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59 야밤에 스콘 2종 애매하게 남은 생크림 처치용 런던식 스콘. 얼그레이와 플레인. 조금 모자라서 연유로 대체했는데 일단 멀쩡해 보이긴 한다. 요즘 유행하는 그 자체로 완성품인 달달한 스콘과는 거리가 먼, 홍차, 잼과 클로티드 크림이 꼭 필요한 퐁신퐁신한 구식 스콘인데 난 이게 취향. 슥슥 만들어 굽기까지 30분이면 끝나는 게 스콘인데 얘는 휴지도 2번이나 시켜줘야 하고 2시간 정도 걸리는… 귀찮은 아이지만 한국에선 파는 곳이 없으니 내가 만드는 수밖에. 누가 좀 만들어서 팔면 좋겠지만… 유행도 아니고 젤 손이 많이 가는 거라 채산성이 없겠지. 😞 2022. 8. 5. 임은정 검사 응원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기타여러분이지만 이렇개 잊지 않고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기사 링크. 힘내고 끝까지 버텨내고 그 과정과 결말까지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더불어 검새들은 아라 위로 삼대가 빌어먹다 피똥 싸고 xx길.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107 “검사들은 형사사건을 ‘10원짜리 사건’이라 부른다” - 시사IN 글쓰기는 전략이기도 했다. 22년 차 검사로서 증거가 중요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검찰 조직을 향해 쓴소리를 할 때마다 ‘혹시 나중에’라는 걱정을 떨치기 어 www.sisain.co.kr 2022. 8. 4. 내게 하는 소리 게으름 그만 피우고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계산 좀 해보길. 일해야 함. 올해 안에 반드시 마무리!!! 이제 그만 놀고 정신 차려!!! 이자 높을 때 저금 좀 하자!!!!! 2022. 8. 3. 오늘 사부작 다올 영업점에서만 4.2% 준다는 저축은행중앙회 안내를 보고 아침부터 여의도 달려갔는데... 오늘 날짜로 인터넷 가입되고 인터넷으로 하면 0.1% 더 줌. -_-;;; 역시 평소처럼 게을게을해야지 팔자에 없는 부지런을 떨면 이런 삽질이 된다. 버스비, 택시비 길에 깔고 돌아와서 예가람 해지하고 4.3% 24개월로 가입. 동인천신협에서 3년 6% 적금 특판 나왔단 소리에 열심히 앱 깔고 했는데... 재빠른 사람들이 다 한도 소진을 했는지 없음. 허탈했으나 어쨌든 24개월 이상이면 4.5%라서 그냥 가입. 근데 저축은행이나 다른 은행 앱보다 신협앱이 훨씬 단순하고 안정적인듯. 아무짝에도 쓸데없이 복잡한 절차없이 깔끔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호감. 이 앱 설계자와 이거 승인한 관계자 칭찬함. 2년 뒤 오늘 목돈.. 2022. 8. 2. 게을게을 와중에 그나마 한 일 1. 재산세 납부. 근데... 물가 오르고 부동산 폭등한 이 와중에 재산세가 내린 건 뭔 시추에이션??? 이명박이 징벌적 부동산세 내리고 어쩌고 떠들었어도 종부세 쬐끔 깎아 강만수를 비롯한 지들 로얄 패밀리 세금 좀 줄여준 거 말고는 재산세를 비롯해서 다 알뜰하게 털어갔는데 얘네는 어디서 세수를 메꾸려는지... 싶다가도 하긴 복지 관련 예산 다 날려버리면 충분히 메꿀 수 있겠지. 어차피 복지 다 털어가고 굶어죽게 되어도 그 수혜자 10명 중 6명은 지들 찍을 거고 나머지 4명은 굶어죽든지 투표 포기하든지 해봤자 대세에 지장은 없을 테니. 당장 노인 일자리 예산 날아갔는데... 열심히 달려가 2번 찍으신 울 부친 친구분의 공공근로로 인한 소소한 수입도 끝이겠구나. 모르는 노인의 일자리가 날아가는 건 '자업.. 2022. 8. 1. 고양이와 함께 한 여름 찻자리~ 푹푹 찌던 7월 마지막 주에 다행히 유일하게 좀 숨을 쉴만했던 어느 목요일 오후~ 유일하게 손님 접대를 해주러 나온 막내~ 늙은 오빠들은 다 낮잠 자거나 숨어버렸음. 이런 중동 음식이 배달되는 은혜로운 동네. 여름에 딱인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 남이 내려주는 온갖 맛있는 차들이 이어졌던 즐거운 오후. 마시는 것도 모자라서 차도 바리바리 얻어왔음. ^^ 이제 한달 정도 지나면 집에서도 뜨거운 차를 마실 수 있겠지? 당분간은 급냉도 귀찮고 오로지 냉침과 보리차로 버티는 중. 2022. 7. 31. 한성시대 백제와 마한 최몽룡, 김경택 | 주류성 | 2022.7.?~30 슬금슬금 백제 읽기의 또 한 권이다. 서울대 박사라는 프로필을 보면서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이병도에서 시작되는 식민사관을 이어 받은 주류 국사학자의 글이려니~ 했는데 의외로 그쪽이 아니어서 옹!? 하면서 집중도가 확 올라가는 경험. 책 날개에 있는 저자의 약력이 사학과가 아니라 고고인류학, 고고학이라는 걸 보고 뒤늦게 납득. 친일식민사학의 거두 이병도의 아이들이 대를 이어 지배하는 서울대 사학과라면 절대 이런 역사관은 나올 수 없지. 