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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장에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제 인간과 동물 공용. 초기 인지장애에는 꽤 큰 도움이 된다고 함. 개의 인지장애를 늦추는데 적극 추천받는 엑티베이트는 우리 뽀양에게는 구토 유발제라 몇번을 시도하다 결국 포기. 기침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상담 중에 추천을 받았는데 좋을 정보인 것 같아서 공유. 아이허브에서 직구 가능함. 특별한 부작용 없으니 고용량 추천한다고 함. 엄청나게 많은 제품이 뜨는데 고용량 + 가성비를 결합해 찾아낸 우리 나름의 추천. Phosphatidylserine -200mg Solgar, Phosphatidylserine, 200 mg, 60 Softgels https://www.iherb.com/pr/22413?rcode=SKT828 Dimethylaminoethanol Now Foods, DMAE, 250 mg, 10.. 2017. 10. 14.
우리 뽀양 언니한테 공돈 생기는 건 절대 용납 않으시는 우리 개 얘기. 이달에 예정 수입에서 정말 딱 50만원 정도 예상 외 수입이 생겼다. 그런데 9월 중순부터 기침 터져주신 우리 뽀양은 양방, 한방 다 무찔러주시고 결국 오늘 급하게 예약 잡아서 동종요법 수의사를 찾아갔음.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긴 상담과 검사 끝에 뽀양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달치 약을 받고 내 카드는 539000원을 가볍게 긋고 왔다는. 며칠 나를 흐뭇하게 해줬던 저 예상 외 수입은 내 통장을 잠시 스쳐 다른 친구들까지 더해서 카드회사에 고스란히 바쳐질 예정. 비실거리다가도 돈을 탈탈 털어 뿌리면 항상 살아났던 개니 이번에도 힘 좀 내주길. 2017. 10. 13.
헬로네이처 왕 짜증 여기에 나는 두번 다시 주문하지 않을 작정이지만 혹시라도 나처럼 열받을 사람이 최소한 내 주변에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귀찮지만 끄적. 헬로네이처에 어제 가입하고 주문한 물건이 오늘 도착했는데 하나가 빠졌음. 관련 문의를 위해 상담 번호로 전화. -> 지금 5번인가 6번째 시도 중인데 절대 통화 연결 안됨. 통화량이 정말 많은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으나 잠시 후 다시 연락달라고 하면서 게속 끊어버림. 여하튼 내 전화비만 엄청 빠져나가고 있음. 그러더니 고객매니저 연결한다고 하면서 끊겨버림. -> 카톡으로 상담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 연결. -> 헬로네이처 친구를 맺으라고 함. -_-+++ -> 했더니 이 또한 자동응답 모드 -> 사진 찍어 보내고 어쩌고 하길래 시키는대로 했는데 자동응답 모드에서.. 2017. 9. 25.
내 양심의 한계 2년 전 광복 6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를 하면서 일본의 만행에 분노하고, 일본인이면서도 그 잘못을 덮지 않고 진실을 찾아내는 일부 양심적인 일본인들에게 감탄하고 감동했었다. 그리고 2년이 흐른 이제 나는 베트남에서 한국이 저질렀던 학살과 마주하고 있다. 이번엔 우리가 가해자다. 일본보다는 그나마 덜 하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학살당한 사람들은 있는데 학살을 했다는 사람은 없는 참 난감한 상황.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의 잘못을 추적하는 건 참 깔끔하다. 아무 거리낌없이 그 죄와 그걸 저지른 사람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엄혹한 박정희 시대의 통제와 국가적인 최면을 아는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그게 참 쉽지 않다. 그들 역시 이용당한 어찌 보면 가련한 존재. 이 진한 연민이 .. 2017. 9. 25.
고추기름 만들기 뭔가 좀 더 맛있어 보여서. 근데 요리쌤하게 배운 것보다 더 귀찮긴 함. 그래서 언제 할지는 모르겠음. http://m.board.miznet.daum.net/gaia/do/mobile/cook/recipe/c/read?bbsId=MC001&articleId=76763&dmp_channel=recipe&dmp_id=623202 2017. 9. 23.
