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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네 손발 안 맞는 거짓말 기록 하나 더. 국민이 금붕어 수준의 기억력도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러라고 강요를 하는 건지. 내가 박근혜보다 더 싫어하는 게 이명박인데 >>>> 윤석열이 되어버렸다. 정말 이메가가 새벽에 일어나서 볼 뉴스가 없다고 하자 유인촌이 ktv에다 이메가 기상 시간에 맞춘 새벽뉴스를 편성했었는데 그 뉴스가 아직 있는지 모르겠군. 이걸 어찌 아냐면, 같이 일하던 작가 남친이 이 뉴스팀으로 끌려 들어가서 새벽잠도 없는 xx가 두루두루 민폐라고 함께 욕했기 때문에. 그땐 멍청하고 부지런한 게 젤 나쁜 줄 알았는데 게으르고 멍청한 것도 못지 않구나. 이런 건 정말 알고 싶지 않다. 😭 2022. 11. 29.
11월 마지막 주말 오전에 새마을 금고 갔다가 적금 6.2% 예금 6%에 몰린 사람들에게 놀라 일단 후퇴. 안일했다는 반성과 함께 내일은 9시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가기로. 자잘자잘 별 거 아니면서 신경 쓰이는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기운이 빠져서 영양가 있는 일 대신 밀린 사진들 처리하기로. 주말에 매년 주문하는 르로이 보졸레 누보를 개봉했다. 보통 보졸레 누보는 1-2달 안에 다 마셔야지 아니면 못 먹을 게 되는데 이건 희한하게 에이징이 가능함. 그래서 매년 한병을 남겨놨다가 다음해 새 보졸레 누보와 함께 비교 시음을 한다. 올해도 작년 함께 했던 멤버들과 함께~ 본래 머릿속으로는 홍합 스튜도 끓이고 스테이크도 하고 어쩌고였지만 그냥 말똥성게와 새우, 간단한 안주들로 세팅. 작년 보졸레 누보가 예년에 비해서 향이 약하고.. 2022. 11. 29.
양식 - 라미띠에 10. 29.... 본래 가려던 날짜가 예약이 다 찬 바람에 늦게 예약해 지나간 생일 저녁의 기록. 라미띠에 와인 페어링 디너. 참사가 일어났던 날... 내가 오랜만의 라미띠에에 설레면서 갔던 것처럼 누군가는 같은 심정으로 이태원에 갔겠지. 너무 충격적이고 허망하고 온갖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에다, 내가 먹고 마신 걸 히히덕 거리면서 올려도 되나 싶어서 사진을 오랫동안 저장만 해놨었다. 그래도 일상을 조용하고 꿋꿋하고 행복하게 살아나가자는 의미에서 다시 꺼내 기록. 메뉴. 아직은 성탄 세팅은 안 되어 있음. 빵 엄청 맛있었다. 더 준다는데 배가 불러서.... 😥 이 와인과 곁들인 프와그라는 찍는 걸 깜박. ^^; 우리는 양갈비. 잘 굽긴 했는데 냄새를 너무 잘 잡아서 양고기로서 정체성이... 양고기 냄새.. 2022. 11. 29.
월드컵 단상 2002년 월드컵 때 좋아하지도 않는 축구 때문에 시끄러운 거 싫다고 피해서 해외여행(근데 정말 축구는 1도 모르는 양반이라 하필이면 이태리로 갔음. ^^;;;) 나간 친한 언니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한국 경기 있는 날 마침 나초 두아토 공연이라 안 막히고 간다고 좋아했던 인간이라 경기 챙겨본 건 세 손가락도 못 꼽을듯. 그러나 내가 경기를 보든 안 보든 골이 들어갔는지, 졌는지 이겼는지는 온 나라를 울리는 소음 때문에 모를 수가 없다. 그나마 올해는 겨울이라 꽉꽉 창문을 닫아놓으니 좀 덜하지만 보통은 창문을 열어놓는 계절이라 자다가도 깨는 지경인데... 어제 골이 들어갈 때 그 요란한 함성을 들으면서 10.29 참사 희생자들의 가족이나 생존자들은 어제 어떤 기분이었을까 내내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 2022. 11. 29.
미루던 일들 처리 대단히 중요한 건 아니지만 꼭 해야하는데 은근히 귀찮은 일들이 은행 관련이라던가 소소한 생필품 쇼핑. 예전에는 구멍가게냐 슈퍼마켓이냐 시장이냐 정도에 따른 가격 차이였고 그나마 공산품은 슈퍼마켓이 아주 조금 싸고 어느 슈퍼에 가도 정가라서 고민할 게 없었는데 이제는 손가락을 얼마나 열심히 놀리느냐에 따라 가격이 왔다갔다 하니까 머리에 꽃 달듯이 바쁘거나 기운이 마이너스를 향해 갈 때 빼고는 검색을 열심히 하게 된다. 미루고 미뤘다가 지난주 마감을 하나 끝내고 어제와 오늘이 바로 그때. 햇잡곡들 검색해서 배송료를 최대한 줄이거나 없애는 방향으로 무농약 혹은 유기농 최저가 찾아서 모아놓고 1차로 주문. 2차 주문은 12월 쿠폰이 나오면 그걸 먹여서 최대한 싸게 사보는 걸로. 메밀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찾아.. 2022. 11. 28.
