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83 통안심 스테이크 레이먼 킴 게 가장 단순하고 내 취향인듯. 통안심 플렉스💸 쉽고 고급스러운 홈파티 요리 '서프 앤 터프' 'Surf and Turf' - YouTube 한면당 3분으로 구운 고기 단면을 보면 미디움과 미디움 레어 중간인 것 같은데 미디움 레어를 원하면 굽는 시간 조절을 살짝 해야할 것 같음. 뚜껑을 덮지 않던지 뚜껑 덮고 1분 정도씩 굽고 그릴로 세팅한 오븐 샤워를 7~8분 해볼까 일단 생각 중. 위스키 치즈 소스가 하나만 만들어서 새우랑 같이 먹기에는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새우에 시즈닝이 되어 있으니 저것보다는 그냥 버섯 소스나 오렌지 페퍼 혹은 그냥 심플하게 고기와 소금 맛도 괜찮을듯. 파 구운 거 정말 맛있어 보임. 많이 구워야겠다. 2022. 3. 23. 근황 1. 불치인줄 알았던 인터넷 중독 완치. SNS며 포털이며 다 끊었다. 덕분에 생산성이 크게 상승하고 있음. 3일 정도 걸릴 분량을 하루에 끝내 마감치면서 스스로 놀랐음. 2. 앞으로 5년 동안 읽을 벽돌 리스트 작성 중. 일단 올 상반기 목표는 북한이 우리에게 선물해준 깐수 교수님의 이븐 바투타 여행기 완역. 얼추 30년 가까이 노려만 보고 있는 피네간의 경야 완역본이나 ART SINCE 1900 예정. 이렇게 5년을 보내면 늘그막에 팔자에 없는 교양인으로 거듭나지 싶음. 3. 국방부 자리FH 집무실 옮긴다는 소식에 소금 뿌린 미꾸라지처럼 파닥파닥 난리 난 동네 카페와 부동산 카페 보면서 초가삼간 다 타 무너져도 빈대 타죽는 거 보니 시원하다는 속담이 뭔 뜻인지 100% 체험 중. 옥상에 포대 안 올리.. 2022. 3. 19. 이어령 https://news.v.daum.net/v/20220305140202764?x_trkm=t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30분 "죽음과 대결했던 흥미로운 시간" (시사저널=김호정 중앙일보 기자) "네, 편히 잠드셨어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주(喪主)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섰다. 살아있는 동안 그토록 바라던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한 이어령 선생의 news.v.daum.net 2022. 3. 5. 일단 완결 에필도 써야하고 갈 길이 태산이지만 일단 599쪽으로 완결~ 장하다!!! 이제 열심히 수정을 달려서 보내는 걸로. 막판에 기운 딸려서 빈 곳들이 많은데 수정하면서 채워야지~ 고생했다. (토닥토닥) 2022. 2. 27. ▶◀이어령 한국의 마지막 르네상스 맨이 떠나셨다... 고 나는 쓰고 싶음. 이렇게 다방면으로 박식하고 문화적인 통찰력이 있는 분은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으로 처음 만난 이후 많은 글과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만났고 운좋게 한 번은 방송으로 만날 수 있었다. 이어령 선생이 책임편찬한 '한중일 문화코드읽기, 비교문화상징사전' 출판기념회 영상물 대본을 내가 쓴 덕분에 그 귀한 책 다섯 권이 지금 내 책상 책장에 꽂혀 있는데 그 책 서문을 읽으면서 선생님을 추모한다. 이제 사랑하던 따님을 만나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022. 2. 26. 러시아의 침공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연설 푸틴이 ㅁㅊㄴ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ㅁㅊㄴ인 건 전세계가 함께 몰랐었던듯. 한국 전쟁에 국제 연합의 연합군이 파견된 건 당시 소련이 제때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 했었다는, 진짜 우주의 기운이 모인 천운이 있었고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걸, 우크라이나 미인 어쩌고 떠드는 정신 나간 것들이 좀 알면 좋겠다. 진짜 어쩌면 저렇게 무식하고 읽은 게 하나도 없는지 머리가 절레절레 돌아감. 우리도 책 안 읽는다고 구박 받고 큰 세대긴 하지만... 나도 요즘 애들은 쯧쯧 소리를 하는 꼰대가 되어가는 모양. 여하튼 선조, 인조, 이승만 (+ 다행히 갈 일은 안 생겼지만 역시 항상 도망갈 만반의 태세를 갖췄던 박정희까지)을 보다보니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과 존경이 절로 든다. 부디 전쟁.. 2022. 2. 26. 예담 피부과 요즘 피부과는 병원 간판을 단 에스테틱인데 여긴 미용이 아니라 정말 피부 질환을 진료해주는 정말 귀한 병원. 이런 좋은 것은 널리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구독자 10명도 안 되는 변방이지만 끄적. 