각설하고 잘 찾아보기 힘든 한성시대 백제와 마한의 관계를 고고학 자료 위주로 풀어내고 있다. 몇 권 읽지 않았지만 다른 백제 책들을 보면 초기 백제사는 문헌 사학으로 볼 때는 거의 공백에 가까운 상태라 좀 손을 놓은 느낌.. 2022. 7. 30. 통안심 스테이크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안심 손질하기 귀찮아서 눈팅만 하다가 프랑스 구르메에서 통안심 세일한다는 메일에 낚여서 산... 1KG을 우리 식구 셋이서 먹는 건 이제는 불가능이라 구원병으로 친구를 한명 초대했다. 완전 해동된 상태 기준으로 양쪽 끝 1분, 양면 각 30초씩 시간 쟤가면서 칼같이 구워냈음. 나중을 대비해서 여기에 기록을 해놓자면 통을 굴려가면서 사면을 다 구워야 육즙이 완벽하게 다 갇히는 것 같다. 오븐 샤워는 그릴 컨벤션 기능으로 6~7분 정도면 미디움 레어 나올듯. 감자 담는 용도로 제작된 아이지만 우리 집에 와서 한번도 감자를 담아본 적이 없었던 포테이포 볼이 드디어 감자 데뷔~ 그동안 국수며 샐러드만 담았는데 쫌 미안하군. 드레싱볼도 그렇고... ^^ 친구가 선물로 가져온 망고 수박을 갈아.. 2022. 7. 27. 6월의 소소한, 밀린 먹고 마신 기록 일은 하기 싫고 그래도 뭔가 생산적인 건 해야할 것 같아 만만한 밀린 사진 털기. 티스토리는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쓰기 좋은 걸 카카오가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어놔서 블로그, 특히 사진 올리면서 욕이 막 나오는데... 공짜니까 조용히. 편집 귀찮아서 그냥 시간은 역순으로 들어감. 그림 같은 날씨였던 날. 신호등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미국서 정말 오랜만에 한국 온 지인이 중국 음식 먹고프다고 해서 간 광화문 루이. 여경래 셰프가 한다고 함. 이날 점심도 한달 전에 약속한, 야래향 중국음식 먹고프다는 친한 피디와 중국 음식 먹은 날이라 쫌 괴로웠다. ^^;;; 중국음식의 난이라고 해야 하나. 음식은 맛있었음. 언니가 묵은 롯데호텔에서 짠~ 야경도 끝내줬는데 배 부르고 술 들어가니 사진 찍는 것도 잊었다. 와.. 2022. 7. 27. 일식 - 하나 어버이날로 기억함. 기꾸는 방배로 이사 가고 우메도 건물주가 비우라고 해서 폐업해 새 가게 언제 생길지 모르는 슬픈 상황에 유일하게 남은 동네 단골집. 여긴 방이 있어서 멀리 가기 귀찮을 때 근사하게 먹기 딱 좋긴 함. 부친은 회정식, 우린 초밥 정식. 정갈한 세팅~ 우엉 절임 맛있음. 계절에 따라 생선이 다른데 이날은 행운. 정말 오랜만에 생멸치회 무침을 만났다. 메인보다 이걸 다들 흡입. 하나에서 꼭 먹어야 하는 양념장어. 생멸치 넣은 된장국. 끝내줬다~ 이렇게 디저트까지 먹고~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한 애플 워치 에르메스 에디션. 연초에 생신 선물로 템퍼 모션 베드에 애플 워치까지 통장이 탈탈 털리는 상반기였음.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참 다행. 그나저나... 우메 빨리 재개업 해야하는데. ㅠㅠ .. 2022. 7. 27. ▶◀ 장성락 작가 트위터에 들어갔다가 뜬금없는 소식에 잠시 멍... 남성향 웹툰 좋아하지 않는데 거의 유일하게 열심히 봤던 웹툰의 작가. 어마어마한 분량과 질을 유지하며 매주 연재하는 걸 보면서 인간의 삶이 가능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지병이 있는 분이 역시나 생명을 갈아 넣어 완성한 거였구나. 부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 멋진 작품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2022. 7. 25. 황당 & 고찰 & 웃김 20년도 더 전에 헤어진 -그것도 잠수로-, 어쩌면 사실상 내 첫사랑이었던 남자에게서 방금 전화가 왔음. 파리에 살고 있고 일 때문에 한국 잠깐 들어왔다고 함. 그렇게 잠수 타서 사라지고 다음 해에 한번, 그 몇년 뒤에도 한번 더 전화와서 얼굴 보자고 했을 때 단칼에 자르고 잊었는데... 그게 ㅁㅈ 아파트 살 때니까 18년 정도 전. 그땐 둘 다 나름 선남선녀였으나... 쭈그러진 중늙은이 굳이 보고 싶지 않고 역시 비슷할 내 모습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서로 멋지고 예뻤던 모습만 기억하자고 거절하면서 통화 끝~ 활활 타오를 때는 정말 아무 것도 아깝지 않았고 아무리 바빠도 열일 다 제쳐놓고 튀어나갔는데 이제는 커피 한잔 하자는 것도 귀찮고 10분도 아까워지는 게 인간의 감정이구나. 환생을 거듭하는 천년의 .. 2022. 7. 25.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4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