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14 Lovers' Garden - Roberto Bolle & Nicoletta Manni https://youtu.be/3gWOdnAXsyw로베르토 볼레… 춤은 당연하고 의상 정말 멋지다. La Scala, Milan, 2016 Music: Wolfang Amadeus Mozart La Scala String Quartet Choreography: Massimilano Volpini In the garden of a Baroque villa, a chamber orchestra is playing Mozarts wonderful quartets and quintets, and everywhere is pervaded with echoes and references to the composers world. As if by magic or conjured by the imagination, f.. 2023. 3. 24.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톨스토이의 소설 속 한 장면이 내내 따라다니던 하루. 동창 단톡방에서 후배 한명의 남편이 40대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문상 간다는 글이 오전에 올라옴. 전부터 가슴이 가볍게 좀 아픈데도 비교적 젊고 건강한 걸 믿고 무시했는데 그게 심장 이상의 전조 증상이었던 모양이다. 부부 사이도 좋았고 고2인 아들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여서 아이의 충격이 엄청나다는데... 왜 좋은 사람은 이리 빨리 가나 다들 한탄했다. 이제는 아주 조금씩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과로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걸 이겨내 성과를 내는 게 자랑이 되는 사회다 보니 젊은 나이임에도 멀쩡하게 퇴근했다가 밤새 떠났다는 소식을 직간접으로 꽤 받는다. 오래 전 이 비슷한 부고인데... 엄청 바쁜 옆 팀 피디였다. 맨날 .. 2023. 3. 23. 돈키호테 - 테레시키나 & 김기민 https://youtu.be/lGdFwlpv-v4 2023. 3. 22. 샌드위치 4종류 https://m.blog.naver.com/babypopy00/220766726725 평범한 샌드위치는 이제 지겨워아스파라거스 에그 샌드위치 아스파라거스 6대, 올리브유 · 소금 · 후춧가루 · 딜 조금씩, 적양파 10g, 래...blog.naver.com재료 대체로 다 있다는 게. ^^;;; 2023. 3. 21. 파리 오페라 발레단 LG 아트 프로그램은 어떤지 모르겠고, 대전 예술의 전당 프로그램의 단체 소개가 너무 간략해서 오래 전에 정리했던 자료 먼지 털어서 발굴. 2000년대 초반에 써놨던 자료라 외래어 고유명사 표기법 바뀐 것 등등 찾아보면 오류가 많을 것이나 귀찮아서 후반부에 최근 예술감독들 바뀐 것만 한두줄 보충해서 올림. Paris Opera Ballet 파리 오페라 발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는 1661년 무용 애호가인 동시에 뛰어난 무용수이기도 했던(태양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항상 아폴로나 태양 역할을 주로) 루이 14세가 왕립 무용 아카데미를 세우면서 생겨났다. 최초의 왕립 아카데미는 13명의 전문 무용수로 구성되었는데 이때부터 가벼운 유희나 귀족들의 교양 정도로만 취급되던 무용이 예술도 .. 2023. 3. 14. 와인맛 분류 2023. 3. 12. 치아 푸딩 & 오버나이트 오트밀 6가지 레시피 https://andianne.com/six-healthy-chia-pudding-recipes/ Chia Pudding Recipe (6 Easy Flavors) The easiest recipe with the ability to customize with favorite ingredients! Takes only 10 minutes to make! andianne.com https://andianne.com/6-overnight-oat-recipes-you-should-know-for-easy-breakfasts/ Six Easy Overnight Oats Flavors For Delicious Oats Every Time Overnight oats with 6 flavors are so delic.. 2023. 3. 12. 향신료 배합 2023. 3. 12. 화이트 와인 종류 2023. 3. 12.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어제는 갑자기 부친이 혈압 떨어지고 어지럽고 한 바람에 저녁 약속도 취소하고 하루종일 병원 쫓아다니느라 정신이 쏙. 오늘은 심신을 추스르고 일 좀 하자고 앉았는데 아침에 00 세입자가 장사가 너무 안 되서 가게 빼겠다고 전화 와서 그러라고 하고 부동산에 내놨는데(어차피 주변 대비 싸게 놓은 거고 내년 재계약 때 5% 올려도 낮은 거기 때문에 잠깐은 귀찮지만 빨리 나가주면 장기적으로는 땡큐) 또 좀전에 본사에서 난리를 친다고 잠시 보류해달라고 전화 와서 원상 복귀. 그 통화 끝나자마자 대한민국의 미래 어쩌고 하는 거창한 프로그램이 하나 해보자는 연락이 옴. 자료와 기획안 온 거 보면서 잠시 번뇌. 이런 어용성 기획은 -쫌 부끄럽지만- 내가 제일 잘 하는 거고 작가 이력서 점수에선 솔직히 거의 밀릴 일이 없.. 2023. 3. 10. 발란신 (Balanchine, George) 하이홈이 50기가 준다고 해서 20세기 말(^^)에 홈페이지 만들어 (나모 웹 에디터도 사서. 그 프로그램 CD 어디 있더라?) 운영할 때 고대로 퍼다가 레포트 내고 그거 a+ 받았다고 해피 캠퍼스에 올려 파는 무개념들이랑 싸우다가 짜증나서 싹 다 내렸는데 (스트라빈스키는 아직도 팔리고 있음. 처음 올린 애 거 내리고 돈 다 받아냈는데 어느 ㄴ인지 ㄴ인지가 또 올려서 팔아 먹는데... 그땐 홈페이지를 없앤 터라 저작권 증명을 할 수 없었다. 그나저나 퍼가려면 최소한 체크라도 하지 오타까지 다 그래도 올렸더라는. 김건희 혹은 김명신의 역사는 유구한듯.) 여하튼... ㅅ님과 발레 얘기 하다가 나온 김에 오래 전에 정리한 발란신 글을 다시 올림. 오타며 바뀐 시대상을 보여주는 고유명사 수정은 일부러 안 해놓으.. 2023. 3. 9. 연례행사 종료 매년 받는 검사인데도 왜 이렇게 떨리는지. 올해는 유달리 조직검사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내 앞에 줄줄이 나와서 시간도 늘어지고 기다리며 싱숭생숭했음. 여하튼... 올해도 무사통과. 매년 연례행사대로 전철역 앞 호떡집에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젊은 언니의 호떡과 어묵국물을 먹고 귀가. 옆자리에서 토스트 드시던 아저씨가 구석에서 잠시 쉬고 가시던 할머니께 어묵 드시라고 사드리는 훈훈한 광경도 목격.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싶어서 하나 드시라고 말 걸고 하기가 쉽지 않은데 감탄했다. 호떡도 어묵국물도 여전히 맛있었다. 내년에도 기분 좋게 하나 먹고 돌아올 수 있기를. 이제 치과 검진 남았음~ 산부인과는 담달에~ 병원 다니면서 연초가 훌쩍 다 가버리네. 2023. 3. 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