저나 풀포 아 라 가예가 레시피나 좀 써놓지. 위쪽에 등장하는 요리와 아래 레시피와의 괴리가 있는 것이 많이 아쉬움. 칼솟과 가스파초는 쉽게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 2016. 5. 16. 연어 그라브락스 코스트코 연어를 살 때마다 후반으로 갈수록 처치 곤란이었는데 이걸 한번 해보려고 함. 일단 쓸만해보이는 레시피들 모으기. http://mhkim0401.blog.me/220319764901 http://blog.naver.com/ohjh6108/220281969279 http://romantictable.co.kr/130162637551 2016. 5. 14. 비에비스 나무병원 대장 내시경 내가 한 건 아니지만 나름 흥미있는 경험이었고 또 정보도 될 것 같아서 일하기 싫어 밍기적거리느니 끄적. 내시경만 하는줄 알았더니 11층 건물 전체를 다 쓰는, 소화기내과 관련 수술도 하는 전문 병원인 모양. 연초에 장 정결제(라고 쓰고 관장약이라고 읽는다) 먹다가 다 토하고 난리를 치면서 대장 내시경에 실패한 동생이 설사약을 직접 먹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다는데 솔깃해서 예약한 병원. 관장약과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몸에 쏟아넣는 그 과정이 너무나 괴롭거나 도저히 몸에서 안 받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해야겠다. 원리가 뭔가 했더니 위 내시경을 할 때 (그래서 설사약 안 먹는 대장내시경을 할 때 반드시 위 내시경을 같이 해야함) 소장에 관장약을 직접 넣어준다고 한다. 이게 위험해서 조만간 금지할.. 2016. 5. 13.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