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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311

카드 리빌딩 완료. 2003년에 삼성카드에 빈정 상해서 (기존 고객은 연회비 받아먹고 새 고객은 연회비 면제. -_-+++ 카드 안 만들겠다고 했는데 지들 맘대로 새 카드 만들어서 보내기까지!!) 신한카드로 갈아탄지 어언.... 카페 안 다니고 운전 안 하는 내게 인터넷 쇼핑에 특화된 신한카드는 괜찮았다. 연회비 대비 혜택도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별 일 없으면 내년 1월에 만기되면 또 그 안에서 머물까 했는데... 정말 혜택은 다 날아가고 내가 원하는 모델로 맞추려면 연회비가 헉!!!!! 수준. 9만원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지만 그 혜택을 꼴랑 받고 연회비를 12만원 내는 건 내 상식으론 납득 불가능. 중간에 한번 살짝 몸살이 날 정도로 카드 열공에 들어가서 (시험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_-;) 마지막에 2개의 카드.. 2019. 9. 19.
공수처법 패스트 트랙 통과!!! 노통이 떠오르는... 그가 그리워지는 밤이다. 부디 이 순간에 함께 하면 기뻐하시길. 불편한 자세로 노트북 계속 쳐다봤더니 허리가 무지 아픔. 갈 길은 아직도 까마득히 멀고 험하지만 부디 좋은 미래로 가는 시작이길. 9.11 실시간으로 지켜본 이후 가장 큰 역사의 현장을 목격한 것 같다. 우리 역사고 좋은 일이나 더 의미가 큰듯. 2019. 4. 29.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시청 중 국회TV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얼추 10년도 훨씬 전 국회방송 프로그램 기획안 쓸 때였지 싶다. 돈벌이 때문에 열심히 모니터링을 했지 내가 자진해서 이걸 보는 날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세상만사 보장할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새삼 실감 중. 노통이 꿈꾸던 그 공수처가 통과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서 10시 좀 넘어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말 좀 그만 하고 빨리 투표하고 끝내지 말이 너무 많구나. 노트북 앞에 오래 앉아 있으려니 허리가 아프네. 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아쉬우니 공수처 통과는 꼭 보고 자는 걸로. 그러면 재수 옴 붙은 이 파란만장한 하루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듯. 이철규가 떠들고 있으니 그동안 세수나 좀 하고 와야겠다. 2019. 4. 29.
인터넷 이동 완료 3년 동안 이를 갈던 헬쥐와 드디어 결별!!! 진짜 만나서 더러웠고 두번 다시 보지 말자 수준의 와이파이였다. 내가 백색가전은 늘 엘지 추천이지만 인터넷만큼은 절대 네버 비추하겠음.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영업점과 본사를 다 섭렵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진짜 통신사 이동도 옛날 용팔이 수준이다. 내 작업실에서 SK 인터넷을 써서 결합 할인을 받으려고 상담을 하는데 대부분 영업점은 그런 상품은 없다거나, 자기들은 못 하니 본사에 하라거나 둘 중 하나임. 딱 한군데에서만 가능하다고 하고 복잡한 상담을 해주고 최저요금제에 가입지원금도 결합 할인의 경우 일반가입보다 3만원 빠지는 17만원으로 상담 완료. (가입지원금은 TV가 빠지는 경우 20만원 선인듯) 일단 거기서 접어놓고 본사에 걸어서 상담을 하는데 여긴.. 2018. 11. 12.
은행별 공인 인증서 등록 이미 장기 미사용이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경고 문자 온 것들 오늘 날 잡아서 열심히 등록하고 otp 카드 등록하고 하니 오전이 훌쩍. 사용 연한 5년이라고 하면서 일단 3년도 안 되서 번번이 고장나는 otp를 만드는 미래테크놀로지는 진짜 반성해야 함. 한번이면 내가 뽑기를 잘못 했다고 하겠지만 이게 벌써 3번째다. -_-+++ 얘만 멀쩡했어도 쉽게 갈 수 있는 일이 줄줄이 꼬여서 몇군데는 결국 은행에 가야 함. * 성공한 은행(= 돈은 하나도 안 들어있는 은행. ㅎㅎ) 흥국/ 한투/ 삼호/ 조은/ 친애/ 웰컴/ 페퍼 아이디 비번 로그인 해서 깔끔하게 다 처리. * 실패한 은행 (역시 한군데 빼고 돈 없음. ㅎㅎ) 대신 - 비번 못 찾겠음. -_-??? ok - 장기 미사용이라 로그인이 .. 2018. 8. 21.
운명 - 도종환 운명 당신 거기서도 보이십니까 산산조각난 당신의 운명을 넘겨받아 치열한 희망으로 바꿔온 그 순간을 순간의 발자욱들이 보이십니까 당신 거기서도 들리십니까 송곳에 찔린 듯 아프던 통증의 날들 그 하루하루를 간절함으로 바꾸어 이겨낸 승리 수만마리 새 떼들 날아오르는 날개짓같은 환호와 함성 들리십니까 당신이 이겼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당신 때문에 오래 아팠습니다 당신 떠나신 뒤로 야만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어디에도 담아둘 수 없는 슬픔 어디에도 불지를 수 없는 분노 촛농처럼 살에 떨지는 뜨거운 아픔을 노여움 대신 열망으로 혐오대신 절박함으로 바꾸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해마다 5월이 오면 아카시 꽃이 하얗게 지는 5월이 오면 나뭇잎처럼 떨리며 이면을 드러내는 상처 우리도 벼량 끝에 우리 운명을 세워두고 했다는 걸 당.. 2017. 5. 23.
