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30 6월초까지 먹고 마신 기록~ 마타하리를 보고 온 게 벌써 1달이 다 되어가고 매튜 본의 잠미녀 역시 초연날 보러 갔는데 어제 막공을 했는데 아직도 감상문을 안 올리고 있는 게으름의 나날. 생존 혹은 생계를 위한 글을 빼고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그런 상황인 것 같다. -_-a 블로그를 너무 방치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가장 만만한 사진 털기~ 거의 아기 주먹만한 조개 모양 파스타인데 이름은 잊었다. -_-; 2인분으론 좀 모자라 푸실리를 삶아 보충해 얼려놓은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구워 먹었음~ 맛있다. ^ㅠ^ 대충 냉장고를 털어 만든 샐러드와 오월의종 빵들. 한동안 이태원 갈 때마다 쟁여놓고 먹었더니 살짝 질린 상태. 좀 쉬웠다가 여름 지나고 또 왕창 사와야지~ㅇ 더 더워지기 전에 간만에 중국 요리~ 오랜만에 마들렌들을.. 2016. 7. 4. 치즈 정보 치즈 종류부터 세팅까지 정리가 잘 된 내용인듯~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60630161050547 2016. 7. 2. 비엔나 카페 & 우지경의 쉘 위 드링크 http://media.daum.net/life/outdoor/travel/newsview?newsId=20160630000213152&RIGHT_LIFE=R1 가본 곳도 있고 안 가본 곳도 있고. 담에 빈에 가면 꼭 들러봐야지~ 한국처럼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있진 않겠지. 이 사람의 다른 글도 내 취향이구나~ 나중에 시간 날 때 찬찬히 읽어보기 위해서 링크 http://media.daum.net/life/outdoor/column?id=331 2016. 7. 1. 간만에 찻잔들 내게 자제심이 생긴 게 아니라 더 이상 공간이 없어서 그릇이 증식을 멈추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멈추지는 않고 있음. 4월 말인가 5월 초인가? 지른 한국도자기. 딱 저렇게 아무 데나 쓸 수 있는 2-3인용 사이즈의 하얀 티팟을 몇년째 찾고 있었는데 적당한(가격을 포함해서) 거 만나기가 쉽지가 않았다. 내내 이것저것 눈팅만 하다가 백화점 지하의 매장에서 보고 바로 이거야! 하고 5분 정도 망설이다 지른 티팟과 티잔. 본래 티잔은 지를 생각이 없었는데 티팟만 팔지 않는다고 해서 할 수 없이 같이 업어왔는데 써보니 나쁘지 않네. 녹차나 홍차 다 어디에나 어울리는 깔끔함. 한국 도자기가 티 웨어를 잘 만드는 것 같다. 다 합쳐서 10만원 정도 줬던가? 싸지는 않으나 납득이 가능한 디자인과 퀄.. 2016. 7. 1. 개식신 연로하셔서 소화 기능을 비롯해 내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울 뽀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절식. 하던 ㅈㄹ도 멍석 깔아주면 안 한다더니 최근 입맛이 바뀌어서 환장하던 과일들도 다 시큰둥하더만 갑자기 식욕이 폭발해서 거부하던 것들까지 다 먹자고 덤벼드는데 주인인 내가 환장하겠다. ㅜ.ㅜ 제일 좋아하는 이스크림도 철저하게 조절을 해서 아주 가끔 특식 개념으로 맛만 보여주고 있었다.뽀삐 땜에 우리도 잘 안 사먹으니까 큰 문제가 없었는데 GS24에서 6월 내내 하겐다즈 바 4개 만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시작.그걸 안 먹는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 틈틈이 사다 쟁여놓고 먹으려는데 문제는 저놈의 개. -_-; 자기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을까봐 밀착 방어를 하는데 그 감이라는 게 정말 내.. 2016. 7. 1. 사천식 닭가슴살 냉채 간단하고 맛있어 보임. 조만간 해봐야겠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562838&memberNo=952&mainMenu=LIVING&naverapp=true#nafullscreen 2016. 6. 30. 뽀삐 아주 어릴 때 잠깐을 제외하고 울 뽀양은 결코 활동적인 개는 아니었다. 잘 꾸며지고 그늘이 있는 공원이나 카페 거리에서 우아한 산책을 즐기지 웅대한 자연 속에서는 무지하게 불편해하고 불안해하는 도시개. 