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304

임은정 검사 칼럼 아이 캔 스피크 II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001052039035&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fbclid=IwAR2BznX8lq_rzRZDVd0JuFUqBUnkVQ5ravflY_ML4ZgxNBvU-6MwF8V8YjM&utm_source=naver_blog&utm_medium=social_share [정동칼럼]아이 캔 스피크 Ⅱ 2018년 2월 서울북부지검 근무 시절, 검찰간부의 호출로 인사동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습니다. 전... m.khan.co.kr 이런 글은 클릭수를 늘려줘야 하는 거니 내용 퍼오기 안 하고 링크만 건다. 이 양반의 이름이 처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2010년 초반엔 '처음엔 좀 특이하네? 저런.. 2020. 1. 8.
웃자. 윤석열 신년사를 포털 메인에 건 기사들을 보면서 며칠 전에 트윗인가에 이제 검사들 좍 거느리고 현충원 참배만 하면 완벽하겠다는 글을 끄적인 것 같은데.... 그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모두와 마찬가지로 비아냥이었다. 그런데........ 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검찰 밑 닦아주는 기레기 클릭 수 올려주고 싶지 않아서 링크는 생략. 굳이 안 눌러도 사진은 뜨니 지나가다 보면 됨. 검찰총장이 현충원 참배를 하는 것까진 뭐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걸 또 줄줄이 기사화한 것은 (과거에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내 기억의 범위에선) 아마 검찰이 생긴 이후 처음이지 싶다. 검찰과 기레기의 그야말로 환상의 콜라보랄까? 다만....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_-a 이 정도면 윤석열과.. 2020. 1. 2.
공수처법 통과 정말 지난 4월 패스트트랙 때 잠시 기뻤다가 8달 내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경험. 애국자랑 거리가 먼 인간이 왜 이렇게 감정이입을 하나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검찰이 초고농도로 농축해서 패악질을 다 보여준 지난 9월부터는 이건 정말 꼭 되어야 한다는 절박감이 엄청났다. 그 정제되고 압축된 패악질을 실시간으로 봐야하는 게 무시무시한 고문이긴 헀지만 너무 심하게 날뛰다보니 나처럼 미지근했던 사람들도 "저것들은 절대 가만히 두면 안 돼!!!!" 라고 활활 불타오르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함. 3자 입장에서 볼 때 검찰의 과유불급? 이전까지처럼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정의로운척, 근사한 척을 했다면 또 많이 속아 넘어갔을 텐데 어찌 보면 쟤들이 빤스 벗고 날뛴 게 다행이다. 돌아가신 노무.. 2019. 12. 31.
황교안 구국의 단식 오늘 모 포털에 뜬 기사의 헤드라인의 요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사자들은 분노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웃고 시작을 해야겠다. 아마도 박정희 때부터 시작된 걸로 보이는 구국의~ 시리즈. 21세기 초반 저 라인 당 최병렬 대표의 '구국의 단식'(자신들의 표현임)으로 이어지더니 드디어 이번에 황교안의 단식에도 나베 아줌마가 저 워딩으로 등장한 걸 보면서 배를 잡고 웃었다. 어쩌면 뇌가 20세기에 고정되서 하나도 진화하지 않고 있는지. 누가 저 단어를 선택했는지 모르겠으나 무능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니 꼭 자르길.... 이라고 쓰고 보니 우리(?) 편이네. 앞으로도 그렇게 시대착오적으로 허우적대다가 내년 4월 이후에는 정치검찰, 적폐법원과 함께 영원히 보이지 않기를 간절하게 기원한다. 더보기 저 구국의 단식이.. 2019. 11. 23.
종편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몇달 전부터 종편 승인 취소되지 않을까 얘기가 나오던 MBN이 진짜 취소가 될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MB 때 채널A랑 JTBC 2개만 종편 승인하기 직전 조선일보의, 모든 기자들을 동원한 그야말로 전사적인 ㅈㄹㅂㄱ으로 결국 TV조선도 승인해야할 상황에 너무 속이 보이니까 끼워넣기한 게 MBN. 당시 내막을 들은 사람들은 나 포함해서 정말 역사적인 어부지리라고,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MBN 사장이 밥이라도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웃었는데... 그때 행운을 다 몰아썼던 모양이구나란 생각이 불현듯. 김주하 잘난 척이 꼴보기 싫기는 하지만 그나마 MBN은 빤스는 입고 설쳤는데 빤스 벗고 설치는 것들보다 먼저 가게 생긴 걸 보니 안 됐다는 생각도 아주아주 쪼끔은.... 그리고 예전에 일 했.. 2019. 10. 30.
카드 리빌딩 완료. 2003년에 삼성카드에 빈정 상해서 (기존 고객은 연회비 받아먹고 새 고객은 연회비 면제. -_-+++ 카드 안 만들겠다고 했는데 지들 맘대로 새 카드 만들어서 보내기까지!!) 신한카드로 갈아탄지 어언.... 카페 안 다니고 운전 안 하는 내게 인터넷 쇼핑에 특화된 신한카드는 괜찮았다. 연회비 대비 혜택도 나쁘지 않았고. 그래서 별 일 없으면 내년 1월에 만기되면 또 그 안에서 머물까 했는데... 정말 혜택은 다 날아가고 내가 원하는 모델로 맞추려면 연회비가 헉!!!!! 수준. 9만원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지만 그 혜택을 꼴랑 받고 연회비를 12만원 내는 건 내 상식으론 납득 불가능. 중간에 한번 살짝 몸살이 날 정도로 카드 열공에 들어가서 (시험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_-;) 마지막에 2개의 카드.. 2019. 9. 19.
