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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40

Loose change http://video.google.com/googleplayer.swf?docId=-2301934902458285549 9.11 이 부시 행정부와 그 일당들이 계획한 거대한 음모라는 전제로 만든 다큐멘터리. 내 밥벌이가 내가 원하는 결론을 위해 논리적으로 보이게 적당한 정보만을 뽑아 가공해서 그럴듯한 진실을 만드는 게 아니었다면, 그리고 내가 매사에 좀 삐딱한 회의주의자가 아니었다면 아주 엄청나게 충격을 받고 또 감동하면서 쏙 빠졌을 것 같다. 그렇지만 정보나 진실이라는 게 편집을 통해 의도하는 방향으로 조물락거리기 얼마나 쉬운지를 잘 알기 때문에 이게 진실이냐의 여부에 대해서는 보류. 일단 중간에 내가 아는 것과 다른 과학적인 부분이 있어서. 무엇보다 이런 정교한 음모를 계획할 정도로 부시가 똑똑하거.. 2008. 3. 24.
봄강아지 방금 찍은 사진들. 정확히 하자면 강아지가 아니라 개지만. ^^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해바라기 하며 졸고 있는 뽀삐를 괴롭혀봤다. 2008. 3. 19.
아파트의 봄 내가 키우는 라벤더. 작년부터 꽃을 피우더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실하게 피어 한달 넘게 꽃구경을 시켜주고 있다. 꽃을 따서 목욕할 때 넣음 좋다는데... 그냥 바라보기로 했음. 2008. 3. 19.
오늘의 2메가 개그 이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터뜨려주기도 참 힘들듯. 땅 투기도 못한 바보들 중 하나가 박탈감에 찌질거린다고 하겠지만 아무래도 2메가 개그 모음 폴더를 하나 만들어야 할 모양이다. 이 동영상이 빛의 속도로 지금 미침듯이 삭제가 되고 있다는데... 이 마이너 중의 마이너 최변방 블로그에도 설마??? 2008. 3. 7.
사대륙 갈라 링크 http://youtube.com/profile_videos?user=JNWiest 2008. 2. 17.
뽀삐 사진들~ 다음주는 대망의 더빙 대본 쓰는 주간이다. 이제 길고 긴 문학 기행이 드디어 끝이 보이는데 터는 날 만세~를 부를 것 같음. 다시 바빠지기 전에 디카를 비우려고 보니까 뽀삐 사진들이 많이 남아서 오늘 앉은 김에 정리. 1월 초인가 12월 말인가 동생이 와있을 때 찍은 사진. 졸려 죽겠다는 개를 못살게 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주인들이다. ㅎㅎ 금요일날 아빠 심부름 갈 때 데리고 가겠다고 했더니 혹시라도 놓고 갈까봐 이렇게 자기 캐리어에 들어가서 절대 나오지 않고 있다. -_-; 그날 저녁에 사망한 모습. 어떤 자세와 상황에서도 잘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뽀삐양. 뽀삐 1세는 절대 불가능한... -_-; 저녁할 시간에 방에서 노닥거리니까 빨리 밥 하라고 나타난 개. -_-; 마지막 사진은.. 2008. 1. 14.
간밤에 폭주 비즈-> 요리 -> 베이킹의 단계로 진입해 있다. 과거의 경우 식빵까지 만들면 슬슬 끝을 보는데 아직 식빵 이전에 만들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는 비극이..... -_-;;; (물론 이스트도 찾아놨음. ㅋㅋ) 어제 저녁 8시 좀 넘어 시작해서 새벽 2시 반까지 작업한 결과물들. 본래 동글동글 미트볼 같은 멕시칸 웨딩 쿠키였어야 했으나... 손으로 섞기 귀찮아서 기계로 돌렸더니 역시나 정직한 빵이 나의 게으름을 만천하게 공고했음. -_-; 식감이 좀 더 바삭하고 부드러운 게 먹을만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생의 오더인 고로 다시 만들어야 함. 먹기 좋게 컵케이크 모양으로 만든 과일&너트 파운드 케이크. 자를 때 부스러지지도 않고 하나씩 집어먹기 좋다. 회사갈 때 몇개 가져가야겟음. 내가 만든 과일 파운드를 .. 2008. 1. 8.
2007년 마지막 작품들 한참 만들 때는 완성된 것 담아놓은 상자가 가득했는데 이제는 가난해져있다. 남은 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선물은 잘 했으니 아주 손해본 폭주는 아니었음. 사용한 돌들의 이름은 다 잊어버렸다. ^^; 그냥 모두 다 천연석이라는 것만.... 양쪽 사이즈 맞추기 귀찮아서 피아노줄을 이용한 귀걸이는 잘 안만드는데 얘네는 잘 나왔음. 큼직한 악세사리가 어울릴 것 같은 ㅅ양에게 선물했는데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 ^^ 이런 비슷한 디자인으로 동생을 위해 한짝만 만들고 지겨워서 던져놨다. ㅎㅎ;;; 페리도트와 자수정. 별 모양 핸드폰 고리. 똑같은 재료에 배열만 반대로 해서 한쌍 세트로 만들려다가 하나 만들고 GG 선언. 얘는 요행히 시집보내지 않고 남아있는데... 페리도트나 자수정이 탄생석인 사람 생일 때 선.. 2008. 1. 7.
