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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완료 방송 글에 지쳤는지 다른 글은 아주 술술~ 워밍업 삼아 오래된 거 수정을 해봤는데 그야말로 순풍이 돛 단듯이 예정보다 훨씬 더 일찍 수정 완료. 외전을 하나 쓸 것인가 말 것인가. 쓰는 게 낫다고 이성은 말 하고 있으나 귀차니즘이.... 생업 마감과 다른 일들 진행사항을 보면서 결정을 해야겠다. 어쨌든 마감은 제대로 맞춰줄 수 있겠군. 이제 내일부터는 생업 마감 모드로~ 담주에 마감 하나 그 담주 초에 마감 하나. 바쁘구나. 그래도 지난 한주 자알 놀았으니 뭐 그걸로 감사해야지. 올 겨울엔 묵혀둔 거 이어서 취미생활을 좀 해볼까.... 생각만. ^^; 2015. 9. 28.
피곤 어째 해도해도 일이 끝이 안 나는 느낌. 시어머니가 너무 많은 일은 스트래스가 심하다. 그래도 외부의 적이 생기면 내부에선 트러블이 적으니 그건 좋다고 해야 하나? 10월에는 대충 다 털 수 있기를. 하나는 이달 안에 터는 걸 목표로. 화이팅!!! 2015. 9. 20.
보쌈 무생채 http://blog.naver.com/jyjamom/220242562423이게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가장 모양이 비슷한듯.근데 쫌 귀찮아 보이긴 하다. http://blog.naver.com/dream_plot/30154535063대충 따라하기는 이쪽이. 두가지를 절충해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봐야지. 2015. 9. 15.
중요한 일 소소한(?) 일들을 처리하고 탱자거리다가 문득 정말 해야할 중요한 일을 안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 컴을 켜고 앉아서 파일들 백업 시작. 지난 주에 한참 마감 와중에 컴이 부팅이 안 되고 한바탕 난리를 쳤었다. 컸다 켜고 어쩌고 하면서 어찌어찌 살아나긴 했으나 솔직히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살얼음판인 상황인데 마감하고 뻗는 바람에 그 사실을 잊었음. 지금 120기가가 외장하드로 옮겨지고 있는데 예상 시간은 4시간이 넘는다만.... 설마 그렇게까지 걸리진 않겠지? 오늘은 힘들고 플로피디스크 리더기 찾은 김에 예전 플로피디스크에 있는 파일들도 다 카피해서 컴으로 옮겨야겠다. 플로피디스크 카피하니까 저 새누리당의 나으리 중 한명이 정말 디스크를 복사기에 복사해 들고 설치던 코메디가 떠오르는군. ㅋㅋㅋㅋㅋ.. 2015. 9. 14.
유린기 혹은 유림기 잘 사먹던 맛있는 중국집의 유린기가 너무나 심하게 양이 줄어서 (닭다리 반개로 추정됨) 열 받아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 기존에 링크해놓은 레시피도 있지만 추가로 찾다가 중국요리할 때 주로 참고하는 블로그에서 이걸 발견. http://gorsia.egloos.com/3152678 ( 2015. 9. 14.
잡일 처리 사실 별로 대단한 것들도 아닌데 스트래스로 후달릴 때는 사소한 일상의 잡일조차도 엄청난 과제로 느껴진다. 마감이란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놨거나 해야할 예약들을 오늘 일부 처리. 1. ㅅ 출판사에 메일. 올 초부터 보내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나도 징하다. ㅎㅎ 2. 건강검진들 예약. 별일 없겠지?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검진날짜 잡으면 온갖 잡생각들이 우르르르르. -_-; 3. 피부 마사지 예약. 어언 몇달만인지? ^^; 4. 시장도 가고 은행도 가고~ 지난 주말에 썰렁해서 오늘은 긴 팔 가디건 입고 나갔는데 오늘은 덥더라. 널을 뛰는 날씨로구나. 5. 점심 약속도 잡았음~ 또 라멘~ ㅎㅎ 쓰다 보니 별 것도 없구나.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난 거 또 하나. 미장원 예약도 해야겠다. 머리가 아직은 억지로 .. 2015. 9. 14.