공수처법 패스트 트랙 통과!!! 노통이 떠오르는... 그가 그리워지는 밤이다. 부디 이 순간에 함께 하면 기뻐하시길. 불편한 자세로 노트북 계속 쳐다봤더니 허리가 무지 아픔. 갈 길은 아직도 까마득히 멀고 험하지만 부디 좋은 미래로 가는 시작이길. 9.11 실시간으로 지켜본 이후 가장 큰 역사의 현장을 목격한 것 같다. 우리 역사고 좋은 일이나 더 의미가 큰듯. 2019. 4. 29.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시청 중 국회TV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얼추 10년도 훨씬 전 국회방송 프로그램 기획안 쓸 때였지 싶다. 돈벌이 때문에 열심히 모니터링을 했지 내가 자진해서 이걸 보는 날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세상만사 보장할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새삼 실감 중. 노통이 꿈꾸던 그 공수처가 통과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서 10시 좀 넘어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말 좀 그만 하고 빨리 투표하고 끝내지 말이 너무 많구나. 노트북 앞에 오래 앉아 있으려니 허리가 아프네. 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아쉬우니 공수처 통과는 꼭 보고 자는 걸로. 그러면 재수 옴 붙은 이 파란만장한 하루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듯. 이철규가 떠들고 있으니 그동안 세수나 좀 하고 와야겠다. 2019. 4. 29.
인터넷 이동 완료 3년 동안 이를 갈던 헬쥐와 드디어 결별!!! 진짜 만나서 더러웠고 두번 다시 보지 말자 수준의 와이파이였다. 내가 백색가전은 늘 엘지 추천이지만 인터넷만큼은 절대 네버 비추하겠음.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여러 영업점과 본사를 다 섭렵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진짜 통신사 이동도 옛날 용팔이 수준이다. 내 작업실에서 SK 인터넷을 써서 결합 할인을 받으려고 상담을 하는데 대부분 영업점은 그런 상품은 없다거나, 자기들은 못 하니 본사에 하라거나 둘 중 하나임. 딱 한군데에서만 가능하다고 하고 복잡한 상담을 해주고 최저요금제에 가입지원금도 결합 할인의 경우 일반가입보다 3만원 빠지는 17만원으로 상담 완료. (가입지원금은 TV가 빠지는 경우 20만원 선인듯) 일단 거기서 접어놓고 본사에 걸어서 상담을 하는데 여긴.. 2018. 11. 12.
은행별 공인 인증서 등록 이미 장기 미사용이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그렇게 되기 전에 경고 문자 온 것들 오늘 날 잡아서 열심히 등록하고 otp 카드 등록하고 하니 오전이 훌쩍. 사용 연한 5년이라고 하면서 일단 3년도 안 되서 번번이 고장나는 otp를 만드는 미래테크놀로지는 진짜 반성해야 함. 한번이면 내가 뽑기를 잘못 했다고 하겠지만 이게 벌써 3번째다. -_-+++ 얘만 멀쩡했어도 쉽게 갈 수 있는 일이 줄줄이 꼬여서 몇군데는 결국 은행에 가야 함. * 성공한 은행(= 돈은 하나도 안 들어있는 은행. ㅎㅎ) 흥국/ 한투/ 삼호/ 조은/ 친애/ 웰컴/ 페퍼 아이디 비번 로그인 해서 깔끔하게 다 처리. * 실패한 은행 (역시 한군데 빼고 돈 없음. ㅎㅎ) 대신 - 비번 못 찾겠음. -_-??? ok - 장기 미사용이라 로그인이 .. 2018. 8. 21.
운명 - 도종환 운명 당신 거기서도 보이십니까 산산조각난 당신의 운명을 넘겨받아 치열한 희망으로 바꿔온 그 순간을 순간의 발자욱들이 보이십니까 당신 거기서도 들리십니까 송곳에 찔린 듯 아프던 통증의 날들 그 하루하루를 간절함으로 바꾸어 이겨낸 승리 수만마리 새 떼들 날아오르는 날개짓같은 환호와 함성 들리십니까 당신이 이겼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당신 때문에 오래 아팠습니다 당신 떠나신 뒤로 야만의 세월을 살았습니다 어디에도 담아둘 수 없는 슬픔 어디에도 불지를 수 없는 분노 촛농처럼 살에 떨지는 뜨거운 아픔을 노여움 대신 열망으로 혐오대신 절박함으로 바꾸며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해마다 5월이 오면 아카시 꽃이 하얗게 지는 5월이 오면 나뭇잎처럼 떨리며 이면을 드러내는 상처 우리도 벼량 끝에 우리 운명을 세워두고 했다는 걸 당.. 2017. 5. 23.
문재인 대통령 취임연설 10년 만에 우리도 드디어 인간을 대통령으로... ㅜ.ㅜ 이제 뽀양에게 봉사를 해줘야겠음. 심심하다고 옆에서 개가 난리 중. 201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