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버블 앤 스퀵 영국식 냉장고 털기 음식이라는데 해쉬 브라운보다 양심의 가책을 좀 덜 받고 먹을 수 있을듯. 우리 집 냉장고 털기에도 딱인 것 같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18264870&volumeNo=17124959&naverapp=true 2018. 12. 15. 바퀴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유행처럼 인류 역사 혹은 지난 1000년 간 가장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에 관한 책이나 기사들이 많았었다. 당시 인류 최고의 발명 혹은 역사를 바꾼 물건 이런 류가 나올 때 바퀴도 빠지지 않고 언급 됐던 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였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돌돌이 손수레를 빌려 애신동산에 보낼 상자를 나르면서 이게 정말 인류 문명을 어마어마하게 발전시킨 발명이구나 절감. 첫 박스는 손에 쥐가 나도록 낑낑거리며 들고 갔는데 수레에 얹은 두번째 것은 완전 룰루랄라~ 한개만 남은 게 아쉬울 정도였다. ㅎㅎ 진짜 바퀴가 없었으면 온갖 거대 유적이며 기타 등등은 존재하기 힘들었을듯. 누군지 모르겠으나 바퀴를 처음 발명한 인류 중 누군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2018. 12. 14. 블라디보스토크 셋째날 (2018.10.28) 마지막 날까지 무지 바빴던... 그러나 보람 있었던 3일째. 사실 전날 아침을 더 푸짐하게 잘 먹었지만 그날은 사진은 못 찍었고 이날 기록차 촬영. 퍼스트시티에서 에클레어 등으로 아침을 추가로 먹을 예정이라 가볍게 먹어줬다. 롯데호텔이라 밥, 미역국 등 한식 메뉴도 있는데 인간이 먹을 수 없는 수준의 짜디짠... 미역국 앞에서 고민하고 있는 외국 아저씨가 있어서 SEAWEED를 넣은 BEEF SOUP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아주 고마워하면서 떠가던데... 부디 내 욕을 안 했기를.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짬. --; 이걸 먹고 총알같이 차이나 마켓으로 달려갔다. 차이나 마켓이 2개 이상 있는 모양. 호텔 카운터에 문의했더니 어느 차이나 마켓? 하고 질문 함. 킹크랩 사러 간다고 했더니 막심 택시 어플에 목적.. 2018. 12. 11. 한 일 & 할 일 * 한 일 1. 적금 찾아서 드디어 부친에게 빚 다 갚았다. 이제 내일 아침에 눈 안 떠도 남한테 빚 진 거 하나도 없으니 맘이 가벼움. 2. 외화예금 만기 재예치. 지난 30일이 만기인데 그 이전에는 연장이 되지만 이후에는 해지하고 재예치해야 한다고 함. 이자가 많이 올랐다더니 진짜 그런듯. 한 때 1%도 안 되는 곳도 있었는데 SC 은행 기준으로 2.65. 기존 통장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2.9까지 준다고 함. 여기도 집토끼는 천대 받고 있어 빈정은 상하나... 그래도 시중에서 야기가 제일 높아서 그냥 재예치. 3. 예금 올 1년 내내 돈만 생기면 부친에게 빚을 갚느라 저축은행에서 날아오는 특판 문자를 보고 구경만 했는데 남은 약간의 돈 예금 가입. 도대체 얼마만에 저금이냐. ㅠㅠ 역시 이자가 많이 .. 2018. 12. 11. 앙코르 와트 내년이나 내후년쯤? 다리에 힘빠지기 전에 빨리 갔다와야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ruiserlaw&logNo=221183061861 2018. 12. 9. 1차 세계대전으로 벼락부자된 이들의 '엇갈린' 삶 https://news.v.daum.net/v/20181126144801476?d=y 독립 운동을 지원한 조선인 부자들 위주의 내용. 내년에 쓸 일이 있을 것 같아서 갈무리. 2018. 11. 26. 파란만장 어제 밤에 세탁기가 갑자기 에러 나면서 탈수 중에 멈춤. 다행히(?) 몇개만 가볍게 빠는 거라 손으로 대충 짜서 널었는데 손목은 후들거리고 (옛날에 손빨래하던 어머니들, 그리고 빨래전담 하녀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위로를...) 