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871

뭔가 엄청 꼬이는 하루라고 쓰려고 보니 요즘 계속 이런 분위기인듯. 깔끔하게 처리를 하려고 하는 일마다 걸그적걸리적. 오늘은 보이스피싱하는 중국 잡것들과 그것에 협조하는 국내 잡것들 때문에 허탕. 적금을 하나 들려고 검색해서 제일 이율이 높은 db저축은행에 날 잡고 갔더니 최근 20일 안에 다른 은행에 보통에금 계좌가 개설을 1개 이상 하면 계좌 개설을 못 해준다고 함. 만기가 되면 이율이 높은 곳으로 갈아타는 게 당연한 거고 새로운 곳이 이율이 높으면 당연히 새로 계좌 개설을 하는 건데 그게 최근이라고 계좌를 안 터주다니... -_-+++ 대포통장 우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이 추운 날 시간 내서 매연 맡으며 시내까지 갔다가 허탕을 치게 만드니 짜증이 확!!!!! 창구 여직원이 무슨 죄냐 싶어서 알았다 그러고 일어나긴 .. 2019. 1. 7.
두 김치 명인이 전하는 김치 레시피 6선選 "두 김치 명인이 전하는 김치 레시피 6선選" http://cafe.daum.net/beautiful5060/NNyJ/850?svc=daumapp 2019. 1. 7.
양식 - 라 싸브어 거의 2년 만인가? 고민하지 않고 남이 다 골라서 해준 맛있는 음식을 먹고파서 거~한 사치를 부린 날. 연초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한가해서 거의 통째로 전세낸 기분이라 좋긴 했는데 음식이 너무 빨리빨리 나와서 그건 쫌 에러. 나중에는 좀 천천히 달라고 조정해서 괜찮았다. 먹는데 집중하느라 사진은 찍지 않았고 그냥 느낌만 총평하자면... 2년 전보다 뭔가 아주 살짝이지만 고민과 정성이 덜 들어간 느낌? 코스가 다 신선하고 맛있지만 와!!! 소리가 나오는 그런 임팩트나 콜라보가 시각이나 맛에서 예전보다 약하다. 요리 하나하나를 만날 때 감동이 줄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겠지. 와인도 그때는 페어링을 해줬는데 지금은 그냥 하우스 와인을 택하거나 따로 고르는 식으로. 물론 고수들에겐 그게 다 나을 수 있겠지만 아무.. 2019. 1. 6.
트러플 보고서 스페인에 사시는 분의 연재글 https://brunch.co.kr/magazine/truffle 2019. 1. 6.
2018년을 떠나보낸 후 ​ 내 마음. 2019. 1. 4.
옥션 짜증 딱히 여기가 서비스가 더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쿠폰이나 카드 혜택 등등에 낚여 쓰다보니 등급이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혜택이 좀 더 많아지고의 순환으로 어쩌다보니 옥션이 주거래 사이트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내가 작년 중반부터 할인 쿠폰도 잘 안 주더니만 그나마 머리 써서 잘 이용하는 반값 쿠폰마저 올해부터 포인트 풀로 다 써야지 되는 서비스의 의미가 없는 걸로 바뀜. 살짝 약 오르는 참인데 내가 잘 가는 사이트에서 누군가 스마일 카드인가 뭔가 혜택이 거의 1/10토막이 났다고 막 성토 중이다. 그 스마일 카드인지 뭔지 만들면 혜택 빵빵하게 준다고 작년부터 계속 꼬시지만 회비까지 낼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가입 안 했는데 올해 그 혜택도 다 날린 모양이다. 늦게 가입한 사람 입장에선 진짜 열 받을만 .. 2019. 1. 3.