1부 마감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게 나오긴 했지만... 뭔가 좀 더 나를 활활 불태울 수 있었는데 덜 태운 그런 찜찜함이 남아 있는 그런 기분. 우리 말로 하는 방송이라면 정말 단어 하나하나를 다 닦으면서 이중 삼중의 뉘앙스를 담아서 때리고 싶은 X는 아닌 척 철썩철썩 때리고, 씹고 싶은 X들도 아닌 척 와작와작 씹어줄 수 있었는데... 영어로 번역이 된다고 생각하니 그게 참 한계가 있다. 욕심이 많은 피디라면 이리 뛰고 저리 뛰고해서 한국어 방송 버전까지 했겠으나 내가 피디를 닦달할 수는 없는 것이니 그냥 이 정도 선에서. 정말 할 말이 너무나 많았으나 언어라는 제약까지 더 해서 다 하지 못 해서 아쉽고 슬픈. 그래도 종편과 공중파의 논조에서 벗어났다는 것에 자기만족 중이다. 부디 앞으로도 먹고 살기 위해 그런 헛.. 2015. 9. 13.
직구 배대지 비교 친구 직구를 도와주려다보니 나도 공부가 많이 필요하군. 이러다 개미지옥에 빠질까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지름신과 게으림신의 전쟁에서 항상 높은 확률도 내 게으름신이 이겼던 전적을 믿고 링크. ^^ 미국 주별 세금 & 직구 배대지 혜택 비교http://blog.naver.com/chorongpa/220396383851 세상엔 부지런하고 고마운 사람이 참 많구나. ㅎㅎ 2015. 9. 9.
짜증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그렇듯 IMF를 기점으로 방송 환경이 점점 나빠지다 못해 정말 거지 같은 수준에 온 걸 해마다 실감하고 있었긴 한데... 요즘은 정말 그 극악의 최저점이 어디인지 서로 뚫고 들어가기 시합을 하는듯. 나랏돈 따줘서 다큐를 시작하는데 서브작가도 붙여주지 않는다. 새끼 PD한테 자료조사며 다 시키라고 하는데 그게 되냐고. -_-; 본래 서브작가가 해야하는 코디와의 연락이며 세팅 메일을 보내려니 열 받아서 끄적. 뭔가 찜찜했으나 일단은 멀쩡해 보여서 엮이긴 했더니 역시 첫 예감은 거의 틀리는 법이 없다는 걸 새삼 실감. 이 바닥에 오래 있다보니 회사나 사람에 대한 느낌은 이제 점쟁이 수준이 되는듯. 자기들 입장에선 지금 나한테 해주는 대우가 나름 엄청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건 양아치짓.. 2015. 9. 9.
망중한 끝~ 태풍 속 고요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불안불안하면서도 잘 즐겼다. 한권만 빼고는 주로 요네하라 마리 몰두 모드지만 책도 간만에 좀 읽었고. 당연히 태풍의 눈은 지나가고 이제 다시 격랑 모드로~ 그래도 맞을 매를 맞으니 맘은 편하네. 이 또한 지나가겠지. 그리고 나면 올해 굵직한 덩어리 중에선 히타이트 하나만 남는다. 간만에 좀 바쁘다는 이유 + 턱없이 떨어진 체력 때문에 주변을 많이 외롭게 했는데 내년엔 좀 더 균형을 찾아봐야겠다. 맘에 안 드는 회사나 사람, 주제 중에 하나만 걸려도 절대 안 하는 걸로. 이것만 지키면 뭐 대충 걸러지는..... 게 아니라 손가락만 빨아야할 수도. ㅎㅎ 2015. 9. 8.
파피요뜨들 종이호일에 싸서 굽는 프랑스 요리라는데... 중국요리도 비슷한 거 있었던듯. http://m.media.daum.net/m/life/food/cooking/newsview?newsId=20150902104038292 2015. 9. 4.
국립 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2015.4.29) ​그때 바로 썼어야 했는데... 후달리던 시기라 차일피일 미루다가 거의 모든 기억이 다 증발. 그냥... 남은 기억들만 끄적이자면 공연은 참 좋았다. 국립발레단의 단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일텐데 잘 어울리는 옷처럼 착착 들어맞았고 김지영과 김현웅의 파트너쉽은 최고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김지영씨가 파릇파릇한 10대일 때부터 그녀를 지켜봐왔는데 성실하게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건 팬으로 참 기쁨인듯. 오랫동안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 ​ ​ ​ ​ ​ ​ ​ ​ 다 개인 취향이지만 선호도를 따진다면 크랑코보다는 그리가로비치가 더 나와 궁합이 맞는다. 그래서 최태지 단장 시절에 그리가로비치의 작품들을 국립발레단에서 볼쇼이 스타일로 수준 높게 재현해주는 것을 감사하게 즐겨왔다. 그런데 강수진 단장이 .. 201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