물이 덜 짜져서 바닥에 물 흘러서 아침부터 부친에게 지청구 듣고. -_-; 이 와중에 뽀삐는 아침 먹은 거 내 이불이랑 깔개에 시~원하게 토해주심. ㅜㅜ 서비스 신청할까 하다가 혹시나 하고 일단 전화상담 예약. 이것도 바로 안 된다. 아침 9시에 예약했는데 11시에 통화 가능하다고 함. 여튼 통화해서 다행히 내 손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라 현재 이불 커버가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다. 중간예납신고를 위한 서류도 아침에 다 준비해서 세무사에게로 슝~ 매년 나오는 수준이면 그냥 귀찮아서 대충.. 2018. 11. 15. 인터넷 이동 완료 3년 동안 이를 갈던 헬쥐와 드디어 결별!!! 진짜 만나서 더러웠고 두번 다시 보지 말자 수준의 와이파이였다. 내가 백색가전은 늘 엘지 추천이지만 인터넷만큼은 절대 네버 비추하겠음.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영업점과 본사를 다 섭렵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진짜 통신사 이동도 옛날 용팔이 수준이다. 내 작업실에서 SK 인터넷을 써서 결합 할인을 받으려고 상담을 하는데 대부분 영업점은 그런 상품은 없다거나, 자기들은 못 하니 본사에 하라거나 둘 중 하나임. 딱 한군데에서만 가능하다고 하고 복잡한 상담을 해주고 최저요금제에 가입지원금도 결합 할인의 경우 일반가입보다 3만원 빠지는 17만원으로 상담 완료. (가입지원금은 TV가 빠지는 경우 20만원 선인듯) 일단 거기서 접어놓고 본사에 걸어서 상담을 하는데 여긴.. 2018. 11. 12. 로저 테일러 퀸의 얼굴이자 상징은 프레디 머큐리고 그를 참 좋아하긴 했지만 중3 때 퀸의 팬이 된 날부터 나의 넘버 원은 로저 테일러였다. 로저 테일러 때문에 드럼 배우고 싶어서 들썩이다 엄마한테 혼나기도 했었고. 금지곡이던 그 환상 속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누군가(누군지는 기억도 안 남) 몰래 외국에서 사온 퀸의 원판 LP를 빌려 인켈 오디오에 올려서 들었던 날의 충격이란. 그 곡은 왜 금지곡이었을까? 주말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러 가는 이유의 반 이상이 나의 로저 테일러가 어떻게 묘사될지 무지하게 궁금하다는 거. 그런데 오늘 보헤미안 랩소디에 관한 기사를 하나 보다가 웃기고 또 슬픈 부분을 발견했다. 프레디 역은 결국 [빠삐용], [미스터 로봇]의 라미 말렉에게 돌아갔다. 캐스팅이 논의 되던 때, 말렉은 역할을 따.. 2018. 11. 8. 블라디보스토크 둘째날 2018. 10.27 러시아의 진수를 맛본 파란만장한 첫날을 어찌어찌 소화한 다음날. 한국을 떠나기 전 일기예보엔 주말 내내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토요일엔 맑은 걸로 바뀌어 있었고 실제로 날씨가 죽여주는 토요일.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보이는 풍경.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나름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다. 전날엔 너무 힘들고 정신 없어서 역시 몰랐는데 롯데호텔은 위치가 참 좋음. 어지간한 명소와 식당은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단 날씨가 좋을 경우 한정. 전날 같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는 무조건 막심 택시 부르는 게 현명. 전날 택시를 타고 수없이 지나 다닌 혁명광장. 엄청 먼줄 알았는데 걸어서 10분 내외. 그것도 신호등 기다리는 시간 다 포함해서. 여긴 신호가 엄청 김. 혁명 광장 옆에 있는 그리.. 2018. 11. 8. 블라디보스토크 킹크랩 2018. 11. 6. 대통령 굿즈 대청소 와중에 발굴품. 깔끔한 덩리를 위해 과감히 버려야하지만 그냥 한번만 더 갖고 있기로 했다. ^^ 대통령 문재인의 국회의원 시절 나만의 추억. 2018. 11. 6.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