무사카 http://m.blog.naver.com/jisie/220933763117 제대로 한번 해봐야지~ 2017. 9. 14.
파리 쇼핑 & 식사 정보 http://obonparis.tistory.com/ 수퍼마켓 정보 등이 쏠쏠함. 블로그 쓰는 분이 나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 이 글을 볼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여튼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2017. 9. 4.
우메보시 http://qhqlqhqltkfkdgo.innori.com/3862 이 포스팅에 링크된 블로그들을 기반으로 우메보시 제작. 그리고 이번 주에 우메보시를 건져서 3일을 말렸다가 다시 담궜다가 반복. 어딘가 보니 3일은 낮에 말리고 3일은 밤에 말리는 게 정석이라고 하지만 내가 우메보시 장인도 아니고 이걸로 무슨 영화를 보겠냐 싶어서 패스. 3일 말린 뒤 넣으면서 몇개 꺼내 맛을 보니 일단 맛은 성공한 것 같음. 언젠가 다시 만들지도 모를 날을 위해 나를 위한 조언. 1. 차조기는 듬뿍 넣자. 맛은 그럭저럭 비슷한데 색깔이 안 예쁘다. 좀 더 빨갛게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붉으누르푸르죽죽. 2. 항아리 같은 깊숙한 용기보다는 넓은 용기를 사용하는 게 넣고 말리는데 편리하고 매실이 터지는 일이 없다. 좁은 용.. 2017. 9. 2.
17년 전 딱 요맘 때 뽀삐가 예방접종을 대충 마무리하고 산책이 가능해졌던 시기. 아직 강아지 티가 남은 뽀삐와 함께 집 앞에 첫 산책을 나섰던 날. 우다다다 달리는 개를 따라 동네 거의 끝, 지금은 이름이 바뀐 수정 아파트까지 뛰어갔다가 숨이 차서 정말 죽을 뻔 했었다. 마침 그때 전화 온 후배에게 헐떡이며 혹시라도 내가 죽으면 개 산책 시키다가 과로사 한 거라고 세상에 알려달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오늘 그 길의 1/4 정도를 뽀삐는 느릿느릿 걷다 들어왔다. 17년이 정말 꿈결처럼 빠르게 흘러갔구나. 다리도 약해지고 눈도 잘 안 보이고... 그래도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늙은 개와 함께 산다는 건 참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기뻐하게 만든다. 오늘도 무사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내일 아침까지 또 밤새 별탈 없기를. 2017. 9. 1.
수제햄 & 베이컨 레시피 조만간... 혹은 언젠가. ^^ https://brunch.co.kr/@adbada/102?dmp_channel=xfile&dmp_id=572004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66831&memberNo=31387021&vType=VERTICAL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365225&memberNo=31387021&searchKeyword=%EC%88%98%EC%A0%9C%20%ED%96%84&searchRank=9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wkang&logNo=70110812559&proxyReferer.. 2017. 8. 22.
쇼가야끼 혹은 돼지고기 생강구이. 예전에 요리쌤에게 배운, 내가 갖고 있는 레시피와 좀 다르긴 한데 이쪽이 더 간단하고 맛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https://brunch.co.kr/@ylangylang/115 2017. 8. 12.
2017 - 삿포로 준비 정말 너무나 심하게 스펙타클한 7-8월이라 계획도 제대로 못 세웠음. 그냥 대충 날짜별로 정리. 1일차 * 치토세 공항 국제선 청사-> 리무진으로 호텔까지 이동. 도착층으로 나오면 도라에몽 보임. -> 왼쪽 윗편 표지판을 보면 route bus 안내판 보인다. -> 화살표 방향으로 죽 가서 끝에서 우회전을 하면 에스컬레이터 -> 1층으로 내려가면 버스 정류장. -> 65번 공항 리무진 버스 탑승. (1030엔) http://www.new-chitose-airport.jp/ko/access/bus/ 전철역 삿포로 역 지하도 따라 -> 스스키노 & 오도리 방향 7~10분 정도.-> 호텔 털게부페 난다. 호텔에 짐 내려놓고 바로 부페로~ 왕게, 털게, 대게, 일본흑우를 먹을 수 있고 북해도산 우유로 만든 초콜.. 2017.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