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29 브리오쉬 낭떼르, 브레산/ 쌀베이킹 마들렌, 풀로랑탱 지지난주 토요일, 우리 자매 각자의 노동. 사진 올려놓은 순서대로 일단 동생의 쌀베이킹~ 와니스 핸드메이드에서 동생이 한 쌀베이킹의 결과물. 마들렌은 촉촉하니 맛있는, 다 아는 그 맛~ 6가지를 구웠는데 코코넛과 초콜릿이 젤 괜찮았다. 플로랑탱은 3 종류인데 깨는 울 모친이 매년 만들어주시던 깨강정이 바로 떠올랐다. ^^ 아몬드 캐러맬 플로랑탱이 젤 내 취향. 담에 만들면 깨보다는 다른 애들로~ 맛이 없는 건 아니나 깨와 플로랑탱은 내 취향에는 살짝 엇갈리는 느낌...? 착 달라붙는 궁합은 아니었음. 맛있는 브리오쉬를 찾아다니는 거 포기하고 "그냥 내가 만들어먹자!" 하고 클라스 찾아보다가 라라맘앤김쌤으로~ 클래스 가격 오픈한 것 + 합리적인 가격 + 몇달 동안 꾸준히 눈팅했는데 만들어진 후기가 아니라 .. 2022. 10. 26. 괜한 궁금증 유입경로 보는데 내부 인트라넷망 주소가 떡~ 우리나라 블로그 초창기부터 시작해서 나름 수십년을 향해 가는 블로그 경력인데 내부 인트라망으로 내 블로그 들어온 건 처음 보네. 볼 거 하나 없는 이 오지에 왜 왔는지 쪼끔 궁금??? spc불매 분위기 체크를 위해 spc 사내 링크를 통해 들어온 경우가 있었고 빤스 목사네가 지들 씹은 글 게시 중단 시키고 나는 올리고 하는 투닥거림도 있었으니, 하 수상한 시절이라 사찰인가 하는 망상까지도 살짝 들긴 하지만... 문통 때, 국정원이 자신들 사찰할 수 있으니 수시로 방 옮기자던 그 싸모님들 단톡방에 꼭 써주고 싶었던 말을 일단 내게 해줘야겠다. 아줌마, 공무원들이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요. 근데 나한테까지 차례가 올 정도로 한가하진 않지만 무지하게 할 일 없이 여기.. 2022. 10. 25. 쌀베이킹 - 피낭시에 & 티케이크 영혼을 탈탈 턴 결과물들. 본래 커피 피낭시에에 캐러맬 토핑 올려야 하는데 넘 정신이 없어서 피칸을 올리고 캐러맬 피낭시에에 아몬드와 캐러맬 토핑. 예상 외로 코코넛 피낭시에가 아주 맛있었고 무화과, 약과 등등은 기대한 대로 맛있음. 티케이크는 화이트 초콜릿에 흑임자 섞은 게 역시 의외로 아주 맛있었음. 그래도 제일 내 취향을 고르라면 당근 케이크. 스콘만 좀 구워서 애프터눈 티파티 한번 해야겠다. 2022. 10. 25. 윤석열, 한동훈, 김앤장 청담동 야밤 술집 회동 https://www.youtube.com/watch?v=0VVK_yf9ilk 불멸의 신성가족이며 법률사무소 김앤장 책들이 나온 게 2000년대 초중반인데 나아지긴 고사하고 더 카르텔이 견고해지는듯. 갑갑하다. 저 첼리스트의 남자친구분 부디 무탈하시길. 오브리 등등 업계(?^^) 용어를 자연스럽게 쓰는 걸 보니 음악계통인 것 같은데 한때 음악인으로 혼자 내적 찬밀감을 느끼는 중. 근데 나만 윤가를 돼지라고 부르는 게 아니었구나. 친밀감 추가. 자유게시판 - [더탐사1024완성본]굥과 한동훈,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 탄핵사유 차고 넘쳐 (ddanzi.com) 자유게시판 - [더탐사1024완성본]굥과 한동훈, 김앤장 변호사들과 술자리. 탄핵사유 차고 넘쳐 언론이 필사적으로 띄워주고 덮어주는 한동훈 (.... 2022. 10. 25. 목신의 오후 https://youtu.be/pG8L601Zz_o 제롬 로빈슨 안무. 오랫동안 활자로만 알고 있던 작품을 영상으로 보는구나. 언젠가는 무대에서도 보게 되길. 2022. 10. 25. 올해 내 셀프 생일 선물 헤렌드 퀸빅토리아 스카이 블루. 봄에 주문해서 잔은 6월에 접시는 날을 딱 잡아서 이번 주에 도착했다. ^^ 구매대행 해주신 분이 티팟도 꼬시고 있는데... 색색이 티팟을 맞춰 들이는 건 내 주제엔 무리. 티팟보다는 나중에 형편이 펴면 진한 파랑이와 초록이 트리오를 들이는 걸로 결정. 그나저나 다른 티팟은 도대체 언제 올 것인가... 