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82 현재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 대한 가장 쉽고 정확한 진단 2023. 9. 24. 민주당… 일은 쳤고 보좌관들이 열나게 반응 검색하고 있을 텐데, 윤석열 밑 핥을 결심 잘 접수했음. 이재명에 대한 불호가 나라가 망하는 걸 막아야하는 것보다 더 강하다는데 기가 막힘. 정의당은 끝났고 야권 유권자는 어차피 민주당밖에 선택권이 없으니 괜찮다는 계산인 모양인데 그건 오산이지. 이보 전진을 위해 민주당을 버리고 진보당이나 녹색당으로 갈 표가 댁들의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현실 파악을 하길. 되짚어보면 내가 민주당에 갈등없이 표 준 거 몇번 안 되고 권영길이며 민노당 계열 열심히 찍어왔구나. 한국에서나 진보 대접 받지. 주제를 몰라요. 😒 민정당 공식 2중대였던 민한당의 냄새가 슬슬 풍기기 시작. 2023. 9. 21. 윤산군 2년차 소소한 기록 요즘 과학계 예산 다 날리고 하는 거 보면서 갑자기 떠오른 건데... 별다른 가치는 없으나 이런 일도 있다는 끄적임 차원에서 저들의 후안무치 기록. 올 봄이던가... 여하튼 상반기에 국가 미래 비전 어쩌고 하는, 자그마치 10부작 다큐 기획이 떨어졌었다. 어용 20년 넘은 고인물은 채녈과 제목만 들어도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견적이 바로 나옴. 아주 러프하게 나온 지시서를 보니 제목은 국가 미래 어쩌고고 내용은 우리 수령님 만세~ 윤수령님이 이렇게 잘 하고 있쩌용~~~~ 납작 엎드려 꼬리 마구마구 흔드는 프로그램. 당장 내일 먹을 게 없고 담달 방값이 없는 처지였다면 어떤 답을 했을지 솔직히 모르겠으나... 그 걱정은 안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라고 생각하면서 (아마 11월인가 올 연말 즈음에 .. 2023. 9. 15. 오늘 웃긴 일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증 찾아오면서 식당들 모인 곳 옆을 지나는데 경찰들이 점심 먹으러 줄줄이 옴. 좁은 골목이라 본의 아니게 대화를 듣게 됐는데, 한 경찰이 자기 핸폰에 온 피싱 문자 보여주면서 이거 피싱 맞냐고 서로 확인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 피싱사기범들의 내일이 궁금함. 더불어, 요즘 피싱범들의 정교함과 교묘함도 감탄. 경찰마저도 기연가미연가하게 만드는데 우리 같은 일반인은 진짜 잠깐만 방심하면 홀딱 속지 싶다. 오늘 일자로 등기부 날짜 잘못된 것도 수정완료됐음. 8월부터 에너지를 팍팍 빨아들이던 매매는 이제 마무리. (아멘) 2023. 9. 12. 홍범도 장군의 절규 - 이동순 시인 2023. 9. 11. 관공서... 8월부터 발목도 잡고 머리도 무겁게 하는 일의 마지막 단계를 처리하러 세무서로~ 지난주에 영등포 구청에서 1시간 넘게 나와 담당자를 괴롭히고 버벅거리면서 서류에 구멍 나도록 고친 교훈을 바탕으로 이번엔 연필로 서류 작성해서 감. 일단 창구 담당자에게 보여주며 추가하거나 고쳐야할 사항 등을 다 설명 듣고 메모한 다음 볼펜으로 다시 작성하고 준비해간 지우개로 싹싹 지워서 제출...했음에도 역시나 수정할 게 좀 있었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일도 아니다. 법원을 제외(이건 그들 스스로도 인정하더만)한 한국 공무원들은 정말 친절하다. 수많은 진상들에게 단련된 덕분(?)이지 싶긴 한데, 난 진상이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감사히 도움을 받는 걸로. 30분만에 끝내고 근처에 맛있다는 빵집 들러서 빵 왕창 사서 귀가. .. 2023. 9. 6. 영국 상류계급의 문화 아라이 메구미 | 김정희 번역 | AK커뮤니케이션즈 | 2023.8.25~9.1 영국의 상류 사회를 설명한다는 책을 보면 대부분 중상류층과 상류층을 섞어서 설명하지 명확하게 분류해서 정리한 책은 없었는데 이건 책 제목에 상당히 부합한다. 엄청 헷갈리는 칭호부터 시작해서 19세기에 정립하고 20세기까지 이어졌던 영국 귀족사회의 삶과 흥망성쇠에 대해서 세세하게 풀어주고 있어서 그쪽 방면에 흥미를 갖거나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입문서이자 정보서로 적당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커퍼필드를 읽었을 때 품었던, 영국 변호사 제도에 대한 오래된 의문을 풀 수 있어서 특히 만족함. 다만 교정이나 검수는 제대로 되지 않은 걸로 보임. 소소한 건 다 잊어버렸고 지금 기억에 남는 건, 해.. 2023. 9. 2.