지금도 여전히 도시 개이긴한데 갑자기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요즘은 수시로 산책을 요구하고 기차를 타는 장거리 여행도 가방 속에 앉아 거뜬하던 애가 갑갑증이 나는지 택시나 버스 안에서 30여분도 낑낑거리면서 힘들어한다. 10년 넘게 익숙해왔던 개의 변화에 나도 다시 적응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함께 하는 것에 감사.(하긴 하지만 말은 좀 잘 들으면 좋겠다. 정말 노인네 똥고집이 저런 거구나를 울 부친과 뽀삐를 보면서 연타로 느끼고 있음. -_-a) 식탐이 여전한 것에도 감사하는데.... 문제는 돌도 소.. 2016. 6. 30. 차돌박이 겉절이 http://board.miznet.daum.net/gaia/do/cook/recipe/mizr/read?articleId=72776&bbsId=MC001 샤부샤부 해먹고 남은 알배추를 이걸로 처리해야겠다. 겨울 같으면 배추된장국 끓여서 벌써 치웠을 텐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국은 영.... -_-; 2016. 6. 21.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잠깐 핫~하다가 요즘 훅 가는 기미가 보이는 경리단길. 그래도 그 뜨는 와중에 쏠쏠한 가게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절대 망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3개를 골라왔음. 장미, 솔티드 버터 캐러맬, 크런치 어쩌고. 세팅중~ 왔다 갔다, 뽀양이 젤 신났다. 아름다운 자태~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버릴 것이 없는 맛. 장미 에클레어는 속에 장미잼을 넣었는지 먹으면서 장미향이 솔솔 올라온다. 사진만 찍고 나중에 먹은 크런치 어쩌고는 바닥의 슈가 단단하고 파삭해서 하루 정도 있다가 먹어도 맛에 큰 차이가 없어서 좋음~ 뭘 골라도 실패하지 않는 집. 내가 다녀본 범위 안에서 (세상은 넓고 맛있는 곳은 많으니) 파리나 빈에 갖다놔도 떨어지지 않을듯. 강남 신세계에 외국계의.. 2016. 6. 21. 기타 - 코엑스 인터콘 라운지 지난 연휴 때 된장놀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30층에 있는 라운지. 한 10년 만인가? 호텔 처음 개장했던 해에 친구들과 갔었고(눈이 엄청 오는 날이어서 경치가 환상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일이 암담하긴 했지만 지금도 떠오르는 풍경) 두번째는 비가 무지하게 오던 날 소개팅. ㅎㅎ; 샴페인 칵테일을 시켰다. 붉은 빛이 나는 건 플라멩코라는데 보드카와 캄파리가 들어가 무~지하게 독했음. 거의 소독약 수준. 투명한 건 레몬주스랑 복숭아 리퀴르 들어간 거. 이름은 생각 안 남. ^^; 설정 샷~ 야경 전망도 좋고~ 날씨 좋은 날은 처음인듯. ^^ 재즈 음악 연주도 해주고~ 주변이 모조리 다 커플이었던 것은.... 장소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겠지? ㅎㅎ 너트 안주는 계속 채워주고 좋았는데 와이파이는 엄청 구렸다.. 2016. 6. 21. 중식- 시추안 하우스 이달 초던가 지난달 말에 간 서울 타워 지하에 있는 중국식당. 재개발로 사라진 피맛골을 그 빌딩 뒤쪽에 일부 재연인지 여하튼 옮겨놓았고 지하에도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다. 근데 그게 한참 전인데 내가 가본 건 이때가 처음. 그것도 일본에서 사는 친구가 여기 괜찮다고 서울 사람인 나를 데려갔다는 거. ㅎㅎ; 오피스가라서 저녁에는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또 이때는 50% 할인 기간이라서 가격도 싸서 선택. 어향가지, 누룽지탕, 갈릭소스 새우튀김을 먹었는데 누룽지탕은 평범, 나머지는 맛있었다. 식사로 먹은 짜장면과 게살볶음밥도 괜찮았음. 근데 양이 적어서... 이런 이벤트라면 몰라도 평소에 제 가격으로 먹기에는 쫌 부담스럽지 싶다. 6월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한번 정도 다시 갈 예정~ 2016. 6. 21. 켑케이크들& 케이크 기록을 귀찮아하는 동생의 작품 대신 남겨줌 2016. 6. 20.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