2019 예매 예정 공연 * 예술의 전당 뮤지컬 라이언킹 2019.01.09(수) ~ 2019.03.28(목) 예매 오픈 https://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38020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 신데렐라 2019.06.12(수) ~ 2019.06.14(금) https://www.sac.or.kr/SacHome/perform/detail?searchSeq=37277 국립발레단 지젤 (파리 오페라 버전이라 땡김) 6.22~23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볼쇼이 버전) 2019.08.28(수) ~ 2019.09.01(일) ubc는 아직 공연 일정 안 나왔음. * LG 아트센터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 2019.5.18(토)-19(일) 1.10 10시 오픈 http://www.lga.. 2019. 1. 1.
안 하던 짓 너무나도 열심히 사는 요즘 대학생들은 상상도 못 할 일이겠지만 우리 때는 전공필수를 제외하고 출석을 빡빡하게 챙기는 수업이 몇개 없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자신은 학기 중에 출석을 딱 한번 부르는 데 그날 있으면 전 수업 출석 인정이고 그날 빠지면 출석 미달인 걸로 하겠다는 교수도 있었고 내키는대로 어쩌다 한번 부르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다보니 교양은 제끼고 놀러 가거나 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는데 이제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윗학번 오빠는 그야말로 수업 시간에 얼굴 보기가 힘든 양반. 그런데 어쩌다 한번 수업에 들어갔는데 저 위 전설의 그 교수가 딱 한번 출석을 부른 바로 그날이었다는 거. 그런데 정말 열심히 수업을 안 빠지고 듣던 친구 하나는 그날 다른 수업에 반드세 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놓고 .. 2018. 12. 26.
덕수궁 함녕전 복원 관련 기사 에르메스와 문화재청이 만났다고? http://bbs.miznet.daum.net/gaia/do/mizmagazine/interior/theme/magazine/read?articleId=2869&bbsId=MZ022 2018. 12. 23.
버블 앤 스퀵 영국식 냉장고 털기 음식이라는데 해쉬 브라운보다 양심의 가책을 좀 덜 받고 먹을 수 있을듯. 우리 집 냉장고 털기에도 딱인 것 같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18264870&volumeNo=17124959&naverapp=true 2018. 12. 15.
바퀴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유행처럼 인류 역사 혹은 지난 1000년 간 가장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에 관한 책이나 기사들이 많았었다. 당시 인류 최고의 발명 혹은 역사를 바꾼 물건 이런 류가 나올 때 바퀴도 빠지지 않고 언급 됐던 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였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돌돌이 손수레를 빌려 애신동산에 보낼 상자를 나르면서 이게 정말 인류 문명을 어마어마하게 발전시킨 발명이구나 절감. 첫 박스는 손에 쥐가 나도록 낑낑거리며 들고 갔는데 수레에 얹은 두번째 것은 완전 룰루랄라~ 한개만 남은 게 아쉬울 정도였다. ㅎㅎ 진짜 바퀴가 없었으면 온갖 거대 유적이며 기타 등등은 존재하기 힘들었을듯. 누군지 모르겠으나 바퀴를 처음 발명한 인류 중 누군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2018. 12. 14.
블라디보스토크 셋째날 (2018.10.28) 마지막 날까지 무지 바빴던... 그러나 보람 있었던 3일째. 사실 전날 아침을 더 푸짐하게 잘 먹었지만 그날은 사진은 못 찍었고 이날 기록차 촬영. 퍼스트시티에서 에클레어 등으로 아침을 추가로 먹을 예정이라 가볍게 먹어줬다. 롯데호텔이라 밥, 미역국 등 한식 메뉴도 있는데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수준의 짜디짠... 미역국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외국 아저씨가 있어서 SEAWEED를 넣은 BEEF SOUP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아주 고마워하면서 떠가던데... 부디 내 욕을 안 했기를.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짬. --; 이걸 먹고 총알같이 차이나 마켓으로 달려갔다. 차이나 마켓이 2개 이상 있는 모양. 호텔 카운터에 문의했더니 어느 차이나 마켓? 하고 질문 함. 킹크랩 사러 간다고 했더니 막심 택시 어플에 목적.. 2018.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