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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1. 오늘 주민세 마감인 걸 8시 넘어 갑자기 깨닫고 후다닥 납부 완료. 본래 세금 항상 마감 즈음에 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꽉 채워 마지막 날 내는 건 진짜 오랜만이다. 내 세금이 제대로 쓰이겠지 하는 확신이 있을 때는 '그래,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내자.' 가 되지만 오세훈 밑에 돈 준다고 생각하니 이자 1전도 보태주기 싫음. 만약 오늘 잊어버리고 안 냈으면 가산세 보태서 내느라 속 좀 아팠을 텐데 다행. 2. 배달원에게 폭언 한 고대생이 요즘 화재이던데 걔 보면서 나의 이불킥 기억 하나 소환. 지금은 다 배낭이나 가방을 드는 것 같던데 우리 때는 책이랑 공책을 넣을 수 있는 학교 파일을 드는 게 쫌 유행이었다. 전공수업이 없는 날은 어깨엔 핸드백 매고 팔에는 그날 수업할 책과 공책이 든 파일을 .. 2021. 8. 31.
판지시르 저항군 & 아흐마드 마수드 우리 독립운동 때도 이렇게 막막했겠지. 부디 무사히 살아남고 꼭 승리하기를. 할 수 있는 게 이렇게 옮기는 것 뿐이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https://twitter.com/rlawpwp_1/status/1431096757044191234?s=21 제제 on Twitter “지금 탈레반과 최후의 항전을 벌이고있는 판지시르 저항군에 대해 알아주기를. 현재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했지만 아직 아프가니스탄 전체를 점령한 것은 아니며, 대통령은 도망갔지만 twitter.com 지금 상황에 대한 기록. https://oeooee.tistory.com/entry/%EC%95%84%ED%9D%90%EB%A7%88%EB%93%9C-%EC%83%A4-%EB%A7%88%EC%88%98%EB%93%9C-Ahmad-Shah.. 2021. 8. 27.
백신 1차 접종완료 대세에 따라 소아과 예약했는데 기대하던 뽀로로는 아니지만 귀여운 반창고로~ ^^ 11시에 맞았는데 주사 맞고 한동안 팔이 뻐근했던 것 말고는 아직까진 별 이상 없음. 혹시 몰라서 타이레놀 서방정과 타이레놀 콜드는 완비. 근데 주사는 맞는게 꽤 아프더라. 부디 별 문제없이 항체 팍팍 잘 자라나길. 이렇게 시원한 8월은 근래에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더위가 가시니까 귀신처럼 또 목이 칼칼하고 가래 나오기 시작. 이러다 내년에 날 더워지기 시작하면 또 싹 사라지겠지. 아마도 기온과 관련된 알레르기지 싶다. 2021. 8. 24.
바바리아의 루드비히 2세 https://twitter.com/wikivictorian/status/1429586982779428864?s=21 WikiVictorian on Twitter “🦢👑✨ King Ludwig II of Bavaria: A THREAD ✨👑🦢” twitter.com 백조성이라고 불리는 노인반슈타이젠(?맞나?) 성을 짓게 한 왕이자, 노이마이어가 안무한 발레의 주인공이고 바그너 팬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이름 바바리아의 왕 루드비히 2세. 내가 만났던 사진은 저 대표 사진 등 주로 20대나 30대 초반이라 저 샤방샤방 야리야리한 미청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저 타래를 따라 읽다보면 중년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아....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물론 그래도 살이 찌고 수염을 기른 것 치고는 선.. 2021. 8. 23.
K8 택시 &... 잊어버리기는 아까워서 간단히 끄적. 목요일에 지방 갔다가 엄청 근사한 택시를 탔는데 K8이었다. 기사양반이 몇달 기다려서 뽑은 거라고 자랑을 하시는데 정말 자랑할만 함. 기본요금 거리 가는 거라는 게 아까울 정도로, 다리를 쭉 뻗어도 되는 넓은 공간과 승차감~ 남자들이 왜 좋은 차에 목숨을 거는지 쪼끔은 알 것 같다. 남자들의 차 얘기가 나온 김에 그냥 의식의 흐름 하나 더. 난 별볼일이 전혀 없지만 별볼일이 있는 친구들은 쪼끔 있다. 그 친구 중 하나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 -친구돈친구산- 얼마 전에 걔 차 안에서 음료수 마시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는 3~4살 된 남자 어린이가 포르쉐라고 엄청 신나하면서 구경하고 가는 갈 보고 우리 모두 와!!!! 우린 저 나이 때 택시랑 트럭, 버스나 겨우 구분했.. 2021. 8. 20.