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 백 년 전 「데파-트」 각 층별 물품 내력과 근대의 풍경 최지혜 | 혜와 1117 | 2023.7.19~8.24 추억을 더듬는 독서라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른 온갖 아기자기한 추억과 기억을 풀어놓을 예정이었던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는 오늘 결국 감행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출로 인해서 일본에 대한 나쁜 기억들이 흙탕물처럼 다 떠오르는 기록이 될 것 같다. 486, 586이라고 뭉뚱그렸고 젊은 시절엔 X 어쩌고 불렸던 내 세대는 어릴 때는 화사한 일제 문방구, 10대 초중반은 논노 잡지나 X 재팬으로 대표되어 기억하는 일본 문화에 꽤나 심취하고 동경을 품은 동시에, 학교에선 반일 교육을 받고 일제 쓰면 안 된다는 교육도 함께 받았던 상당히 모순된 세대. 20대가 되어 일본에 갔을 때는 이미 한일간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지고 일본 뿐 아니라 다른 서구 국.. 2023. 9. 1. 동선 정리 셀프 처리가 얼마나 귀찮은지 체험하는 중. 주말부터 내내 서류 작성하는 중인데 공인 중개사에 대한 존경심이 무럭무럭 솟아오른다. 등기도 본래 셀프로 할 계획이어서 법무사에 대한 존경심도 무럭무럭 솟아오를 뻔 했으나... 혹시라도 계산 잘못해서 가산세 때려맞는 것보다는 (주변에 한 명 있음. 1년 뒤에 가산세 폭탄) 그냥 수수료 주고 다리 뻗고 자자는 결론을 내려서 오늘 아침부터 내내 법무사 사무실 전화 돌려봤음. 무슨 야바위꾼이냐!!! 싶을 정도로 똑같은 업무를 놓고 수수료 편차가 큰 무시무시한 시장. 교통비나 수고비 줄이기 위해서 동선이 짧은 곳 위주로 여러군데 전화해서 가격 물어본 뒤 제일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일단 선정. 해보고 맘에 들면 앞으로도 종종 애용하는 거고 아니면 다시 유목민이 되기로. .. 2023. 8. 28.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설마설마 했는데 기어이 지구 멸망의 단추를 눌렀음. 혹시라도 수천 수만년 뒤에도 인류가 살아남거나 다른 생명체가 역사를 기록한다면 오늘 날짜는 '인류가 스스로 멸망의 길로 들어선 날'이라고 쓸듯. 어릴 때 읽었던 SF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배경 중 하나가 핵으로 오염되어 죽어버린 바다와 거기서 힘겹게 생존하는 인류였다. 당시 그런 소설을 읽을 때마다 왜 저렇게 됐을까. 가상 세계지만 안타까워하고 두려워하면서 멀쩡한 바다를 어린 마음에도 참 감사해했었다. 그런데 그 디스토피아로 향하는 문을 일본은 도쿄전력이라는 기업 하나를 위해서, 이유는 오로지 푼돈 아껴주자고 열어줬고 2찍들이 만든 대한민국의 저 알콜 중독자 쓰레기는 옆에서 박수를 쳐주고 그 문 닫힐까봐 잡아주기까지 하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보니 머리.. 2023. 8. 24. 셀프 등기 셀프등기 혼자 등기 하는 방법 취득세 납부 국..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셀프등기 혼자 등기 하는 방법 취득세 납부 국민주택채권 구매 수입인지 구매_대전 상가 임대 매 안녕하세요 배롱나무 부동산의 대전상가 임대매매 전문 대전스크린골프 임대매매 전문 대전 노래방 양수양... blog.naver.com [부동산 셀프등기] ③-4. 등기 신청 수수료 납부 (인터넷등기소) (waytoliah.com) 상가 셀프 등기하기! 청약채권 -> 제1종주택채권 -> 매입대상조회 -> 채권금액 계산하기! 계산 시, 취득세 영수증 에 ... blog.naver.com [셀프등기] 상가 셀프등기 하는 방법 1편(이폼작성하기)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셀프등기] 상가 셀프등기 하는 방법 1편(이폼작.. 2023. 8. 23. 끄적 덥고 우중충하고 습한... 불쾌지수 최강의 딱 싸움 나기 좋은 날씨. 말복 지나면 좀 살만해지는 게 한반도의 법칙 아니었나... ㅠㅠ 우중충한 게 해가 쨍한 것보다 낫다 생각하고 모아놨던 동네 볼 일 보러 나섰다가 비가 와서 쫄딱. 우산은 챙겼으나 우산이 별 의미가 없는 휘몰아치는 비. 우체국 들렀다가 완전 반대방향에 있는 은행과 부친이 요청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는 편의점을 두고 고민하다가 일단 편의점으로 가서 2+1 챙기고 시장에서 간단히 장 봐서 귀가. 점심은 콩국수 드리고 해결했는데 저녁은 뭐 먹나... 고민 중이다. 푼돈에 눈 멀어 지구 전체에 독을 푸는 벼락 맞을 일본 것과 거기서 받은 더 푼돈에 같이 날뛰는 윤완용 일당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이 편히 식탁에 오르지 못할 날도 머지 않은 것 .. 2023. 8. 23.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4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