뽀삐 패션쇼~ 뽀삐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동생이 주문한 뽀삐는 전혀 원하지 않는 옷이 오늘 도착. ^^ 어차피 뽀삐에게는 오늘이나 크리스마스나 별 상관이 없어서 동생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을 찍어봤다. 이렇게 럭셔리한 포장이다. 박스 겉면에 멍멍이 그림이 없었다면 절대 뽀삐 옷이라고는 생각 못했을듯. 그러고보니 비싸서 나도 한번 못 입어본 브랜드로구만. -_-a 나체주의자인 뽀양은 당연히 불만가득. 머리에 뿔이 천장까지 솟아있고 얼굴엔 심통이 덕지덕지. 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각도를 달리해서 사진만 찍어대는 주인. ㅋㅋ 다리에 끼우는 워머도 세트로 있는데 이것까지 착용시키다간 뽀삐한테 물릴 것 같아서 포기. -_-; 동생이 올 때까지 보류. 뽀삐는 걔를 대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설마 거기엔 반항하지 않겠지. 2007. 12. 18.
귀걸이 목걸이 등등~ 이제는 그냥 남은 잔향이라고나 할까. 몇달만의 폭주의 끝물이다. 핸드폰줄 두개 정도 더 만들어서 선물할까도 하는데 그건 컨디션을 봐서. 일단 귀걸이들~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에 큐빅 지르코니아. 프레임과 체인은 백금도금 실버들로~ 귀걸이 부분도 좀 더 큼직한 낚시줄 고리로 해야하지만 이건 내 동생이 좋아할 스탈이라 민감한 그녀를 위해 그냥 순은 작은 고리로 했다. 재료비를 좀 실하게 써주신 작품. 큐빅 지르코니아, 스왈로프스키, 체코 크리스탈 사용. 귀걸이 침은 순은이고 나머지는 백금도금, 남은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봤는데 의외로 효과가 좋아서 스스로 흐뭇해하고 있는 작품. 신주 버니시 고양이 + 금속 볼 + 캐츠아이 칩. 엔틱 느낌으로 된 재료들을 활용해봤다. 아주 정장만 아니면 가을 겨울에 어디에나 잘.. 2007. 12. 16.
귀걸이, 팔찌, 발찌, 핸드폰 고리 그제부터 12개. 진짜 이 정도면 폭주 수준이다. 다행히 미칠 것 같은 단순 노동에 대한 욕구가 급격히 사그러들고 있는 걸 느끼고 있음. 이쯤에서 끝나거나 두어개 더 만들면 완전히 끝이 나지 싶음. 일단 크리스마스 선물 12개는 확보한 셈이니 나쁘지 않은 발작이었다고 봄. 페리도트와 채색 큐빅 + 백금도금 입체 나비. 오늘 가장 공들인 작품 중 하나. 재료비도 ㅎㄷㄷ이지만 손도 꽤 많이 갔다. 빨리 결혼해야 하는데 아직도 짝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ㅎ양에게 내년엔 꼭 결혼하라는 기원을 담아 선물할 예정. 큐빅 지르코니아 + 큐빅 자개 고양이 +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 + 순은 침 사실 손 자체는 그렇게 엄청나게 간 건 아니지만 재료비가 ㅎㄷㄷ. 고양이 XX들이 만들어 놓으면 참 예쁜데 왜 이렇게 하나같이 몸.. 2007. 12. 9.
또 귀걸이들 마감 -> 결혼식 -> 회의 -> 내일 또 마감. 다음주에도 일일일. 막내작가는 어제 또 사고를 쳐놨고 그 뒷수습도 장난이 아닐듯. 이런 저린 사정을 감안할 때 사실 오늘 밤에도 일을 해야 마땅하지만 또 다시 현실도피. 진짜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귀걸이로 통일될 것 같다. 백금도금 프레임에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을 달았고 끝에는 제일 작은 사이즈 나비로 달랑거리도록 해봤음. 캐주얼보다는 여성스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어울릴듯. 친구 ㅅ양에게 줄까? 엔틱풍으로 마무리한 신주 버니스 프레임에 메탈 장미를 붙였다. 아래 찰랑거리도록 한 쟤네들은 체인에서 잘라낸 것들. 꼭 세트로 나온 것처럼 진짜 잘 어울린다. 이렇게 매칭을 시켜서 만들면 괜히 예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뿌듯. 이건 큼직하고 화려한 액세서리.. 2007.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