한국 브루어리 맥주 마신 것 - 2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 없을 맛있는 맥주. 무난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음. 고소하고 목넘김이 참 좋다. 미친듯이 매운 거 먹을 때 추천. 골뱅이 무침 양념도 매운데 파까지 매워서 쩔쩔 매다가 그냥 한캔 땄는데 딱이었다. 근데 아주 차가울 땐 괜찮지만 조금만 식으면 단맛이 확 올라와서 나처럼 물이 단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거 반 정도 용량이면 아주 감사할듯. 하나 갖고 둘이 나눠마셨는데도 마지막에는 남겼음. 달달한 거 좋아하면 추천. 이건 저번에도 쓴 제주 거멍에일. 사진을 뒤늦게 찾아서 여기에 포스팅. 이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정말 맛있는 흑맥주다. 흑맥주 싫어하는 동생도 즐겁게 마셨음~ 더 마신 것들 있는데 그 사진은 다음에 또. 요즘 국내 브루어리 맥주 도장 깨느라 수입맥주는 거의 안 마시고 있음. 4캔.. 2021. 8. 20.
전광훈과 국민의짐 일당의 똥 4탄 + 카카오 전광훈과 국민의짐 일당의 똥 4탄 + 카카오 아래 명예훼손으로 게시중단된 (훼손될 명예가 과연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나 여하튼) 게시물의 재게시 과정의 기록. 바쁘지만 여기서 물러서면 내가 지는 거라서 간단 요약. 1탄 내용. 전광훈 일당과 오세훈을 포함한 국민의집 일당의 작년 8.15 집회로 인해서 코로나 확산되고 쓱, 현대자동차 등 주요 촬영들이 다 날아가고 살아남은 것들도 줄줄이 연기됐음. -> 방송은 연말인데 촬영 다 펑크나면서 비상. 재택 등으로 연락도 잘 안되고 머리에 쥐가 나도록 수습하느라 말 그대로 굴렀음 -> 결국 방송 연기. 2탄 내용 개천절에 친구들과 덕수궁 가기로 했음. -> 전광훈 일당의 개천절 집회로 인해 차단 -> 걷고 또 걷다가 짜장면 하나 먹고 귀가 3탄 내용 저 얘기들을 적은.. 2021. 8. 20.
전광훈과 국민의 짐 일당의 똥 3탄 백만년만에 카카오계정으로 연결된 이메일 확인하러 갔더니 이런 메일이. ************************************************************************************************************************* 고객님의 kakao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댓글)에 대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아래와 같이 조치되었습니다. 조치내용을 확인하시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 신고대상 : [https://qhqlqhqltkfkdgo.innori.com/4278] [전광훈 & 국민의 짐 일당의 똥 2탄] • 신고자 : 권리침해 당사자 • 신고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 2021. 8. 10.
[펌]정경심 재판 포렌식 관련 박지훈님의 글 한마디로 요약하면 검새와 기레기의 화려한 콜라보.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라는 속담이 여기에 딱이지 싶음.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2021. 8. 9.
복숭아 여름을 싫어하는 나를 버티게 해주는 3인방이 복숭아, 옥수수, 포도. 올해는 덥고 비가 적어서 열매들이 다 맛있어서 복숭아 주문하는 즐거움이 크다. 우리집은 딱복만 먹는 동생, 말복만 먹는 내가 공존하기 때문에 (부친은 맛있는 거면 양쪽 다 드심) 항상 둘 다 주문하기 때문에 주문할 때 항상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난주에 주문한 백도 복숭아 받고 주문확인이랑 별점 눌러주려고 들어갔는데 별점 1개 짜리가 딱 보임. 왜지? 하고 봤더니.... 딱딱한 복숭아 안 왔다고 불을 뿜는데 아이디 옆에 있는 이 양반의 주문 내역은 백도. -__-;;;; 아니, 백도를 주문했으니 당연히 백도를 보내지 판매자가 관심법 능력자도 아니고.... 구매후기에 판매자가 코멘트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 뒷목 좀 잡았을듯. 농사.. 2021. 8. 9.
한국 브루어리 맥주 마신 것 -1 인생에일 - 부드러운 흑맥주. 특별한 인상은 없지만 호불호는 적을듯한 맛 구미호 - 아이피에일이라는데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이름으로 잘 택명한듯. ^^ 색깔이 찐~한 게 약간 흑맥주스럽지만 맛은 부드러움. 역시 호불호 적고 무난한듯. 제주위트에일- 홉의 느낌이랄까 쌉쌀함이 강함. 천천히 마셔서 탄산이 빠져도 무게감이 유지되고 끝까지 맛있음. 쓰고 고소함이 강해서 호불호가 좀 있겠지만 나나 우리 부친에겐 굿!!!! 제주맥주 현대카드 아워에일 - 이름 길다... 탄산 넣은 보리차나 맥콜이 연상될 정도로 아주 부드럽고 무난한 맥주. 맥주 입문이나 맥주 특유의 씁쓸쌉쌀함이 싫어 못 마시는 사람에게도 좋을듯. 나에겐 좀 싱거웠다. 곰표 밀맥주 - 작년부터 히트 상품. 올해 드디어 마셨는데 꽃향, 과일향이 나서 .. 2021. 8. 6.
캠핑 때 장작 쌓는 법 난 안 갈 거지만 그냥 자료 차원에서.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