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48 뽀삐 욕조 수영~ 너무 더워서 산책이 불가능한 관계로 싫어하는 수영을 강제로 당하고 있다. ㅋㅋ 무지하게 열받은 표정임. 2007. 8. 25. 뽀삐 사진들 그냥 심심해 찍어둔 사진들. 여름이라 컨디션이 별로인지 사진에 찍힌 모습들이 건강하고 밝아보이지 않아서 좀 찜찜. 여름이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2007. 8. 25. 비 온 뒤 풍경 내 방 창으로 보이는 풍경. 모니터 위로 눈을 조금만 올리면 하늘이 보이는데 너무 예뻐서. 꼭 가을 하늘 같다. 내가 이 집에 처음 이사왔을 때는 저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던 자리에 미군 골프장이 있었다. 그리고 위 사진에 보이는 고층 아파트가 없어서 눈을 들면 정말 하늘밖에 보이지 않았고 남산까지 그야말로 저 푸른 초원이었다. 눈으로 볼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많은 건물들이 빽빽이 들어섰구나. 중간에 잠깐잠깐 떠나긴 했지만 따져보니 내 삶의 2/3 이 이 공간에 속해 있었다. 2007. 8. 11. 혼나기. 화장실 문 앞에서 실수를 해서 엄청 혼난 직후. 근데 부친에게 혼날 때는 기가 팍 죽었던 X이 부친이 사라지고 내가 혼내니까 점점 기가 살기 시작. 이렇게 팍 쫄았다가,....부친이 안 보이니 슬슬 기가 살아나기 시작.... 이 건방진 태도라니... 개한테 개무시 당한 기분 무지 거시기하다. ㅠ.ㅠ 2007. 8. 11. 게으름 포즈 시리즈~ 얘를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잠이 솔솔 온다. 뽀삐를 데리고 불면증 클리닉을 열어볼까? ㅎㅎ 나가자고 졸졸졸. 근데 데리고 나갔더니 덥다고 꼼짝도 안 해서 이 더위에 내가 저 털뭉치를 안고 다녔다. 그리고 돌아와서 아래 사진들의 포즈로 뻗어서 오후 내내 낮잠. 난 옆에서 저 개XX 병원비 벌고.... 犬生은 아름다워인가. ㅠ.ㅠ 다다리가 없다. ^^ 비가 많이 와서 좀 서늘하니까 다리를 다 감추고 뒹굴고 있음. 2007. 8. 11. 뽀삐 욕조 수영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산책을 못하니 나날이 푸짐해지는 우리 뽀양. 무지하게 귀찮지만 만에 하나 2.4KG이 되면 내가 부친에게 볶여서 죽을 것 같아 하는 수 없이 수영을 시켰다. ㅠ.ㅠ 힘들어서 꾀 부리고 있는 장면. ㅋㅋ 다리를 죽 뻗으면 욕조에 걸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저렇게 기대서 쉬고 있다. 사진으로도 찍어봤음. ^^ 귀여운 것.... 2007. 8. 11. 왕관 팬던트 목걸이 어제 사이드 웨이 보면서 만든 것. 솔직히 약간 실패작이다. 얘도 두번 다시 안만들 것 리스트에 등극. 영화 감상문은 나중에~ 2007. 8. 6. 꽃 전철역에서 한다발에 4천원에 팔길래 사와서 꽂아놨다. 향기가 좋아서 축축한 여름에 집안에 방향제 역할까지 해주고 있음. 근데 활짝 다 핀 것보다는 반쯤 핀 것들이 섞였을 때가 더 이쁜 것 같다. 제일 보기좋은 타이밍은 놓친듯. 2007. 7. 29. 반지, 목걸이, 귀걸이 수영장 갔다온 사진들을 비우는 김에 찍어놓은 내 최근작들. 화려한 반지를 좋아하는 동생의 취향에 맞춰 만든 것. 다행히 마음에 들어한다. ^^ 오닉스 목걸이 & 귀걸이 세트 커다랗고 길고. 딱 내 동생 취향이다. 어느 정도 길이를 원할지 몰라서 일단 줄을 엄청 길게 붙여놓고 줄여주려고 했는데 이 길이가 딱 마음에 든다고 함. 나한테는 배꼽까지 내려온다. ^^; 목걸이는 내게 좀 커서 내가 눌리지만 귀결이는 예뻐서 내걸로 하나 더 만들 예정. 2007. 7. 29. 수영장에서 뽀삐~ 목욕탕에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 발휘를 기대하며 몇년을 벼르다가 어제 드디어 뽀삐를 데리고 수영장에 갔다. 일단 얕은 물에서 워밍업. 조심조심 들어오고~ 종종종종 병아리처럼 동생만 쫓아다닌다. ^^ 껄떡거리는 숫놈 때문에 기함 한번 해주시고. ㅎㅎ 이제는 수영~ 다른 개들은 머리만 내놓고 그야말로 개헤엄을 치는데 뽀삐 공주는 물에 가능한 몸을 적시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온몸을 내놓고 파닥파닥 물장구. 사람들이 수영도 어쩌면 저렇게 우~아하게 공주처럼 하냐고 다들 감탄을 했다. ㅋㅋ 그러나 사실 엄청 비경제적인 영법이다. 개헤엄이란 자고로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 2007. 7. 29.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등 오랜만에 디카 메모리 비우는 김에 이것저것 다 옮겨놓으려고. 별로 만든 것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 찍어서 올리려고 보니 그래도 꽤 된다. 토파즈 드롭 귀걸이 큐빅 지르코니아와 합성 토파즈. 핀트는 아랫쪽이 잘 맞았는데 실제 색상은 위 사진에 더 가깝다. 목걸이도 세트로 만들 수 있는데 그건 좀 오버인 것 같아서 패스. 귀걸이 하나로 액센트가 돼서 좋다. 특히 노란색 옷이 많은 내게는 아주 유용하다. 어느 계절에나 다 맞출 수 있는 사계절 용 귀걸이인듯. 페어 프레임 네줄 체인 목걸이, 귀걸이 세트 이렇게 길게 찰랑거리는 귀걸이. 목걸이는 이런 느낌이다. 세트는 이렇게~ 세트로 하면 부담스러운 다른 디자인에 비해서 얘네는 알이 적게 들어가서 그런지 세트로 해도 촌스럽거나 과해 보이지 않는다. 물론 따로 해도.. 2007. 7. 20. 뽀삐와 매실 얼마 전에 쬐끄만 병에 장장 4만원이나 하는 매실철에 너무나 놀라 올 여름엔 꼭 한 번 담아보리라 생각하고 한가로운 6월 초를 훌훌 날려버리고 바쁜 주말에 구입. (내가 하는 게 꼭 그렇지... -_-;) 꼭지에 독이 있다는 말에 5kg을 혼자 앉아서 다 꼭지 따고 씻고 물기 빼느라 널어놨다. 그리고 매실 근처를 알짱거리는 뽀삐가 너무 귀여워서 한알 줬더니... 그때부터 고뇌하는 뽀삐다. 냄새는 좋은데 깨물면 시고, 그렇다고 버리지는 못하고.... ㅋㅋ 드디어 결심하고 깨물어보기 시작. 살짝 깨물어서 즙이 나오면 핥아먹는 정도. 얘는 개치고는 특이하게 신걸 참 좋아한다. 우리집에 신 거 좋아하는 사람 없는데... 누구를 닮았을까???? 2007. 6. 17. 이전 1 ···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