빨리 도착하게 그냥 장미 꼭지로 할 걸 그랬나 조금 후회 중. 2022. 10. 22. 10월 오늘까지 먹고 마시기~ 시간은 순서와 상관없이 뒤엉켜 있음. 코코넛 마들렌과 초코 마들렌. 코코넛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았다. 촉촉하니 맛있음. 무지개 쌀케이크 무너진 부분과 거의 마지막 볼레로 티백으로 티타임~ 오랜만에 꺼낸 저 찻잔은 ~~치였던 것 같은데... 단종된다고 난리 났던 걸 지인이 구해서 선물해준 것. 얇상하니 하안 연꽃처럼 참 예쁜데 단종됐다니 아쉬움. 태국이나 동남아 어드메서 다시 만들수도 있겠지만... 희한하게 요즘 나오는 찻잔들은 영국이고 덴마크고 일본이고 본토에서 나오던 그 위태로울 정도로 야리야리한 맛이 없고 왠지 투박하다. 인건비 싼 곳으로 왔으면 가격이라도 낮아져야 하는데 품질도 함께 낮아지고 있어서 빈티지나 엔틱을 찾게 됨. 제인 오스틴을 떠올리며 버터 토스트와 홍차. 맛있었음~ 생푸룬과 바게.. 2022. 10. 22. 카페 드 리옹 밀푀유 동생이 내 생일이라고 특별히 미리 예약해놨다가 가져온 카프 드 리옹의 밀푀유. ㅅ양이 천국의 맛이라고 극찬을 하나 삼성동은 너무 멀다... 이러고 외면했는데 본점은 서래마을에 있다고 함. 밀푀유를 세로로 쌓아서 먹기도 좋고 파삭함과 단단함이 정말 극상의 비율. 특히 마지막 킥 포인트를 위해 소금을 살짝 뿌린 게 정말 화룡정점이었다. 다음날 먹으면 이 절정의 파삭함이 사라지니 당일 구매 당일 소비 필수. 아직 딸기가 많이 안 나와서 없다는 딸기 밀푀유와 이번에 못 먹은 말차 밀푀유도 기회가 되면 꼭 먹어봐야겠다. 상향 평준화되서 특별한 감동이 없는 한국 디저트 시장에서 오랜만에 강추! 2022. 10. 22. 송이~ 엄청 오랜만에 뵙는 송이님과 깐 양. 갓이 핀 3등품이지만 그래도 황송함. 요즘은 양깃머리를 두께별로 가격을 차등해 팔아서 좋은듯. 두꺼운 양만 찾는 부친의 얇네 어쩌네 지청구를 안 들어서 평화로웠다. 부르고뉴 피노 누아도 부드럽게 솔솔. 만족한 저녁이었음~. 남겨둔 송이로 송이 우동~ 담주에 라미띠에 예약해놨는데 컨디션 관리 잘 해야겠다. 2022. 10. 22. 국군의 날 영상 사고 이메가의 "내가 해봐서 아는데 어쩌고 저쩌고."에 학을 떼서 이메가 치하 이후에 어지간하면 내 영역인 동네에도 아는 척을 하지 않는 걸 모토로 살고 있다. 세월이 약이라고 오래 안 보니까 내가 아는데~를 가끔은 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중국 탱크가 등장해 난리 났던 국군의 날 영상. 사실 그때 욕하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친한 감독이랑 오랜만에 긴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화제가 거기까지 간 김에 이 바닥에서도 그리 흔치는 않은 강산이 바뀌는 세월 동안 육해공 가리지 않고 섭렵한 국군 영상물 시조새 작가로서 잠시 끄적끄적. 두괄식으로 풀자면, 일단 그 사고를 낸 건 99.99%의 확률로 국방부 영상 하던 기존 회사가 아니라 김건희 라인에서 이거 해먹으라고 새로 꽂아넣은 .. 2022. 10. 21. 살다살다 저축은행 중앙회 금리 조회 페이지에 대기자가 많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오다니. 넣은 돈은 없으나 그냥 잠시 시간 남는 김에 이번주 금리나 보려고 클릭했더니 내 앞에 48명의 대기자가 있다고 함. 이자가 장난 아니니 다들 주식이니 여기저기서 돈 빼서 예금 넣을 곳 찾는 모양이다. 나도 담달에 만기인데 6% 이상 상품들 많이 있기를. 2022. 10. 21. 해적 https://youtu.be/wYrlS7xRzmQ 실비 기엠 & 패트릭 듀퐁 유튜브 덕분에 전설들의 공연을 다시 보는군~ 2022. 10. 20.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