문재인 대통령 취임연설 10년 만에 우리도 드디어 인간을 대통령으로... ㅜ.ㅜ 이제 뽀양에게 봉사를 해줘야겠음. 심심하다고 옆에서 개가 난리 중. 2017. 5. 10.
10년 전 12월 아마 19일이었던가? 이명박에겐 치를 떨고 정동영에겐 이를 갈면서 고심하다 모님과 함께 문국현에게 한표를 던졌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3번 연달아 대선에서 문씨에게 투표를 하게 되었구나. 삼세번이니 앞서 두번의 아픔은 잊고 최소한 인간 종자라고 인정할 수 있는 대통령을 우리도 좀 갖게 되길. 진짜 지난 10년은..... 지극히 평범한 기타여러분인 내게 악몽이었다. 내년 이맘 때쯤엔 2019년을 앞두고 3.1운동 100주년이나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집 다큐를 꼭 기획할 수 있기를.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내가 아니어도 좋다. 부러워하면서 남이 만든 거라도 꼭 보고 싶다. 2017. 5. 9.
탄핵 인용, 박근혜 파면!!! 상식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결론이지만 이 사회가 지난 10여년 간 너무나 비상식적으로 흘러갔던 관계로 이 상식마저도 정말 심장이 떨리면서 기다렸어야 했다. 이념이나 사상이 아니라 상식이 비상식에게 밟혀 비정상이 정상으로 보이는 이 말도 안 되는 시대가 이제는 끝나기를. 더불이 저들이 자신들의 탐욕을 위해 야기한, 엉뚱한 곳에 분노를 쏟아붓는 그 수많은 갈등이 조금씩이라도 덜어지기를. [전문]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헌재 선고 요지 덧. 알라딘에서 이북으로 헌재 선고 전문 공짜 내려받기 가능하답니다. 관심있는 분은 내려받아 소장하시길~ 2017. 3. 10.
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참여 http://www.minjoo2017.kr/index.php 오늘부터 일반 공인인증서로도 인터넷 신청 가능~ 전화로 신청하다 뒷목 잡으셨던 분들은 이제 인터넷으로 하시면 됨. 빨리 탄핵 인용되고 경선투표하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한표를 준 사람이 기대대로 좋은 대통령이 되면 정말 좋겠다. 2017. 2. 20.
민주당 경선 민주당, '완전국민경선-결선투표' 경선룰 확정(1보) 필요할 땐 당원들 찾더니 불리하니까 딱 입 씻는 형국. 모바일 투표 갖고도 빼자니 어쩌니 말이 많은데 만약 그것마저 배제되면 체육관이 어느 첩첩산골에 있어도 내가 꼭 찾아가서 투표 꼭 하고야 말리라. 내 돈으로 택시비 내서 지인들이랑 같이 타고가면 이것도 동원이라고 하려나? ㅎㅎ; 민주당에 앞으로 줄줄이 대통령감이 많아 앞으로 누굴 고를지 모르겠다고 행복해 했었는데 자기 편에 총질해댄 박원순, 이재명에게 실망이 크다. 아직 탄핵도 확정되지 않았는데 벌써 자기가 후보가 되기만 하면 대통령 다 된 것처럼 왜 저리 난리인지. 문재인 -> 안희정으로 잘 이어지고 그 다음에는 진보 쪽에서 제대로 된 사람이 나와서 대통령이 되길. 말이야 바른 말로 노통도 그렇고.. 2017. 1. 24.
이번 사건 관련 개념 작가들 어디선가는 이걸 블랙리스트로 돌리는 모양인데 내게는 개념 작가들 보관용으로.웹툰에 딸린 광고라도 한번 더 클릭해줘야겠네. 정리해줘서 고맙다. 근데... 정말 진심으로 궁금한 게 도대체 도대체 소위 그 메갈리안들이라는 사람들이 어떤 피해를 자신에게 입혔길래 부모의 원수를 만난 것처럼 난리인지? 그 에너지를 실제로 자신들에게 해악을 끼치고 있는 대상에게 쏟아야 하는데 그건 무서워서 못 하겠지. 난리치는 사람들 논리가 일베나 메갈이나인데... 실제로 윤리를 떠나서 법적으로도 사회적인 해악을 끼친 전적이 있는 집단과 이렇게 만날 조리돌림 당하는 집단하고 동격 처리가 되는 건가? 자신들에게 돌아올 총구를 고만고만한 없는 것들끼리 싸움 붙여서 피해나가는 전술에 놀아가는 것 같다만... 어쨌든 난 조리돌림 당하는 편.. 2016.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