근데 사실 내가 이렇게 글을 쓸 필요도 없는 게, 워낙 요즘 세상에 드문 병원이라 점심 시간 직후에 가면 당일 진료 마감이고 오전에 문 열릴 때 달려가거나, 오전에 진료 대기를 걸어놔야 그날 안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번창하는 병원임. 레이저니 이런저런 거 하라고 스트래스 안 주고 큰돈 안 되는 비급여 환자들 다 꼼꼼히 살펴봐주고 정말 고마운 쌤. 처음 개원한, 풋풋할 때 뵈었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늙으셨더만. 근데 나도 그만큼 늙었겠지. ㅠㅠ 여하튼... 대학병원 안 가고 동네에서 피부진료 받을 .. 2022. 2. 22. 윤석열 백브리핑 불참 합의가 안 된 상황이라 불참해도 상관없다고 국짐에서 몰아가던데 이건 팩트체크를 해주자면 새빨간 거짓말. 해당 방송 직접 관련자들은 상도의상 얘기를 안 할 테니 비슷한 관련 프로그램 경험자로서 한마디 보탠다면 사전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 절대 백브리핑 시간은 있을 수 없다. 대선후보들이 방송에 수시로 나오니까 이게 말만 하면 슥슥 다 나오는줄 아는데 온갖 라인으로 어마어마한 조율이 되는 과정이 선행됨. 윤석열 급이면 과장을 아주 쪼끔 보태서 일정 확정을 위해 전화와 톡이 1000통은 오감. 그렇게 입으로 합의해 분 단위로 동선을 짠 일정표가 페이퍼로 왔다갔다 하고도 최종 합의된 내용을 당일까지 최종 확인을 했다에 100만원도 걸 수 있음. 그게 4명이면 4명 다 누구도 차별했다는 소리 안 나오게 기계적인 균.. 2022. 2. 22. 글의 성격 똑같은 글쓰기지만 방송용 문장과 문학용 문장은 확연히 다르다는 걸 요 며칠 실감. 몇주동안 방송에 그야말로 몰입을 하고 났더니 거기에 굳어진 머리와 손가락이 돌아오질 않아서 며칠 고생을 했다. 어제부터 겨우 조금씩 바뀌면서 오늘은 80% 이상 전환 완료. 다음주 정도면 방송 문장 단추가 꺼질 것 같다. 제발 이달 안에는 끝내는 걸로. 삘이 끊기기 전에 끝내야 함. 2022. 2. 17. 스위치 전환 해야하는데 늙어서 그런지 안 되고 있음. 아직 끝난 것도 끝난지 않은 것도 아니라는 이 애매한 상황이 더 전환을 느리게 하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목구멍의 가시였던 부친 템퍼 모션베드 설치, 침대 방향에 맞춰 TV 이동 및 설치까진 완료. 기존에 쓰시던 침대 반환만 하면 되는데 왜 소식이 없냐.... 더불어 핸드폰 결제 카드도 오늘 드디어 바꿨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다 이용할 수 있었던 내 다이너스 카드.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참 아쉽게 눈물로 이별했을 텐데 한 2년 회비만 잡아먹다보니 시원섭섭도 아니고 미련없이 헤어졌음. 1월에 신라호텔 부페 예약이 됐으면 마지막으로 할인 써먹을 텐데 빛의 속도로 마감되는 바람에 결국 회비 못 뽑았다. ㅠㅠ 내일부터는 미뤄뒀던 마감에 또 집중하는 걸.. 2022. 2. 15. 코로나... 작년 재작년에 코로나로 별일을 다 겪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크게 한 건. 오늘 안철수 후보 촬영은 어젯밤에 최종 대본까지 넘기고 서울에서 실시간 스탠바이 하며 조율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안철수 후보 부인 코로나 확진으로 오늘 일정 전면 취소. @0@ 어제 하루만 일 도와달라고 부른 서브작가가 백신 접종을 안 한 친구라(그런건 미리 얘기를 해야지!!!! 모든 정보의 교차검색이 필수인 작가면서 백신 괴담에 몰입해서 백신도 안 맞고, 그걸 얘기도 안 해준 이 친구한테도 짜증!!!) 자가진단키트 사서 검사하고 생난리를 친 걸로 코로나 액땜을 했나보다 했는데 더한 게 아침에 기다리고 있었다. 완전히 엎어질지 아니면 연기해서 갈지는 내일 안후보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은데... 이게 뭔일인지. 안철수 후보 와.. 2022. 2. 13. 어제 방송 심상정 후보 패널 질문 기다리는 와중에 잠시 호작질. 어제 나름 뿌듯한 자찬 포스팅 이후 또 사태 급변. VCR 무조건 살려야 한다 -> 대본 수정, 큐시트 만들고 -> 피디랑 현장에서 최종 정리하기로 하고 노트북 싸들고 뛰어감 -> 정리 후 출력 -> 방송 7시인데 3시 넘어서 VCR 한꼭지만 나왔다고 연락 옴 -> 다시 출력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니라 볼펜 들고 직직 그으면서 다시 대본, 큐시트 정리 -> 여차저차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 전 상황에 대면 우스운 수준이라 아리랑 고개를 넘으면서 방송 끝~ 대본이랑 진행자만 있으면 방송은 어떻게든 된다~는 나의 지론이 증명되긴 했는데 과도한 아드레날린 분비는 건강에 해로운듯. 아침부터 한끼도 못 먹었는데도 사람이 버텨지긴 하더라. 어제 중계차랑 현장 진행팀.. 2022. 2. 11.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407 다음