영어공부용 링크 https://twitter.com/shiny_hamster/status/1587928371341987842?s=61&t=ERYiypWCUjWlYxAZBLjCVw youglish.com 문장을 검색하면 그 문장을 사용하는 유튜브 영상 여러개를 보여줍니다. 어떤 문맥에서 어떤 단어와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서 문장과 단어의 패턴을 알 수 있고 네이티브 화자가 어떤 표정과 제스처로 말을 하는지 https://youglish.com/ Improve Your English Pronunciation When words sound different in isolation vs. in a sentence, look up the pronunciation first in a dictionary, then use https.. 2022. 11. 27.
내년부터 부동산 보유세 인하? 김치 냉장고 채소칸 흡습제로 유용한 조선일보를 깔려고 보니 커다랗게 헤드라인을 달아놓은 글이 들어온다. 며칠 전에 종부세 고지서 받고 불을 뿜은 2찍들이 많나보구나~란 생각이... 내년 일은 내년의 조선일보에게 맡기는 거고 일단 지금은 열심히 윤가는 너희 편이야~ 세금 내려 줄거야~ 라고 외쳐야하는 급박함과 프레임 설정이 너무 훤하게 보임. 내 집값은 올라야 하지만 오른 집 세금은 내기 싫다는 어질어질한 두뇌 구조를 가진 사람들을 부추겨서 무당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는 했는데 세금 고지서가 떡 나왔으니 이게 뭐냐!!! 소리도 나오겠지. 초가 삼간 다 타도 벼룩 타죽는 거 보며 시원하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시점. 그러나... 얼마 되지는 않으나 내게서 뜯어간 종부세까지 무당X 뻘짓하는데 보태지는 거 생각하.. 2022. 11. 25.
10월 말 & 11월의 차 오늘은 머리 쓰는 일은 안 하기로 자체 휴가 선언했고 그래도 아주 조금은 생산적인 걸 해보자는 의미에서 미뤄뒀던 차 사진 털기. 금귤 찹쌀단자와 역시 녹차. 유자며 사과, 흑임자 등등 여러 종류를 만들었는데 난 이 금귤과 사과가 젤 맛난듯. 간만에 집에서 크림치즈 라스베리잼 올린 베이글, 끌레오르 쿠키와 마리아쥬로 추정되는 홍차. 오래 전 영국에서 사온 위타드 티포원이 오랜만에 등장~ 영국 다기는 저렴이들도 물끊김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좋음. 동생이 다쿠아즈와 에그 타르트 구운 다음 날 티타임~ 이날 먹은 다쿠아즈가 초콜릿, 땅콩버터 & 초콜릿, 팥이었던 것 같음. 베이킹에 팥이 들어가는 건 팥빵과 붕어빵 외에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팥 필링은 그럭저럭 먹을만~ 정도였는데 이게 판매하는 곳에선 의외로 인.. 2022. 11. 25.
꼬이는 날 몇년에 한번씩 온 우주가 나를 죽이려고 달려다는 것 같은 날이 있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나 우주 일부가 작정하고 나를 살살 긁는 날 정도인 것 같다. 오늘 부친 모시고 대학병원 가는 날. 하필이면 늦잠 자서 후다닥 준비하고 택시를 부르는데 티맵 등등 모든 어플이 다 안 잡힘. 모범택시조차도 없음. 결국 포기하고 전철을 타고 가면서 조짐이 이상하더니... 부친의 담당 교수가 오늘 출근했다가 기절하게 아파서 다른 의사에게 대리진료를 맡기고 조퇴. 40분 이상 진료가 딜레이 되고 겨우겨우 교수 대리를 만났는데 수치가 올라가서 자신이 처치할 수 없다고 교수랑 다시 만나서 치료할지 관찰할지를 결정받으라고 함. 😨 내일 아침에 언제 예약 잡을지를 병원에서 전화 주기로 하고 점심은 동네에서 먹기로 하고 돌아옴. .. 2022. 11. 25.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찬반 기권 명단 조정훈 저 xx는 진짜 역사에 남을 세작이고 트로이 목마인듯. 어쨌든 민주진영을 망치려는 저 혼신의 노력으로 국짐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는 쫌 궁금하다. 기차역 앞에서 서명받고 있던데 인터넷으로 이미 해서…. 직접 적는 느낌이 또 다른데. 한번만 가능해서 아쉽. 2022. 11. 24.
이태원 참사: 반복된 실수와 지연된 구조 워싱턴 포스트 한국판 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investigations/2022/11/16/seoul-crowd-crush-itaewon-victims-2/ 이태원 참사: 반복된 실수와 지연된 구조 워싱턴 포스트는 단독 입수한 영상과 사진을 포함해 350개 이상의 자료를 분석하고 대조했다. 또한 전문가 자문을 의뢰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주요인을 분석했다. www.washingtonpost.com 마음대로 오역 못 해서 기레기들 부들부들 하겠구나.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조선에 있던 외국 언론사와 기자들 다 쫓아냈었는데 그거 못 해서 부들거리고 있는 xx들도 있겠지. 2022. 11. 19.
이혁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2022 롱티보 콩쿠르 https://www.youtube.com/watch?v=4SbM1TIPSJs 올해 우리나라 청년들이 날아다니는구나. 2022.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